2024. 5. 12. 05:54ㆍ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
1. 일자 : 2024. 4. 28(일)
2. 날씨 : 맑음
3. 종주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전북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1197번지 주차 후 종주시작
나. 올때 : 격포에서 택시타고 가서 차량회수 후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두루누비앱 사용
나 통과지역 : 부안군 일원
6. 종주구간 :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 격포항 입구
7. 종주기록
"서해랑길 종주 열여일곱번째"
어제는 서울에 가서 지인도 만나고, 형제들도 모여서 같이 식사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새벽에 서울을 출발하여 서해랑길 48코스 종점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격포방향으로 종주를 시작한다.
새벽의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면서 48코스 종점을 출발행서 시점으로 향한다.
신재생 에너지 단지에 세워진 풍력발전기를 지나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새만금 간척지를 바라본다. 끝없는 지평선이다.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이란 대하 소설이 생각난다. 이 간척치와 맞닿아 있는 김재와 군산의 민초들이 만주와 아메리카로 가서 살아가는 이야기 이다.
30번국도 소광교차로를 넘어간다. 종주길은 가능한 차량이 다니는 길을 피한다.
새만금방조제 안내석이 있는 회전교차로를 지나
박물관옆에 오니
공사안내판이 보인다. 되돌아 가란 이야기이다. 앱은 그대로이고... 앱이 사전에 알려 주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리고 이길은 변산 마실길이기도 하다. 관리 주체가 누구일까?
48코스 시점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변산해수욕장이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인다.
누에서 안내판을 지나
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해수욕장 앞에는 마라톤 경기를 준비한다고 분주하다.
고사포항을 지나 산으로 들어가는 데
고사포 안내판이 보인다. 송림과 백사장은 고사포해수욕장을 말하는 것이다.
종줏길을 이어가다가 조망처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서해안이지만 이렇게 물맑은 곳도 많다. 백사장이 펼쳐지고 바위들이 노출되어 있으니 당연하지만 갯펄이 있는곳과는 사뭇 다르니 절경이라고 할 수 밖에...
고사포 해수욕장이 보인다.
백사장과
송림을 따라 종주길을 이어간다.
데크를 타고 올라가면 언덕길이 이어진다. 군인들이 만들어 놓은 해안초소를 연결하는 길들이다. 무척 아름답고 호젖한 길다. 변산마실길을 종조하러오신 종주객들을 만났다.
바닷가에는 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여럿 보인다. 동죽을 캔단다.
순직연구원 추모비와
변산아르리랑 노래비
회화나무 고목을 지난다.
변산 마실길으 수호신으로 삼아 탐방객의 안녕을 빌어준다니 고맙기 그지없다.
적벽강을 사진에 담고
안내판도 사진에 담는다.
이곳에는 관광객도 많이 보인다. 날씨도 좋고, 관광지도 아름다우니 여러사람들이 보인다.
안내판을
사진에 담는다.
수성당에 들러
개양할머니와 그 딸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격포항으로 향한다.
격포해수욕장을
지나 닭이봉을 향해 진행한다.
해수욕장에도 관광객이 많이 보인다. 닭이봉 옆구리를 지나
종점에 닿는다. 버스 승강장으로 나가서 주차지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몇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택시를 타고 주차해 둔 곳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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