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영광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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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주변 여행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니 눈이 쌓여 있다. 바닷가라 일기예보는 종일 눈이 내린다고 하지만 눈은 주로 밤에 쌓이고 낮에는 모두 녹아버린다. 느즈막히 집을 나서 불갑사로 간다. 불갑저수지 수변공원과 불갑사, 불갑테마공원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혹시 불갑산 산행이 가능 하다면 산행도 할 겸..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칠산 갯길 300리길 안내도를 보니 여기서 출발하여 불갑사길 생태로방로를 따라 걷는다면 12.45km를 걸을 수 있다고 한다. 불갑저수지에 눈이 내리고 있다. 불갑저수지는 2004년 만들어진 저수지 이란다. 불갑저수지 수상형 산란장 안내도이다. 불갑저수지에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산란장이 3개소가 있다고 한다.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안내석과 영광김씨의 시조인 문안공 김심언 동상이 있다..
2022.02.06 -
백수해안도로, 불교최초 도래지
새벽에 일어나 팔봉지맥을 종주허러 출발하는데, 눈보라가 날리고 도로에 눈이쌓여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다닌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괜찮겠지만 눈쌓인길을 운전을 하려니 혹시 교통사고라도 날까 두렵다. 해서 팔봉지맥 종주산행은 다음주로 미루고 남도여행을 하기로 하고 느즈막이 집을 나가 백수해안도로로 가서 제8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마항과 영광대교를 사진에 담고 남도뱃길 6000리 노을길을 따라 설치된 데크로를 따라 걷는다.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불며 기온이 차다. 우측으로 구시포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풍력단지와 좌측 칠산앞바다에 설치된 해상풍력단지가 보이는데, 둘 다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칠산앞바다에 설치된 해상풍력단지는 사진에 담지 못했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에 찬바람이 머..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