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19구간 구례 ~ 난동 ~ 산동

1. 일자 : 2023. 10. 14(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구례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주차

나. 올때 : 산동에서 택시로 구례 공설운동장 가서  차량회수 후 남원 산내면 친구집에서 1박

 

5. 지도/지역

가. 지도 : Locus Map 사용

나 통과지역 :  구례군 일원

 

6. 종주구간/ 거리/시간 :  구례센터 ~ 난동 ~ 산동 20.6km(5시간 41분) / Locus Map 기준

2023-10-14 지리산 둘레길 제19구간( 구례센터 ~ 난동 ~ 산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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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종주한 트랙임

 

7. 종주기록

"열네번째 종주"

이번주에 지리산 둘레길 종주를 마무리 하려한다. 새벽에 구례공설운동장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구례센터에서 종주를 시작한다. 오미에서 구례센터 구간은 하천정비사업을 하고 있어 종주가 불가하여 생략한다.

구례선터앞

안내도를 인증하고 진행을 한는데

아직 하천정비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그러나 공사장을 빠저나가 공설운동장으로 나갔다가 바로 하천둑길로 올라서니 거기서부터는 공사를 하지 않는다. 둑길을 따라 진행한다. 

구례읍내구간은 조명도 있고 정자도 있다.

경관조명이 표현한 너와나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와너가 아니라 너와나는 타인을 배려한다는 뜻일까?

한참을 진행하여 서시천을 횡단하여 

19번국도 서시2교 하부를 통과하여 우측제방길을 따라 진행한다. 

느타나무 정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간다. 

선월마을앞을 지나 

공용교를 건너는데,  

여명이 트이면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장정교를 건너

광의면사무소를 지나는데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있다. 

수령이 450년된 보호수이다. 구례에는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가 많다.

서시천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구만마을

구만교를 건너 

코스모스가 곱게핀 뚝방길을 따라 진행하면

정자가 보이는데,

세심정이다. 

온동마을 표지석 건너편에

온동마을 유래비가 있다. 정자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벅수가 가리키는 난동마을로 들어가 

보호수가 있는 곳에 다다르니

난동마을 겔러리가 있고 

그옆에 수령이 25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 그리고 좀더 진행하면 정자옆에 느티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도 보호수이다. 나무 두그루가 당산나무이고 이나무가 할아버지 당산나무이고 정자옆 느티나무가 할머니 당산나무란다. 할머니 당산나무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오미-난동 시종점을 알리는 안내판을 지나 산동으로 넘어간다.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있는 오름길이다.

칡대밭골을 지나

정자가 있는 

구리재에 도착하여 쉬어간다. 

좌측으로 가면 지초봉이고

우측으로 가면 간미봉이란다. 구례 산동면을 둘러싸고 있는 능선이다. 

구례수목원 앞을 지나 내려가다가 

고리봉을 사진에 담고

효동마을 표석을 지나 

효동마을을 통과한다. 

산동면소재지가 있는 원촌마을앞 개울안의 나무와 정자가 아름답게 보인다. 

산동면사무소앞에있는 

시종점 안내판을 사진에 담고 원촌버스 승강장으로 와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택시기사가 구례까지 태워 준단다. 택시를 타고 구례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남원 산내면에 살고있는 친구를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꾸지뽕 열매를 딴 후 함께 재밋게 놀면서 친구집에서 자고 내일 지리산둘레길 마지막 구간을 종주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