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7. 18구간일부(구만~ 오미 ~ 방광 ~ 난동)

2023. 10. 9. 15:13지리산 둘레길

1. 일자 : 2023. 10. 9(월)

 

2. 날씨 :  흐림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토지면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주차

나. 올때 : 난동에서 버스타고 구례가서 토지면행 버스로 갈아타고 구만가서 차량회수 후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Locus Map 사용

나 통과지역 :  구례군 일원

 

6. 종주구간/ 거리/시간 :  구만(16구간) ~ 오미(17구간) ~ 방광 ~ 난동 21.4km(5시간 13분) / Locus Map 기준

※ 본인이 종주한 트랙임

 

7. 종주기록

"열세번째 종주"

연휴를 집에서 보내고 마지막날 영광으로 가는길에 지리산 둘레길 종주를 하고 가려고 새벽에 구만으로 간다. 지난번 종주때 비가와서 구만에서 마무리를 하다보니 구간을 끊기가 쉽지않다. 오미~난동구간중 오미마을에서 구례선터까지는 수해로인한 섬진강둑 보강공사를 하고 있어 금년말까지는 폐쇄를 한단다. 그러면 구례센터에서 난동을 거쳐 산동으로 가는 구간과 구만에서 방광을 거쳐 난동까지 가는 코스로 나누어 종주를 하면 되겠다. 오늘은 구만에서 방광을 거쳐 난동까지 종주를 하고 사무실로 가서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있으니 일찍 영광으로 가기로 하고 구만에 도착하니 새벽 4시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토지면 주민자치센터를 출발하여 구만마을을 지나 

지난번에 중단한 곳까지 올라가 둘레길을 이어간다. 

솔까끔마을을 지나고 

문수골에서 꺽어 좌로내려가면

문수저수지 안내석이 나온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 

불빛이 비치는 마을로 들어가면 

내죽마을이다. 

마을회관앞에

내죽마을 유래비가 있다. 

도로를 따라 하죽마을도 지난다. 

수령이 250년된 

서어나무가 있는 

오미마을에 닿아 

시종점 안내판을 확인하고 갈길을 재촉한다. 

배틀재를 지나 

하사마을과 

황전마을을 지난다. 숲길을 통과하지만 오르내림이 거의없어 진행이 빠르다. 잘하면 구만에서 9시25분에 통과하는 구례행 버스를 탈 수 있을것 같아 갈길을 재촉한다. 

화엄사입구 지리산탐방안내소를 지난다. 

대나무숲을 통과하여 

수한마을도 지난다. 

수한마을에는 수령이 500년된 느티나무 당산이있다.

보호수 안내판과 

수한마을 유래비도 같이 있다. 

방광마을 입구 안내석을 따라 들어가면 

마을입구에 큰 느티나무와 정자가 있고, 마을안으로 들어가면 

4그루의 거목이 있다. 

방광마을에 있는 보호수 들이다. 

마을회관앞 마을유래비도 사진에 담고

소원바위도 사진에 담으면서 작은소원하나 빌어본다. 손주가 무탈하게 잘 자라기를...

방광마을 시종점 안내판을 지나

참새미를 지난다.

개울물이 매우 맑다. 

감나무밭 안에 장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둘레길은 감나무밭을 가로질러 통과한다. 지나가다가 주인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좀더 가니 

감도따고 선물도 하라고 안내판에 기둥에 걸려있다. 선답자의 종주기를 읽다가보니 종주객이 파지를 먹을 수 있도록 놓아두어 파지를 먹고 고마워 감을 팔아주었다고 하더니 그집이 이집인가보다. 

대전리 석불입상을 

사진에 담고

갈길을 재촉한다. 

당동마을을 지나는데

구례예술인마을 안내판이 보인다. 도상으로는 좀더 가야 한는데, 이곳도 예술인 마을인가 보다.

남악사지를 지나

도상 예술인마을을 지나 

비파가든이 있는 난동마을에 도착한다.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른 것 같아 버스가 여기를 통과하는가 물어보니 아래로 내려가야 버스를 탈 수 있단다. 시간이 촉박하여 여기서 마무리하고, 구례 ~ 난동 ~ 산동구간을 종주할 때 여기까지 와서 확인하고 가야겠다. 버스가 오는 곳까지 내려가니 난동마을 정류장이 보이지 않아 

당동마을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버스가 바로 도착한다. 버스를 타고 구례로 가서 토지면을 통과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구만에서 내려 새벽에 주차해 둔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