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제10-1구간 용지봉 ~ 소목고개

2012. 6. 10. 18:01대간 및 정맥/낙남정맥·신낙남정맥

 

낙남정맥 제10-1구간 용지봉 ~ 소목고개

 

1. 일자 : 2012. 06. 10(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산행구간/ 거리 :  용지봉 ~ 소목고개(12.8km)/ 용지봉 - 2.7 - 대암산 - 1.9 - 남산재 - 3.7 - 용추고개 - 3.3 - 정병산 - 1.2 - 소목고개

 

5 . 산행시간 : 4시간57분/ 용지봉(09:24) - 대암산(10:21) - 남산재(11:09) - 용추고개(12:35) - 정병산(13:55) - 소목고개(14:21) 

 

6. 지도/ 통과지역 : 인터넷 지도/ 김해시 장유면, 진례면, 창원시 성산구, 의창구

 

 7. "낙남정맥 마무리" 

  아침식사후 아내가 차량으로 전경부대 임도까지 태워주고 내려간 후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용지봉에 올라

대암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삼정자동 갈림길을 지나고

682봉을 지나

돌탑이 있는

신정봉(704봉)에 도착하여 네임펜을 찾으니 사라져 버렸다. 지금부터는 기록을 못하니 통과지역을 모두 기억해야 한다.

대암산 직전 안부 평지마을 갈림길을 지나 한차례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창원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암산 이다.

이정표를 따라 비음산쪽으로 진행하는데, 대도시를 안고있는 산군들이라서 산객들이 많이도 올라와서 부지런을 떨고있다.

장군바위를 지나고

602.4봉을 지난 후

550봉 직전 바위를 오르니

550봉이 내대암봉이란다.

남산재 쉼터에서 사파동의 유래를 살피고 좀더 진행하여  

남산재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다가

비상이란 이름을 가진 소나무를 지나고

진례산성 안내판을 지나자 말자 나타나는

성터를 따라 내림길을 내려간다.

진례상성 동문지에서 등로로 복귀하여

이정표를 따라 정병산 쪽으로 진행하다가 만난

이정표의 방향표지를 모두 파손시켜버린 505봉의 벌거숭이벗꽃동산을 지나면서

우측 진례면을 조망해보니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내려다 보인다.

475봉을 지나고

415봉을 지나는데 이정표 뒷방향(방향표시가 없음)으로 진행하면 김해시 진례면과 창원시 동읍을 가르는 산군이 이어진다.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면서 좌측으로 꺽어내리면

우곡사 갈림길이 나오고

좀더 진행하면 용추고개가 나온다. 인터넷에서 프린트해간 지도는 용추고개가 475봉 과 415봉 사이에 있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잘못된 표기이다.

등로에 서있는 장승을 지나고

또다른 우곡사 갈림길을 지나 한차례 가파른 오름을 오르니

내정병봉 체육시설지가 나온다.

좀더 오르니 내정병봉 정상석이 나오며 

조망이 좋은 곳이라 국도25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창원중앙역을 조망해보고

길상사 갈림길을 지나 독수리봉을 향해 종주를 이어간다.

정병산 지킴솔을 사진에 담고

독수리봉 우회로를 지나

독수리봉을 바라보면서 계단과 바위지대를 오른다.

수리봉 정상석을 지나

독수리 바위아래 위치안내표지목 뒤로 계단을 올라

묘지가 있는 독수리봉 정상에 오른다.

편안한 등로를 따라 헬기장을 지나고

조각상을 닮은 소나무를 지나니

정병산 직전의 소목고개 갈림길이 나온다.

정병산 정상을 확인하고 되돌아 나와

이정표를 따라 가파른 내림길 20여분을 내려가니

소목고개가 나온다. 소목고개는 이정표를 보니 소목마을을 넘어가는 고개라서 지어진 이름인가 보다. 마을뒷산이라 자주오르내려서 생략해 두었던 낙남정맥 종주를 오늘에야 모두 잇게되었다. 여기서 낙남정맥 종주를 마치고 사격장으로 내려가서 마중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집으로 복귀한다.

 

8.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