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제 5구간 계리재~부련이재

2011. 1. 31. 14:12대간 및 정맥/낙남정맥·신낙남정맥

 

낙남정맥제 5구간 계리재 ~ 부련이재

 

1. 일자 : 2011. 01. 29(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창공부부, 마당등 4명

 

4. 산행구간/거리 : 계리재 ~ 부련이재/ 20.5km

    계리재 - 3.4 - 봉전고개 - 0.9 - 무선산 - 3.7 - 돌장고개 - 6.2 - 310봉 - 3.4 - 봉대산 - 2.9 - 부련이재

 

5 . 산행시간 : 06시간 38분/ 계리재(07:10) - 봉전고개(08:20) - 무선산(08:40) - 돌장고개(09:38) - 310고지(11:40) - 봉대산(12:56) - 부련이재(13:48)  

 

6.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들머리 : 계리재 이정표 건너 계단을 올랐다가 도로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진주축협 생축장이 나오면 생축장 간판을 지나 도로를 따라 더 내려오면 도로 우측 체신주 쪽에 리본이 걸려있는 곳으로 오르면 됨

 나. 전반적으로 등로가 잘 발달되어있음

 

7. 교통

 가. 갈때 : 승용차로 계리재까지 이동

 나. 올때 :  부련이재에서 금곡 개인택시 이용 이동(055 - 754 - 2080 : 택시요금 1.8만원)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창공부부, 마당등 4명이 창원에서 만나 동마산IC를 통과하여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함안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진성IC를 통과하여 2번국도와 1009번 지방도, 3번 군도를 이용하여 계리재에 도착한다.  

 막 밝아오기 시작한 신새벽에 산행준비를 마치고 계리재 이정표가 있는 반대편 계단을 타고 산마루에 올랐다가 

 다시 도로로 내려선다 이 도로는 3번 군도이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보면

 진주축협 생축장 간판이 나오는데 이 간판을 지나 도로를 더 내려가면

 체신주 뒤편에 리본이 걸려있는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를따라 감나무밭을 지나고

 비스듬히 누운 아카시아 나무를 통과하고 소나무지대를 지나

 170.1고지 직전에 있는 묘지에서 금곡면 들판을건너 산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본 후

 오른 170.1봉엔 삼각점과

 깃대가 설치되어 있다.

 170.1고지를 지나니 한창 자라고 있는 소나무 사이로 등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그길을 따라 편안하게 이어가다가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가니

  6번군도가 지나가는 봉전고개이다.

 도로를 건너 계단을 따라 오름길을 오르니

 무선산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정맥길은 무선산에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꺽여지는데

 태극기와 안내판이 있는 무선산을 올라 사진을 남기고 되돌아 나와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니

 1002번 지방도상에 있는 돌장고개가 나온다. 1002번 지방도는 중부고속도로와 나란한 방향이라 고속도로를 횡단하기위해 사천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좌측 채석장으로 건너가는 지하통로를 건너서

 되돌아 올라와야 한다.

 되돌아 오름길 우측에 컨테이너가 놓여진 곳이 있는데 이곳에 사는 개가 중국말을 한단다. 좀 과장된 듯 하지만 아마 무단으로 드나드는 사람들이 꽤 있었나보다. 주변의 행색으로 봐선 낮선사람들이 드나들 곳으로 보이지 않지만.....

 되돌아 오르는 도로는 우측으로 채석장 진입로를 갈라주고 고속도로를 따라 산마루 부체도로로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오르다가

 이정표와 리본이 있는 곳에서 산으로 진입을 하면된다.

 편백남무숲을 통과하여 우측 채석장 상단부로 난 길을따라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감나무밭 옆으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건너 밤나무 밭을 따라 올라 191고지를 지나 편안한 정맥길을 이어가다가 만난

 만난 임도를 따르다가

 산 속으로 들어가야 하나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해도 된다. 임도 주변을 오르내리다가 임도를 건너

 오른 256고지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장령산이라고 하는 곳이 256고지일것이라 판단된다.

 이정표를 지나 돌탑을 지나고

 310고지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헬기장을 지나 양호한 등로를 이어가는데 봉대산 이정표가 등로옆에 설치되어 있다.

 객숙치를 지나고

 낙남정맥 이정표를 지나

 근래에 설치한 나무계단을 오르니

 봉대산이 나온다. 정상석도 근래에 설치된 것이다.

 봉대산에서 금곡들을 조망하고 내려서는 길에

 헬기장을 지나 내려오니

 봉대산 이정표를 닮은 이정표가 여기도 설치되어 있다 삼베마을 이란 지명이 삼베와 유래된 것 같아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맞단다. 지금도 삼베를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정맥길은 고성군 방향이다.

 봉대산에서 내려오다가 51번 송전탑을 만나고

사천시 경계지점에 사천시에서 설치한 낙남정맥 안내도를 보면서 올 1월달에 지나온 정맥길을 되돌아 본다. 백토재에서부터 사천시에서 설치해준 리본과 이정표를 따라 여기까지 이어왔는데(물론 사천시계 밖에는 설치하지 못하였지만) 종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른 지방자치 단체들도 이정표와 안내리본을 정맥길에 설치해 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 작은 예산으로 내 고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 여기에 하나더 추가한다면 그 고장의 특산물이나 지명유래등을 설치해 준다면 더 많은 홍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안내판을 지나고 또다른 송전탑을 지나

 양전산을 지나 내려서니

 5번 군도가 지나가는 부련이재 이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종료하고

 낙석방지 울타리 사이로 내려서는 데 양전산을 내려오면서 콜한 택시가 도착한다. 택시를 타고 장전고개로 가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향하니 낙남정맥 5번째 구간이 마무리 된다.

 

10. 지도

   앞뒤군간의 지도로 연결되므로 생략함(4구간 SK주유소~계리재와 6구간 부련이재 ~ 장전고개 구간 지도가 연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