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1구간 어림마을 ~ 돗재

2011. 9. 25. 08:26대간 및 정맥/금남호남정맥 및·호남정맥

 

호남정맥 제11구간 어림마을 ~ 돗재

 

1. 일자 : 2011. 09. 24(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오선산악회 종주팀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529, 503쪽/ 인터넷지도

 가. 통과지역 : 전남 화순군 이서면, 동면, 동복면, 남면, 한천면

 

5. 산행구간/거리 : 어림마을 ~ 돗재(18.4km)/ 어림마을(어림고개) - 1.8 - 오산 - 4 - 묘치 - 3.5 - 천왕산 - 1.8 - 구봉산 - 1.7 - 서밧재 - 3.9 - 천운산 - 1.7 - 돗재  

 

6 . 산행시간 : 07시간 32분/ 어림고개(08:42) - 오산(09:25) - 묘치(10:36) - 천왕산(12:40) - 구봉산(13:21) - 서밧재(14:00) - 천운산(15:21) - 돗재(16:14)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함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가을맞이 소풍이었다."

 4주만에 만나는 반가운 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면서 가을안개가 아름답게 감싸안은 묘치고개를 넘어 도착한 어림고개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어림고개 우측 오늘의 들머리를 찾아 산행을 시작한다.

보호수를 지나고

성산을 지나

임도를 1개

2개 횡단하고

3번째 임도를 따르다가 리본을따라 오산을 향해 오른다.

암봉 직전의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구간인 무등산을 조망하고

오산 정상표지를 확인한 후

물안개가 피어있는 동복호도 조망해본다.

오산 너럭바위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잡목을 헤치며 이어가는 등로옆의 산불감시탑을 지나고

임도를 따르다가 숲으로 들어가 산죽과 잡목이 우거진 길을 가다보니 또하나의 임도는 잡목과 잡풀이 뒤덮혀 사라져가고있는것을 확인만 한 후 낮은봉우리를 넘어

세번째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오르니

593.6고지의 삼각점이 나타난다. 잡목지대와 가파른 내림길을 통과하여 내려서니

묘치고개 3거리이다. 적벽가는길을 알리는 비석의

내용은 이와같고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식생이 완료되어 잡풀이 무성하지만 벌초한지 얼마되지않아 오르기 쉽게 정비된 절개지를 따라 올라

잔디가 예쁘게 자란 쌍묘앞을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간다.

오름길을 조금 오르면 나타나는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다가

풀숲에 가려진 385.8고지 삼각점을 확인하고

주라치로 내려섯다가 천왕산 오름길에 모여앉아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이어지는 종주길에 삼각점이 있는 천왕산을 지나고 사라져가는 안부갈림길 3개를 지나니

호젓한 등로가 나오고

이어 포장된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오르니 느티나무 묘목장과 밤나무 재배단지가 나오고 우측 능선으로 리본들이 걸려 있으나 임도를 따라 진행해도 된다.

이동통신탑 2개를 지나고

밤나무 밭 사이를 가로질러

구봉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오다가

묘지 가장자리에 세워진 잘 생긴 석물을 사진에 담고

서밧재에 내려와 우리를 기다려주는 버스에서 맥주한모금 얻어마시고 다시 힘을 얻어  

15번 국도를 횡단하여 한고비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니

광주학생교육원 숙소동이 나온다. 숙소동 앞을 지나고

나타나는 들머리에서 능선에 올랐다가 좌측으로 내려오니 임도와 다시 만난다.

등객들이 많아서인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인지 모르지만 잘 다듬어진 등로를 따르다가 급경사 오름을 한차례 길게 오르니 능선삼거리가 나오고

이어 천운산 제2봉이 나온다.

태자봉을 지나고 한참을 더 이어가니

천운산이 나오며 정상에서 함께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되돌아 나와 한천 휴양림 방향으로 내림길을 잡아 내려가는데

능선삼거리에서 팔각정 방향으로 이어가야 하며, 등로엔 암반과 너덜이 깔려있다.

팔각정을 지나고

주차장을 알리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직진방향으로 내려오니돗재이다. 돗재는 지역민들은 돈재라고 부르는데, 돼지의 젖몽우리 여덟개를 닮았다고 돈재라 부른단다. 

돗재 표지석을 사진에 담고 주차장 뒤켠의 화장실에서 땀을 씻어낸 후 오늘의 종주를 마무리 한다.

다음 산행시(돗재~예재) 홀로 산행을 한다면 이 전화로 택시를 이용해 차량을 회수 할 수 있을 것 같고, 오늘구간의 택시는 남면소재지 사평개인 택시를 이용하면 된단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