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2구간 슬치 ~ 염암부락재

2011. 3. 21. 15:26대간 및 정맥/금남호남정맥 및·호남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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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제2구간 슬치 ~ 영암부락재

 

1. 일자 : 2013. 3.31(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26, 400,399, 425쪽/ 인터넷지도

 가. 통과지역 : 전북 완주군 상관면, 구이면, 임실군 관촌면, 신덕면

 

5. 산행구간/거리 : 슬치 ~ 염암부락재(23.1km)/ 슬치  - 6.3 - 갈미봉 - 3.8 - 옥녀봉 - 3.6 - 경각산 - 1.8 - 불재 - 3.1 - 치마산 - 4.5 - 염암부락재

 

6 . 산행시간 : 08시간 16분/ 슬치(07:09) - 갈미봉(08:51) - 옥녀봉(10:04) - 경각산(12:05) - 불재(12:41) - 치마산(14:00) - 염암부락재(15:25)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슬치휴게소앞 횡단보도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슬치마을회관이 나오며, 회관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함 

 

. 산행기록

     "1대간 9정맥 마무리"

 차일피일 미루던 호남정맥 보충산행을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진행하고나니 1대간 9정맥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새벽5시에 김해를 출발하여

슬치휴게소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17번국도 횡단보도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마을 초입에

마을 회관이 나오고, 회관우측으로 진행하여 축사를 지나

인삼밭 가운데로 난 도로 끝 삼거리에서

이동통신탑을 보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임도가 합류되는 4거리에서 앞에보이는 임도로 올라가 산으로 올라야 하나 우측임도를 따라간다.

(인삼밭끝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와도 임도가 합류한다)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임도를 따르면

461봉이 나오고,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우회한다.

(이곳도 461봉 같아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469봉이 이내 나오는걸 보니 아닌가 보다)

임도가 끝나고 잡목지대를 올라서니

봉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469봉이다.

469봉 후사면엔 천안전씨 부부묘가 있다. 묘지우측으로 진행하며 

진행중에 태풍에 쓰러진 나무가 등로를 막아 한참을 고생하였다.

경고판이 있는 장재를 지나니

군부대 울타리가 나오며 울타리를 따라오르니

헬기장이 있는

갈미봉이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울타리를 따라가다가 울타리와 헤어지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임도마루인 쑥재가 나온다. 쑥재를 횡단하여 오르면

이정표가 나오고

옥녀봉 갈림길이 나온다. 옥녀를 만나는 것은 생략하고 한오봉 쪽으로 진행한다.

(숲속에 보이는 것이 한오봉이다)

이정표 앞에서 맘씨좋은 산객을 만나 기념사진 한장 찍고 1대간 9정맥 종주에대해 자랑질 하며 땀을 식힌 후

경각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효간치를 지나고

암봉을 지나 경각산 직전에 바위에 앉아 점심식사를 한 후

산불경보기가 있는

경각산에 오른다.

산불초소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다가

전망바위에서

구이저수지와 모악산 그리고

호남정맥길을 조망해 본 후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면

불재이다.

불재참숫가마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엔 이곳이 큰불재란다.

이정표를 따라 숫가마쪽으로 올라가보니 영업을 하지 않는지 조용하다. 예전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는데 그걸 믿다간 낭패를 볼 일이다. 숫가마를 지나 밭을 횡단하니

활공장에 오르는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올라

임도마루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는데, 활공장은 건너뛴 셈이다.

430봉을 지나 끝까지 가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지나 능선에서 좌측으로 꺽어내려간다. 봉우리 오르내림을 반복한 후에

뽀족봉에 올랐는데

이곳이 봉수대봉이라고 하는데, 고도표기도 잘못된것 같고(510봉임) 치마산 이정표 앞쪽에 봉수대터가 있는것을 보니 아무래도 위치를 잘못잡은 것 같다.

봉수대터가 있는

치마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이정표와

안내판이 있는 치마산(도솔산) 나온다. 이정표가 잘못인지 지도가 잘못인지 헷갈리는데, 이곳에 지도에 표기된 치마산보다 높으니 이정표가 맞을 것 같기도 하다.

작은불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염암부락재를 작은불재라 한다. 지도상의 작은 불재는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고

벌목지대를 지나 능선을 오르다가 우측으로 내려가니

재가나오는데 이곳은 작은불재가 아니다. 잔봉을 오르내리며 긴 오름을 올라

전망대 바위에 오르니

지주산이란다. 신평개인택시를 호출하고 좌측으로 리본을 따라 밧줄을 타고 암릉을 내려간 후 벌목중인 능선을 따라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니

염암부락재이다. 택시기사님께서 염암재라고 하느것을 보니 염암부락재가 맞는것 같은데....

임실군과

완주군계엔

작은불재 이정표가 서있다. 잠시후 도착한 택시로 슬치로 이동하여 차를 회수하여 서울로 올라간다. 이로써 1대간 9정맥을 마무리 하였지만, 이것이 끝이아니라 이어가던 기맥과 지맥들을 개속이어 갈 것이기에 다음 산행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