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제3구간 신광재 ~ 오룡고개

2011. 2. 28. 13:56대간 및 정맥/금남호남정맥 및·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제3구간 신광재 ~ 오룡고개

 

1. 일자 : 2011. 03. 12(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오선산악회 종주팀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02, 401쪽/ 개념도

 가. 통과지역 : 전북 장수군 천천면, 진안군 백운면, 진안읍, 마령면, 부귀면

 

5. 산행구간/거리 : 신광재-오룡동 : 24.1km

신광재 - 2.1 - 성수산 - 3.4 - (709.8봉) - 0.8 - 밀고개재 - 2.5 - (30번국도) - 1.6 - 은수사도로 - 0.3 - 마이산 - 3.4 - 강정골재 - 4 - 부귀산 - 6 - 오룡동고개

 

6 . 산행시간 : 10시간 30분/ 신광재(09:01) - 성수산(09:51) - 709.8봉(10:58) - 30번국도(12:58) - 마이산동봉(13:43) - 강정골재(15:18) - 부귀산(17:09) - 오룡동고개(19:31)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709.8봉(헬기장) ~밀고개재 구간 : 709.8봉 헬기장을 지나 북서쪽으로 급경사 사면을 내려가다가 완만해지는 곳에서 능선을 따르지 말고 남서향의 좌측사면으로 돌아내려가야함(좌측사면으로 돌아내려가는 지점을 찾지 못했음)

 

 8. 지명/유래

  가. 마이산 : 조선시대 태종이 남행중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같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함

 

 9. 산행기록

     " 709.8고지에서 밀고개재로 가는 정맥길을 찾지못한 특이한 현상은 오래 기억될 것이다"

    05:30분에 남초를 줄발한 차량은 지난번 날머리인

 와룡2교위 좋은농장 간판앞에 도착하여

 산악회의 배려로 미리 준비해 둔 차량을 이용하여

 신광재로 이동, 지난2구간 종주때 이어가지못한 고냉지 채소밭의 일부구간을 확인하고

 이번구간의 들머리인 고냉지 채소밭 우측 사면을 따라 종주를 시작한다. 성수산을 향해 북진하는데

 가파른 능선마루를 오르고 내리니 채소밭이 나오고

 채소밭을 지나 한참을 오르니 성수산이다. 함께오른분들의 기념사진을 찍고 북서향으로 방향을 바꾸어서 

 내렸다가 오르니 1008고지인 복지봉이다.

 복지봉 내림길에 키를 훌쩍 넘기는 산죽지대도 지나고

 다시 오른곳은 910고지이고

 한번더 내리고 오르니 고도가 낮아지며 775고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부터 북진으로 방향을 바꾸어

 709.8고지(헬기장과 삼각점이 있음)를 지나고 북서진 하다가

 묘지가 파헤쳐진 590고지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등로가 뚜렷하고 리본이 하나 걸려있어 정맥길인줄 알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계속된 북진이라 되돌아 올라와서 북서향의 좌측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산행흔적이 없어 또다시 되돌아 올라온다. 지난주 한남금북을  함께한 친구의 리본이 보이길래 590고지까지 까지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확신하고 다시 우측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주변을 더살펴보지 않은 실수로 여꾸실재까지 정맥길이 아닌 길을 가게 되었다. 지난주 산행시 친구가 금남호남 3구간에대해 조언을 해줄 때 이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니 그친구가 알바했을리는 없었을 것이고 아무튼 수수께끼이다. 담주 한남금북 종주시 물어보면 알 것이다. 

 한참을 헤메어서 내려선 마을에서 마이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농로와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여 1차선 포장도로인

 여꾸실 고개에서 정맥길을 찾아

 묘지군을 지나고

 개념도와 인터넷에서 구한 지도엔 정맥길이 앞에보이는 능선으로 직진하도록 되어있으나,선답자들의 리본을 따라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잡목지대를 한참 진행하니

 30번 도로에 내려선다. 화살표지 뒤로난 밭뚝을 올라

 밭 좌측단으로 이어가면서 먼저간 동료들과 합류하여 

 마이산을 향해 가다가 먼저보내고 점심식사를 한 후

 마이산 동봉을 지나

은수사로 향하는 길에 마이산의 생성을 가늠해본다(역암이 퇴적된 것으로 하천 또는 빙하지나 하천에서 가까운 바다에 퇴적되었으며, 조산활동시 2개의 봉우리만 우뚝솟아 세월의 풍상에 다듬어져 오늘의 마이산 형태가 된 것이리라....)

 마이산

 신제단을 지나고

 은수사 샘터에서 물을 보충한다.

 정맥길이지만 갈수 없는 수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잇길은 사진을 찍어두고

 탑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상가아래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봉두봉에 오른 후

 540고지 이정표에서 북쪽으로 뱡향을 전환하여

532고지 전망바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잡목지대를 헤치며 익산-포항간 20번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고

26번도로를 횡단하여

 모텔단지입구 도로를 따라

 모텔을 지나고

 컨테이너가 있는 곳에서 과수원 옆길로 들어서서

 파란 물탱크를 지나 뒤쪽 묘지위로 마루금을 찾아 부귀산을 향해 오름길을 오른다.

 오름길에 뒤돌아서 마이산과

 진안읍내를 조망하고

 475고지에 있는 묘지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좌사면이 벌목된 곳을 지나고

 549고지를 좌사면으로 우회하니 산양산삼 재배지가 나온다. 계속되는 오름길을 이어가다가

 이정표를 만나고

 637고지를 지나니 등로는 북향으로 방향이 바뀐다.

 30여분을 오르니 부귀산이다. 휴식을 취한면서 남은 거리를 가늠해보니 아무래도 야간산행을 해야 할 것 같아 갈길을 재촉하는데

 가파른 내림길좌측으로 돌아 내려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구어서 이어가니  653고지이다.

 

 653고지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다가 흔적이 희미한 우물실재를 지나  고지하나를 더 오르내려서 오른곳이 645고지이고

 또다시 내림길을 내려가 질마재를 지나고 590고지로 향하는 길에 해넘이를 보고

 좌사면으로 590고지를 우회하여

 또다시 내렸다 오른 봉우리는 600고지이다. 이제 어둠이 서서히 밀려오기 시작한다. 북서쪽으로 방향을 꾸어 내림길을 내려가는데,내림길도 거리가 멀고 오르내림이 있어 만만치 않다.

어둠을 헤치고 산성터를 지나 26번 국도위 오룡골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종주를 마무리 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