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4구간 구절재~추령

2011. 3. 21. 15:26대간 및 정맥/금남호남정맥 및·호남정맥

호남정맥 제4구간 구절재 ~ 추령

 

1. 일자 : 2011. 05. 14(토)

 

2. 날씨 : 맑고 화창한 날씨

 

3. 산행인원 : 오선산악회 종주팀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425, 424쪽/ 인터넷지도

 가. 통과지역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내장동, 임실군 산내면, 순창군 쌍치면, 복흥면

 

5. 산행구간/거리 : 구절재 ~ 추령 / 19.4km

    구절재 - 6.2 - (476봉) - 2.2 - 굴재 - 1.5 - 고당산 - 1.5 - 개운치 - 2.0 - 두들재 - 2.8 - (435봉) - 3.2 - 추령

 

6 . 산행시간 : 08시간 46분/ 구절재(09:26) - 476봉(12:09) - 굴재(13:10) - 고당산(13:57) - 개운치(14:30) - 두들재(15:30) - 435봉(16:25) - 추령(18:12)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함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 여름마중을 간 즐겁고 행복한 소풍이었다."

 남초를 출발하여 마역을 지나면서 3주만에 함께하는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지난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구절재에 도착하였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내면 표지석이 있는

밭 가장자리로 들머리를 잡아 산행을 시작한다.

125번 송전탑을 지나고

TV안테나가 있다는 340봉을 지나는데 안테나는 보지 못했다.

320고지에서부터 북서진 하던 종주길은  잠시 서진으로 이어지고

돌로 봉분을 쌓은 묘지를 지나고

쌍묘가 있는 340고지를 지나면서 남서진을 방향이 바뀌어 진다.

완만한 등로를 한참 진행하니 38번 송전탑을 지나고

428고지를 지나

사적골재에 내려앉는다. 앞에 보이는 기와집이 연화정사이다. 정맥길은

연화정사 우측 밭으로 진입하여

포장된 임도길을 드나들다가 다시 능선으로 복귀하여

묘지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방향이 전환된다. 좌측으로 이어가다가 우측으로 방향이 전환되면서 능선옆구리를 따르다가 안부에 내려서서 다시 오름길을 오르니

476고지이다.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다가 한차례 오름길을 오르니

553고지인데, 먼저온 님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비켜준 님들의 자리에 앉아 우리도 점심식사를 하고

내림길을 내려가니 밭과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마을길이 있는 굴재가 나온다. 굴재를 건너 고당산을 오른는데, 경사는 완만하지만 길게 이어지는 오름길은 종주자들을 지치게 하기 십상이다. 오름길 중간에 묘지가 있는 곳에서 고사리도 꺽고 목도 축이며 잠시 쉬었다가 오르니

묘지가 있는 고당산이다.

묘지를 넘고, 헬기장을 지나 완만한 마루금을 이어가다가 급한 내림길을 내려와

대나무 숲을 통과하니

가옥이 나오고, 마실 물이있어 물한모금 들이키고

21번 및 29번 국도가 지나가는 개운치를 지나

이정표 앞쪽 갈매기표지 옆으로 들머리를 잡아 망대봉을 향해 오른다.

헬기장을 지나고 KBS통신 중계소 철조망을 따라 힘들게 이동하니

망대봉 통신중계소 정문앞이다. 이곳에서 모두모여 휴식을 취하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는 두들재이다.

숲으로 들어서서 460고지 헬기장과

여시목을 지나고

사기점 사거리도 지난다.

435고지를 지나니

추령봉과 내장산이 보인다.

내림길을 내려와 능선길을 오르내리니 좌측에 29번 국도 확포장 공사현장과 복룡터널 현장이 숲속으로 간간이 보이는 복룡재에 도착한다.

복룡재에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추령봉 전위봉인 삼각고지(백방산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꺽어 조금 내렸다 오르는데

추령봉은 좌측으로 우회를 하게 된다. 좌측으로 우회하여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추령봉을 오를 수 있는데, 생략하고  정맥길을 이어간다. 450고지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돌아서니

내장산 조망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내장산과

추령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독사진)

내려서니 추령이다.

추령 장승촌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향하니 호남정맥 4번째 구간이 끝이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추령에서 맛있게 먹은 청국장 등등 남은 이야기와 사람사는 얘기를 나누고 피곤해서 잠시 졸다가 보니 어느새 창원이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