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4코스

1. 일자 : 2023. 6. 17(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지리산출레길 함양센터에 주차 후 종주시작

나. 올때 : 동강버스승강장에서 함양 09:00발 추성행 11-11번 버스타고 금계와서 차량회수 후 산내 친구집에서 1박

 

5. 지도/지역

가. 지도 : Locus Map 사용

나 통과지역 :  함양군 일원

 

6. 종주구간/ 거리/시간 :  함양센터(금계 ; 4구간) ~ 동강  11.4km(3시간 35분) / Locus Map 기준

지리산둘레길 4구간 2023-06-17_05-1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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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종주한 트랙임

 

7. 종주기록

"세번째 종주"

오랜만에 4구간을 이어간다. 손주 돌잔치도 있었고, 동창들도 만나고, 비염으로 고생도 하고..., 오랜만에 하는 종주라 4·5구간을 종주하고 일요일은 쉴까도 생각해 보고,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한구간씩 할까도 생각해보고, 토요일 두구간을 하고 일요일 한구간을 할 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결론이 나지않는다. 금요일 남원 산내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하니 이번주는 집에 있는단다. 해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한구간씩 하는 것으로 결론을 짖고, 새벽에 일어나 금계로 가다가 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금계에 도착하여 종주를 시작한다.

함양센터를 나와

4구간 시점을 통과한다. 

임천을 건너가면서

지리산 천왕봉을 더듬어 본다. 엇비슷하게 보이는데,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지대가 낮아서 그런가 보다.

4코스는 용유담을 경유하는 코스와 벽송사를 경유하는 코스가 있는데, 용유담을 경유하는 코스를 택해서 진행한다. 둔덕을 오르니 쉼의자가 있고, 소나우와 대나무가 어우러진 쉼터가 나온다.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의중마을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고, 

수령 50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

마을 보호수이다. 

의중당산 스탬프를 찍는 곳이다. 나는 스탬프를 찍지않고 종주를 하니 그냥 통과다.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있겠다만... 마을을 지나면서 마을안내판에 적힌 수령 800년된 느티나무를 찾는데,

종주길 좌측언덕에 수령 870년된 느티나무가 있어 

확인을 하고 되돌아 와서 둘레길을 이어간다. 숲길을 걷다가 내려가면

용유교가 나온다. 

용유담 안내판을 읽어보고 

마적도사 전설탐방로 안내판을 읽어본 후 

지리산 전설 탐방로 안내판을 사진에 담은 후 종주를 이어가

산촌생태마을 안내판이 있는 세동마을에 도착한다.

효자각(효자문이란다)을 지나면서

비석도 사진에 담아본다. 요즘은 효자각이나 열녀각(문)을 보기가 쉽지 않다. 도로를 정비하다보니 비각을 비껴가기 때문이다. 효자각이 있어도,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도 의문이고....  

마적도사 전설 탐방로 끝을 지나니

세동마을 안내판이 나오고 마을을 지나면

바위에 군수, 경찰서장, 면장 등의 공덕을 기리는 비문이 새겨져 있는곳이 나온다. 도로를 따라 둘레길을 이어가다가

송문교 직전에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안내문이 있어 올라가 보니

깨끗하게 청소를 하여 관리되고 있는 쉼터가 있고,  탁자위에는 성경책이 그리고 커피와 물통이 있다.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종주객을 배려해 준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커피한잔 타서 마신다. 

송문교를 지나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한참을 진행하여 

운서쉼터를 지나간다.

쉼터 안내판을 읽어보고

동강에서 금계로 진행하는 젊은 종주꾼이 쉬고 있는 정자를 사진에 담고 종줏길을 이어가

운서마을을 통과하고, 

구시락재를 넘으니 앞이트여

동강마을을 품은 너른 들녁이 보인다. 

동강마을로 내려오니 지리산 에코빌리지 안내도가 나오고 건너편에 

4구간 종점 안내판이 보인다. 

인증사진을 찍고 강을건너

동강버스승강장에서 

함양에서 추성리로 가는 09:00발 버스가 09:30분쯤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금계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실상사 입구로 오란다. 실상사 입구에서 친구를 만나 친구집에가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다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뱀사골 와운마을로 간다. 

와운마을에 지리산 천년송이 있어 할아버지 나무와 

할머니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안내판과 

기념사진을

두어장 더 찍고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친구집에서 놀다가 하룻밤을 자고 이튿날 5구간 종주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