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지맥 제2구간 화절령 ~ 수라리재

두위지맥 제2구간 화절령 ~ 수라리재

 

1. 일자 : 2018. 08. 16(목요일)

 

2. 날씨 : 비온 후 갬(산행 시작시 사북읍의 기온이 21도고 산행종료 후 수라리재에서 햇살을 쬐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만큼 선선함) 

 

3. 산행인원 : 새마포산악회와 함께

 

4. 이동수단

 가. 갈때 : 소요산역까지 승용차 이동, 소요산역에서 36번 버스타고 양주역으로 가서 양주역에서 전철타고 양재역으로 가서 새마포 산악회 버스타고 산행지 이동

  나. 올때 : 산악회 버스로 한남역까지와서 한남역에서 전철타고 소요산역으로 와서 차량회수하여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동아지도(산으로 가는 길)

 나. 통과지역 : 강원도 영월군, 정선군 일대

 

6. 산행구간/거리 : 화절령 삼거리 ~ 화절령 ~ 수라리재/20km

    

7 . 산행시간 : 06시간 45분

 

8. 산행기록

     "새마포산악회와 산행, 76번째지맥 두번째"

  연천에 와서 산악회를 따라 두번째 이어가는 지맥산행이다. 새벽 2시40분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여 승용차를 타고 소요산역 주차장으로 가서 주차를 한 후 소요산 역 앞에서 36번 버스를 타고 양주역으로 간다. 양주역에서 전철을 타고 양재역으로 가 탑승지에 가니 산악회 사람들이 보인다. 7시 조금넘어 버스를 승차하여 산행지로 가는데, 타임캡슐공원에 버스가 올라갈 수 없어 수라리재까지 산행을 해야 한다고한다. 지도를 새비재까지 준비하였으므로 응급조치로 스마트폰에 지도를 다운받아 사북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사북읍내 기온이 21도로 매우 선선하다. 혹시해서 물을 3.5리터 준비했는데 비가오니 덥지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절령삼거리에 주차를 하니 차에서 내리자 말자 모두들 산행을 시작한다.

화절령에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몇발자국 가서

숲으로 들어가니 숲속에 비교적 양호한 등로가 보인다.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이정표가 있고

묵은 헬기장에 이정표가 있다.

1441.5봉을 지나

빗길에 너덜지대를 건너는데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조심조심 건너간다.

너덜지대 이정표를 지나

주목군락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두위봉까지는 2km 남았다)

주목을 보러 내려간다.

1400년 되었다는 주목을 산지에 담고 올라와

주목안내판을 읽어보고 두위봉으로 향한다.

묵은헬기장을 두어개 지나

이정표를 따라가면

도사곡휴양림 이정표가 나오고

삼각점과

두위봉 안내판이 있는 도상 두위봉이 나온다.

자미원 방향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니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없다. 안개만 없다면 조망이 좋을텐데

 이정표상의 정상인 두위봉 안내판을 사진에 담고

조금더 진행하니 두위봉 철쭉비가 나온다.

좀더 진행하여 만나는 죽렴지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라 마루금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간다.

임도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숲으로 들어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질운산이 나오며 질운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새비재가 나온다.

정선군에서 세운 아라리고개 안내판을 사진에 담고

새비재 마루로 난 임도를 따라 가다가 숲으로 들어가

30여분을 진행하니  922봉 삼각점이 나온다. 오르내림과 좌우이동을 반복하며 등로를 따라 가다가 뒤에서 달려드는 벌에게 쏘이기도 하면서

뱃재에 도착한다. 뱃재를 넘어 처음엔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다가 막바지에는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 오름길을 한참을 올라가니

삼각점이 보이고

예미산 안내판이 있다. 이곳에서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가 다시 올라가면 서쪽으로 쭉 진행하여

좌측으로 약간 틀어 지다가 급경사길을 내려가면

산불초소가 나오고 이어

수라리재가 나온다. 수라리재 고개를 바라보며 담에 이어갈 마루금을 가늠해 보고

우측아래를 보니 그늘아래 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그리로 가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밥을 먹고 서울로 돌아와 전철을 갈아타고 소요산역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20분이다. 원지이지만 그래도 지맥을 이어간다는 보람에 이 작은 수고는 그냥 수고로 넘기고 다음산행을 생각하면서 달콤한 잠에 빠져들어간다.

9.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