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지맥 제3구간 아미랑재 ~ 사평사거리

2014. 9. 28. 12:14백두대간의 지맥들/47. 웅석지맥

웅석지맥 제3구간 아미랑재 ~ 사평사거리

 

1. 일자 : 2014. 09. 27(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밝은웃음 부부, 마당, 나(4명)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 → 아미랑재 

나. 올때 :  사평사거리 → 단성택시 → 아미랑재 승용차 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481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진주시 수곡면, 대평면

6. 산행구간/거리 : 아미랑재 ~ 사평사거리 / 14.9km

 

 

    아미랑재 - 2.9 - 344.1봉 - 3.3 - 317.6봉 - 1.8 - 1001번 도로 - 1.9 - 203.5봉 - 4.5 - 바느고개 - 0.5 - 사평사거리  

 

7. 산행시간 : 시간 분/ 아미랑재(07:33) - 344.1봉(09:22) - 317.6봉(10:34) - 1001번도로(10:55) - 203.5봉(12:17) - 바느고개(14;17) - 사평사거리(14:26)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잡목지대와 길없는 곳이 많아 도로따라 간 구간이 많음

 

9. 산행기록

"밤줍기 산행"

 오늘이 웅석지맥 마지막 날이다. 사평사거에서 끝을내고 차량을 회수하여 복귀하기로 생각하고 남은구간은 생략하기로 하였다.

새벽 5시에 집을나서 문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단성IC를 빠저나와

 

아미랑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친 후

임도를 따라올라가니 밤나무 밭이다. 길가에 떨어진 밤을 몆개 줍다가 보니 떨어진 밤을 자꾸만 줍게되고 산행 진행이 더뎌진다.  

고개하나 넘어 내려가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아래로 임도를 따라가는 방법이 있고, 좌측으로 올라가 축사가 있는 곳에서 산으로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좌측으로 올라가 산으로 오르기로 하고

올라가니 농가와 축사가 나온다. 농가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사나운 견공 4마리가 짖어댄다. 다행이 묶어놓아 공격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조심스러이 견공옆을 통과하여 오르니 작은 봉우리 하나를 넘은 안부에서 두번째 봉을 넘으려고 보니 잡목이 가로막아 우측 임도를 따를 요량으로 우측으로 가니 임도가 끊겨버렸다. 다시 되돌아온 안부에서 좌측으로 가니 잡풀속에 희미한 등로가 보여 그리로 따라 가서 내려가는데 벌초를 해서 풀을 깍아놓은 묘지 주변에 아이주먹만한 밤이 수두룩하게 떨어져 있다. 밤을 줍고 안부로 내려오는데 밤나무 밭이라 괜한 오해를 받지않기위해 등로와 헤어져 좌측 사면으로 내려와 좌측

고갯마루로 올라가니

이순신 백의종군로로 고난의 길이란다. 오늘 밤을주워서 베낭에 넣고 간다면 우리들도 고난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라고 낄낄대면서 우측으로 올라가니 묘목밭이다.

묘목밭 임도를 지나 마가목밭을 넘어간 곳에서 울타리를 넘어

287봉을 넘어가니

344.1봉을 오르는 길과 우회하는 길이 나오는데 

 

베낭이 무거워 우회하는 길로 내려간다.

자매리고개 축사가 있는 곳에서도 축사뒤로 오르지않고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 임도고갯마루에서 317.6봉을 오르는 것을 생략하고

도로를 따라 분무골로 내려가는데 길가에 산사나무가 있고 산사가 익어서 길에떨어져 나뒹굴며, 밤도 많이 떨어져 있다.

길건너 좌측 재마재위의 160봉을 사진에 담고 길을 따라가니

분무골이 나오는데 뒤쪽에 보이는 산이 오르지않은 317.6봉이다.

1001번 도로까지 임도를 따라 내려와 좌측 제마재로 오르지않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

사곡2교를 지나자말자 좌측으로

마을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가 마을을 벗어나면 임도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임도를따라 올라가야 하나 마을길을 따라 작은 도랑을 건너 들어가니 쵸코베리 농장이 나오는데 길을 잘못들은 것을 알고 농장을 지나자말자 보이는 좌측의 묘지를 통과하여 임도로 올라서서 그늘에 앉아 점심식사를 한다.

203.5봉아래 임도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가다가 임도가 고갯마루를 넘어가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가니

246봉이 나온다. 잡풀에 덮혀있는 봉우리를 넘어가니 등로가 비교적 뚜렷하게 보인다.

243봉을 넘어 20~30m 정도 내려가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길과 좌측 숲으로 들어가는 희미한 길이 있는데, 좌측 숲으로 들어가는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가 안부를 지나 오른

230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여 묘지를 지나 양호한 등로가 좌측으로 이어지나 그길은 맥길이 아니어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194봉을 넘어가면서 좌측으로 꺽이는 느낌으로 진행하는데 말바누재까지 기리 멀다. 돌담을 두른 묘지를 지나 말바누재를 찾는데 지도에 뚜렷하게 도로가 표기되어있어 길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돌담을 두른묘지를 지나자 말자 펑퍼짐한 안부가 있었는데 그곳이 말바누재 였나보다.

204봉을 지나 80번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잡풀이 무성하여 등로를 찾다가 맥길이 송전탑을 지나지않고 204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줄알고 송전탑 관리를위해 설치한 표지기를 따라 내려가니

 바느고개아래 하촌리 마을이다. 도로를 따라

 바느고개로 올라가

 도로를 넘어

 사평사거리까지 내려가

 좌측으로 이어지는 맥길을 사진에 담고 산행을 종료(웅석지맥 종료)하고 단성택시를 불러타고 아미랑재로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내려오다가 호암교아래에서 알탕을 하고 단성IC부근의 고깃집에서 소고기로 쫑파티를 하고 집으로 복귀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