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지맥 제 2-2구간 보현산 ~ 노귀재, 팔공지맥 1-1구간 석심산 ~ 수기령

보현지맥 제 2-2구간 보현산 ~ 노귀재, 팔공지맥 1-1구간 석심산 ~ 수기령

1. 일자 : 2014. 09. 06(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포항 → 승용차 → 수기령 → 화북면 자천택시(011 - 513 - 9500) → 보현산

나. 올때 : 수기령 차량회수 집으로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337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청송군 현서면, 영천시 화북면

6. 산행구간/거리 : 보현산 ~ 수기령 / 11.4km

보현산 - 4.2 - 갈천재 - 3.4 - 방각산 갈림길 - 0.8 - 노귀재 - 0.9 - 석심산 - 2.1 - 수기령

7. 산행시간 : 06시간 14분/ 보현산(06:46) - 갈천재(08:19) - 방각산 갈림길(09:33) - 노귀재(09:46) - 석심산(10:25) - 수기령(11:11)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 추석연휴"

긴 연휴가 시작된다. 5일간의 연휴라 보현지맥과 팔공지맥 남은구간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서 연휴를 보내도 4일이다. 3일만 연휴를 보내고 마지막날은 영덕으로 가서 화림지맥 1구간을 종주할 계획이다.

새벽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여 수기령으로 가서 자천택시를 타고 보현산으로 이동하면서 택시기사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택시정보에 대해 변한것을 알게되었다. 즉 예전에는 자천에서 주간에 택시일을 하다가 야간에는 영천으로 나간다고 했는데 요즘은 반대로 야간에는 자천에서 소도키우고 거주를 하고 주간에 영천에 나가서 택시일을 한다고 한다.

보현산천문대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피니 벌써 해가 중천에 떠있다. 수기령에서 불던 쌀쌀한 바람도 불지않고 온화한 기운이 감돈다.

굳게닫힌 정문

아래쪽의 천문대를 우회하여 보현산 정상에가는 안내판을 따라

데크길을 1km쯤 걸어가면 팔각정이 나오고 팔각정 우측으로 올라가면

보현산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에서 아랫마을을 내려다 보는데

천문대와 면봉산, 낙동지맥 산군과

담수를 시작한 보현산댐과 팔공산일대와

영천일대와 주변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활공장 우측에 보이는 철책을 따라 내려가면

법룡사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을 지나 철책을 따라 내려가는데

멧돼지가 등로를 온통피헤쳐 놓았다. 멧돼지가 파헤쳐놓은 등로 우측의 울타리를 따라 길게 내려가면 울타리 안에 창고가 있는

소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법화리를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울타리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775봉이 나오는데 봉에 오르기전에 울타리가 끝이났다.

775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다 보면

727봉이 나오고 좀더 진행하면

성황당터가 있는 갈천재가 나오는데 지도에는 갈재라고 표기되어 있다.

갈재에서 670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건너가서

614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하다가

679봉에서 좌측으로 꺽어가다 보면

621.4봉이 나오는데 능선상의 이곳이 발산봉이란다. 조금 내려가는 느낌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오른 675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잡목지대를 헤치고 나아가 내림길을 내려가면

안부가 나오고 안부를 지나 조금더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올라가서 590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방각산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노귀재가 나온다. 노귀재아래 터널이 뚤려서인지 차량통행이 거의 없다.

도로건너 등나무 넝쿨아래를 지나 계곡을 따라 급경사길을 올라가면

석심산이 나온다. 보현지맥은 여기까지 이고

팔공지맥을 수기령에서 시작했으니 팔공지맥 분기점인 여기서부터는 팔공지맥 1-1구간을 이어가는 것이다. 다소급한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앞에보이는 바위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초입에는 표지기가 설치되어 등로가 양호한줄 알았는데

쓰러진 나무와 급경사지로 인해 등로가 시원찮다.

내림길에 696봉을 지나

밋밋한 능선길을 내려가는데 멧돼지가 등로를 파헤쳐놓아 등로가 희미하다.

579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다가보니 등로 좌측에 송이채취구역 금줄과 리본이 걸려있어 그리로 따라 내려가니

908번 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이 오늘아침 차를세워놓고 자천택시를 타고 보현산으로 올라간 수기령이다. 작년여름이 시작될때 여기서 팔공지맥 산행을 시작했는데 1년여를 지나서 팔공지맥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