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지맥 제3구간 양곡재 ~ 추월리 종점

2014. 9. 1. 13:54낙동의 지맥들/12 구암지맥

구암지맥 제3구간 양곡재 ~ 추월리 종점

 

1. 일자 : 2014. 06. 21(토요일)

 

2. 날씨 : 흐림(선선하여 산행하기 좋은날씨였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예천 → 임하면 신덕교 건너 주차) → 28번 버스(안동 05:50분 출발, 대곡 배방행) → 천지휴게소(양곡재)

 나. 올때 : 신덕교 차량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311, 285, 284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임하면

 

6. 산행구간/거리 : 양곡재  ~ 추월리 종점/ 13.5km 

   양곡재 - 1.5 - △397.2 - 4.5 - 약산영봉 - 1.8 - △389.8 - 3.3 - △269.4 - 2.4 - 추월리 종점

 

7 . 산행시간 : 06시간 33분/  양곡재(06:32) - 397.2봉(07:08) - 약산영봉(09:16) - 389.8봉(09:58) - 269.3봉(11:49) - 추월리 종점(13:05)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269.4봉 이후부터는 잡목과 갈림길이 많아 주의하여야 함

 

 9. 산행기록

     "안동지역의 마지막 지맥 종주"

  안동의 낙동강과 반변천에서 끝나는 지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문수지맥에서 갈라진 용암지맥과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덕산지맥과 덕산지맥에서 갈라진 영등지맥, 보현지맥에서 갈라진 구암 및 갈라지맥등 5개 지맥이 있는데 4개의 지맥은 종주를 하였고 마지막 남은 구암지맥 종주를 시작하였다. 당초 계획은 오늘 안일지맥 제1구간을 내일 구암지맥 제3구간을 종주하려고 하였으나 울진에 비소식이 있어 순서를 바꾸었다. 안일지맥 2, 3구간과 구암지맥 1, 2구간은 1박2일의 일정을 잡아 다음에 산행을 하려고 한다.

  새벽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임하면 사무소를 지나 신덕교를 건너 갓길에 주차를 한 후 걸어나와

신덕교 입구에서 대곡, 배방행 28번 버스를 타고 길안을 지나

양곡재 주유소 앞에서 하차하여

길건너 절개지 우측 낙석방책 뒤로 오르면서 구암지맥 제3구간 종주를 시작한다.

330봉 묘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콘크리트 포장 도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윗쪽의 임도를 따라올라

임도가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와 좌측숲으로 들어가는 등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가 맥길을 이어간다.

숲으로 들어가면 묘지가 나오는데

울진임씨 묘소이다.

안부를 지나 오른 봉에서 좌측으로 이어가는데 등로 상태는 양호하다.

삼각점이 있는

395.7봉(지도엔 397.2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력가다가

오늘의 가장높은 봉인 약산이 조망된다.

안부에 내려와 만나는 수렛길에서 우측으로 올라

간벌목이 어지러이 널려있는 390봉엣 올라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야 하지만 간벌목을 피해

봉 뒤쪽까지 가서 좌로 내려가는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니

사과 과수원 움막이 나온다.

좌측 브럭담을 쌓아 만든 창고가 있는 쪽으로 되돌아 나가

큰 느티나무가 있는 임도를 내려가면

산달리와 용계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나온다. 도로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444봉까지 오르면

준.희님의 표찰과

임씨묘 3기가 나오는데 표찰이 있는 곳에서 임도를 따라 직진하여 임씨묘를 우로돌아서 맥길을 이어가야 한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동쪽으로 틀었다가 디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금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388.5봉이 나온다. 양호한 등로를 따라 가다가

곱게피어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나리꽃을 사진에 담고 맥길을 따라 가다보면

약산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370봉을 지나고

배씨묘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 좌측에 울타리를 설치한 곳을 올라가니

522.5봉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522.5봉을 다녀와도 되지만 생략하고 좌측으로 올라가니

약산정상 이정표가 나오고 좀더 오르니

정상석과

약산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나온다.

우측 전망대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임하댐을 사진에 담고

정상석 좌측 뒤편에 설치된 이정표가 가리키는 금소리 방향으로 내림길을 내려간다.

송림지대를 지나고

447봉은 우측안부로 우회하여 지나가니

산불이 났던 지역이 나온다. 초입에는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가 잡목지대가 나오면서 진행이 점점 어려워 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좌측을 돌아보니 구암지맥과 갈라지맥 사이의 계곡이 만들어 놓은 길안천 주변의 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삼각점이 있는 389.8봉 오르니 조망이 트여

우측으로 임하호와 덕산지맥 끝자락이 

앞으로는 401봉을 비롯한 가야할 지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잡목이 심해지더니 등로를 칡넝쿨이 완전히 뒤덮어 버려 과도를 꺼내어 칡넝쿨을 짤라 가면서 진행을 한다.

돌봉인 401봉을 지나

산불초소가 있는

382봉은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건너간다.

금소리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를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오른 안부에 삼거리가 있는데 좌측 능선길이 양호하고 그길만 눈에들어와 그리로 진행하다보니 길을 잘못들어 다시 안부삼거리로 올라와 직진방향의 숲길을 살피니 나뭇잎에 가려진 등로가 보여 그리로 진행하니 맥길이 맞다.

287봉은 쓰러진 나무와 잡목이 얽혀있어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한다.

안부

두개를 건너고

무명묘를 지나

오르니 269.4봉이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잡목지대를 헤치며 가다보면

통정대부 승정원 비서 예천임씨 묘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잡목숲을 지나

신덕교로 내려가는 직진능선과 지맥이 갈라지는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의성 김성수의 묘가 나온다. 다시 잡목지대를 헤치고 나아가다가

밸브가 설치되어 있는 안부를 건너 좌측 묘지들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여 잡목숲을 헤치고 나아가다보면 

과외처서 김점운의 묘가 나온다. 또다시 잡목숲을 지나다가

묘지가 있는 곳에서 묘지우측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면 능선길이 아닌 앞쪽의 계곡같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야 하나 잡목이 무성하여 우측능선을 따라 내려가 논을 지나

23번 군도로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

추월리 산자락 끝에서

우측 신덕제방으로 가서

반변천과 길안천의 합수점을 사진에 담고 구암지맥 제3구간 종주를 마무리 한 후 제방을 따라

신덕교에 주차해둔 차량을 회수하여 에천집으로 복귀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