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두대간 제4구간 1003번 지방도~ 노량

2012. 1. 22. 17:23대간 및 정맥/백두대간· 백두대간우듬지

 

신백두대간 제4구간 1003번 지방도 ~ 노량

 

1. 일자 : 2012. 1. 21(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무학산, 밝은웃음 부부, 여래화, 허박사,마당, 창공부부등 9명

 

4.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509쪽/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하동군 진교면, 금남면

 

5. 산행구간/ 거리 : 1003번지방도 ~ 노량 /10.7km

   1003번 지방도로 - 1.5 - 구 남해고속도로 - 1.2 - 금오산 도로(510m) - 2.5 - 금오산(847.3m) - 2.5 - 민둥산503.8m) - 1.5 - 연대봉(447m) - 1.5 - 노량

 

6. 산행시간 : 07시간 20분/ 신안마을(07:40) - 구남해고속도로(07:51) - 금오산도로(08:51) - 금오산(10:07) - 민둥산(12:52) - 연대봉(14:11) - 노량(15:00)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1003번도로 들머리는 공장뒤 절개지이나 공장사이 신안마을 진입로를 따라진행

 나. 12번군도(구 남해고속도로)에서 들머리는 아임허브농장 간판뒤로 올라가 매화나무 밭을 가로질러 언덕으로 올라서서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야함

다. 금오산 마애불 직전 이정표에서 대송방향으로 양호한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대송리와 수련원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수련원방향 조금진행후 우측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가야 함

라. 아침재에서 채석장으로 올라가다가 좌측 절개지로 올라서서 너덜지대를 지나올라 리본을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여 연대봉 올랐으나 채석장이 발파를 하고 있으므로 아침재 간판을 지나자말자 좌측으로 내려가서 리본이 있으면 그리로 따라야 할 것임

마. 연대봉 내림길 묘지에서 좌측으로 이어가다가 진달래 밭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옴 

 

8. 지명/유래/교통

 가. 이동 : 자가용2대이용

 나. 차량회수 : 노량에서 진교행 버스타고 진교로와서(차비1인당1,200원) 진교택시로 차량회수(6,000원)

 

9. 산행기록

" 멋진 조망산행이었다."

 내서 농산물 도매시장에 모여서 차량 2대로 진교면 신안리 1003번도로 공장사잇길로 들어가 신안리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버스정류장 3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마을회관을 지나고

정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개울가 밭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가니 절개지가 나온다. 맥길을 절개지를 올라야 하나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여

모텔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2번 군도를 따라 올라가는데 우측에 나무하던 할머니가 등산로를 알려주지만그곳은 일반 등로이고  

맥길은 아임허브관광농원간판뒤로 들어서서 허부농장으로 이동하다가

컨테이너가 있는 곳에서

우측 매화나무 밭으로 들어가 밭을 가로질러 묘지가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서서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후부터는 벌목지를 통과하느라 한참을 고생을 한 후 임도에 올라선다. 벌목을 하였으면 가지런히 정리하여 길을 트여놓으면 좋으련만, 그냥 널브러 놓으니 길찾기도 어렵고 길을 헤쳐가기도 힘이든다. 호남정맥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호남사람들은 맥길을 알고 보전하고 길을 만들이 주는데 반해 경상도 사람들은 있는길도 훼손해 버리는 꼴이다.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임도를 점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666고지에 올라 사천시와 와룡산을 조망해 보고

섬진강과 호남정맥길을 조망해 본다.

산불감시초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정상을 향해 도로를 따라 오른다.

KT 통신탑과 군부대를 옆길을 따라올라 노량앞바다를 조망해 보고

금오산 해맞이 공원을 지나

금오산의 유래를 살핀 후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좀더 올라가면 금오산 마애불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리로 내림길을 내려가

이정표에서 청소년수련원 쪽으로 조금가면

마애불 안내판과

마애불이 나오는데, 마애불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란다.

마애불앞 석탑주변에 둘러앉아 이른 점심을 먹고

되돌아 나와 대송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등로가 아주 양호하다.

한참을 내려가 대송리와 청소년 수련원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면서 주의해서 진행하면 양호한 등로 우측으로 희미한 내림길이 보이는 데 그 길이 맥길이다. 그 길을 따라 가파른 산길을 고도 300m 이상을 내려가면

점곡재인데, 최근개설한 도로위에 동물이동통로가 나오며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면

59번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아래 평상에 앉아 휴식을 취한 후

깃대봉 철줄군락지 확장정비기념비 우측으로

철쭉군랄지를 가로질러 오르면

깃대봉이 나오는데, 민둥산이 깃대봉이다.

가야할 맥길의 방향이 채석장 좌측능선인데 깃대봉을 내려는 내림길이 잡목투성이여서 내림길도 만만찮다. 잡목이 끝나고 교목지대가 나오면 좌측으로 내려가야

아침재가 나온다. 아침재 안내판을 지나 우측채석장 방향으로 이동하여

채석장 장비가 다닌 흔적이 있는 길을 따라올라 최근 발파한 흔적이 있는곳에서

붕적지 비탈을 기어올라 채석장을 벗어나니 리본이 보인다. 그렇다면 아침재 표지판을 지나자 말자 우측 채석장방향이 아닌 좌측 내림방향으로 진행하여 리본을 찾아 오르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발파한 흔적을 보니 등로로 이용하기엔 부적합한 길이기에... 

좀더 오르니 너덜지대가 나오고 바위사이로 좀더 오르니

널찍한 너덜지대가 나오는데, 작은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돌을 디딜때 주의해야 한다(돌을 잘못밟아 돌을 안고 넘어졌음) 너덜지대가 끝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양호한 길을 따라

연대봉에 오르니 사방이 훤하게 트인다.

하동, 광양, 여수와 섬진강 하구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해대교와 남해가 한눈에 들어오며

지나온 맥길과 금오산 정상이 우뚝솟아 보인다.

기념사진을 찍고

(이것도)

(이것도)

내림길을 내려와 묘지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진달래밭에서 만나는 삼거리에선 우측으로 이어가다가

남해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전망대에서 뒷모습 사진도 찍고

전망대 계단에서 추가로 사진을 찍는다.

남해대교 직전의 유자밭을 지나 내려와 신백두대간 종주를 마무리 하고 버스 정류소에서 진교행 버스를 타고 진교로 이동하여 택시로 차를 회수한 후 삼천포로 이동하여 횟집에서 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온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