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9. 10:04ㆍ기맥/땅끝기맥
땅끝기맥 제7구간 닭골재 ~ 땅끝
1. 일자 : 2011. 9. 18(일), 10.2(일)
2. 날씨 : 맑음/맑음
3. 산행인원 : 프로마운틴등산클럽 종주팀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598, 597, 612쪽/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전남 해남군 북평면, 현산면, 송지면
5. 산행구간/거리 : 닭골재/18.9km
닭골재(13번 국도) - 1.9 - 달마산-481봉 - 4.4 - 떢봉 - 2.1 - 도솔봉 - 2.0 - 264봉 - 3.2 - 언제나봉(225.4봉) - 2.3 - 77번국도
- 1.6 - 사자봉 - 1.4 - 땅끝
6 . 산행시간 :
가. 1일차 : 5시간 05분/ 닭골재(10:28) - 달마산(12:21) - 떡봉(14:12) - 도솔봉(15:09) - 물골이재(15:32)
나. 2일차 : 3시간 30분 / 물골이재(11:14) - 264봉(11:22) - 언제나봉(13:24) - 77번국도(13:58) - 사자봉(14:44)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암릉구간은 주의해야 함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 막바지 더위에 물을 많이 소모했다."
엊저녁부터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일기시작하더니 오늘의 들머리인 닭골재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그제까지만 해도 더위에 고생을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어 더위때문에 고생을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물을 마신량으로 따지면 여름이나 다름없짐만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한결 산행이 쉬웠다.
확포장공사중인 13번국도 구도로 우측의 전봇대 옆으로 들머리를 잡아 오름길을 오르니
139고지를 지나 소득작물 재배지로 출입을 통제하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울타리 경계를 따라 오르다가
136고지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임도안부인 작은 닭골재에 도착한다.
잔자갈이 깔린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 숲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니 묘지를 지나고 부터는 잡목지대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230고지를 지나
바람재에 내려 앉는다. 앞에 보았던 자갈깔린 길을 따라오면 바람재에 도착할 수 있다. 비가오거나 잡목을 헤치는 것이 성가시면 임도를 따라오르는 것도 좋을듯하다.
관음봉인 227고지를 지나
안부에 내려섯다가 농바우를 옆으로 지나고
또다시 내려선 안부에서 바위지대의 너덜과 능선을 타고 434고지를 향해 오른다.
434고지에서 구름에 가려진 달마산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관음봉 능선을 지나
다도해 조망과 미황사가 내려다 보이는 달마산에 도착한다. 산객들 틈에끼어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계속 진행하다가 만난 데크에서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
이정표와
문바위를 지나면서 460고지 하나를 우회하고
작은금샘 이정표를 지나
도솔암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작은금샘 능선 이정표를 만난다.
암릉을 오르내리다가 멋진모습을 사진에 담고 오른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대밭 삼거리를 지나고
460고지를 지나니
하숙골재이다.
이어서 떡봉이 나오는데, 암릉이 아직 남아 있지만 산행을 하기엔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등로주변에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여 산행이하다.
도솔암 삼거리를 지나 원 도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군부대 진입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 아랫방향으로 내림길을 내려오다가 우측 숲으로 들어가니
도솔봉 정상석이 있다. 여기서부터 다시 내려가 임도와 만나는데 그 구간은 잡목이 우세하여 진행이 어렵다.
내림길에 땅끝쪽을 조망해보고
다시 임도로 내려와
도솔봉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기맥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가 아래보이는 버스를 보니 좌측으로 조금더 진행하여 내려가면 다음 산행이 쉬울것 같아 되돌아 올라와
계단을 타고 내려가 물골이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계곡을 타고 차량이 있는곳으로 내려가 1일차 산행을 종료한다.
2일차산행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한기를 느끼며 창원을 출발하여 지난번 산행종료지점인 마련리에 도착하여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약수터를 지나
물골이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물골이재에부터 땅끝까지 제초작업을 해 두었고, 등로가 완만함) 264고지에 오른 후 좌측으로 꺽어내려가
다시 오른 봉우리에서 241고지 삼각점을 확인한다.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에 땅끝 바다를 조망하며 걷다보니 247고지를 지나게 되고
내림길에 다도해를 다시한번 조망해 본다.
임도 삼거리를 만나 새로이 포장된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니
232고지가 나온다. 고지를 우로돌아 내려오니
조금전에 헤어진 포장도로가 나오고 잘 정비된 묘역앞에 탁 트인 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고 모여앉아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 후 언제나봉(225.4고지)을 지나는데 삼각점은 숲속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삼각점을 확인하지 않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다가
땅끝전망대 조형물이 잘 보이는 묘역에서 사진한장 찍어두고
150봉과
개재봉(160고지) 를 지나
77번 국도에 내려섰다가 L형 측구를 가로질러 올라
산길을 따라 이어가니
망집봉이 나온다. 올라온 능선을 제외하곤 빙빙 둘러 모두 바다가 조망되는 곳으로
전망대를 바라보며 사진한장 담아둔다.
내림길에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주차장을 지나 이어가니
땅끝 전망대에 땅끝에 대한 유래비가 나온다.
이어 땅끝탑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독사진도)
완도와 진도 보길도등 수많은 섬들을 바라보고 땅끝 종주를 마무리 한다. 땅끝탑은 확인치 못하였는데, 추후 시간이 되면 여행을 가서 확인하리라 생각한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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