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 제6구간 오소재 ~ 닭골재

2011. 8. 28. 09:40기맥/땅끝기맥

 

땅끝기맥 제6구간 오소재 ~ 닭골재

 

1. 일자 : 2011. 9. 4(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프로마운틴등산클럽 종주팀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598, 597, 612쪽/ 인터넷지도

 가. 통과지역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북평면, 삼산면, 현산면

 

5. 산행구간/거리 : 오소재 ~ 닭골재/12.1km

   오소재(827번 지방도) - 3.3 - 두륜산 - 1.9 - 대둔산 - 3.1 - 410봉 - 3.8 - 닭골재(13번국도)

 

6 . 산행시간 : 07시간 57분/ 오소재(10:36) - 두룬산 두륜봉(12:56) - 대둔산 도솔봉(14:16) - 410봉(16:38) - 닭골재(18:33)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145고지에서 닭골재 구간은 잡목이 많으므로 리본을 확인하면서 진행해야 함

 

8. 지명/유래

    

9. 산행기록

     " 너덜지대, 암릉이 많았고, 특히 잡목지대가 많아 진행에 어려웠으며, 벌과 뱀을 주의해야 했다."

 태풍으로 인해 김해땅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으나 산행지에는 영향이 없고 아직은 덥고 가을 햇살이 강하다. 오소재에 도착하여

오소재 쉼터 표지석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 산행을 시작한다.

숲속 완만한 오름을 오르니 222봉이 나온다. 이 봉우리를 지나면서 너덜지대가 시작되면서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전망바위를 지나고

뙈약볕아래 너덜지대를 올라

노승봉에 도착한다.

대흥사와 주변 암자를 조망하고

내려가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다시 오르니 대둔산 가련봉이 나온다. 오늘 산행코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날씨가 맑고 시계가 넓어 주변의 조망이 일품이다.

가련봉에서 완도를 조망해보고

내림길을 내려가니 만일재가 나오며 두륜봉 방향으로 진행하여

앞에보이는 암봉을 좌로 돌아가니 두륜봉입구 삼거리가 나온다.

두륜봉을 향해 철계단을 오르니 구름다리가 나오고 두륜봉위 편편한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두륜봉 정상석(뒤쪽이 가련봉과 노승봉임)을 다녀와

구름다리를 카메라에 담고 두륜봉 삼거리로 되돌아 와

대둔산을 향해 가는데, 가파른 직벽구간을 만나 로프를 타고 힘겹게 내려섰다가 다시 직벽을 올라간다.

이어지는 잡목지대에서 폐 헬기장을 만나고

하산로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니

대둔산 도솔봉이다.

진행 방향으로 땅끝이 보인다. 땅끝을 조망하면서 잡풀을 헤치고 진행하니

처음으로 나오는 안테나 울타리를 좌측으로 돌아 다음안테나 앞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KT안테나가있는 울타리 정문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아래로 내려가서 안테나 울타리를 반바퀴 돌아

안테나가 있는 대둔산을 이별하고 잡목과 암반지대를 내려간다.

준희님의 격려표지를 지나고

308봉을 지나니

안부4거리가 나온다. 기맥길은 그래도 뚜렷하나 좌우의 내림길은 희미하며, 좌측으로는 리본이 붙어있다.

410고지를 향해 다시 오름이 시작되며 316봉을 우회하고

암릉과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다가 벌에게 한방 쏘이고, 한참 독오른 살모사를 만나 비켜주길 기다려도 비키지 않아 스틱으로 쫓아버리며 진행하니 삼형제 바위쯤 되 보이는 바위를 좌로 우회하여 오르니

410고지가 나온다.

내림길에 다시한번 완도를 조망하고

278봉과 299봉의 암봉을 우회하여 송전탑을 지나니

235봉이 나온다. 암릉은 사라지면서 잡목이 우세해 지더니 산불지역을 통과하면서 부터는곰솔이 진행을 더욱 방해한다.

145봉을 지나 내려오다가 곰솔지대를 뚧고 나가기 힘들어 납골당 직전의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돌아 내려오니

저수지 옆의 포장된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내려와

남광석재공장을 지나고

 닭골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고 농수로에서 땀을 씻고 땅끝기맥 오늘구간을 마무리 한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