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 제 4구간 현암3거리 ~ 질마재

 

한남금북정맥 제4구간 현암3거리 ~ 질마재

 

1. 일자 : 2011. 03. 06(일)

 

2. 날씨 : 맑음(맑고 포근한 날씨였음)

 

3. 산행인원 : 김규철과 함께

 

4. 지도/지역

  가. 지도 : 개념도/ 영진 1:5만 249, 248 쪽

  나. 통과지역 : 충북 청원군 낭성면, 미원면, 내수읍 청주시 상당구, 증평군 증평읍, 괴산군 청안면  

 

5. 산행구간/거리 : 현암3거리 ~ 질마재 / 23.4km

    현암삼거리 - 3.0 - 상봉재 - 1.1 - 산성고개 - 2.0 - 상당산 - 7.5 - 이티재 - 1.0 - 구녀산 - 1.8 - 분젓치 - 1.8 - 방고개 - 2.5 - 좌구산 - 2.7 - 질마재

   

6 . 산행시간 : 09시간 06분/ 현암삼거리(07:24) - 상봉재(08:24) - 산성고개(08:38)- 상당산(09:21) - 이티재(12:04) - 구녀산(13:01) - 분젓치(13:32) - 방고개(14:38) - 좌구산(15:29) - 질마재(16:30)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전 구간이 길찾기 용이함

 

 8. 지명/유래

 

9. 교통

  가. 갈때 : 초정리에서 540번 지방도 및 1번군도 592번 지방도이용 질마재 이동 차량1대주차 후 차량1대이용 되돌아와 511번지방도와 19번국도 및 512번 지방도이용 현암삼거리 이동  

  나. 올때 

   1) 질마재 ~현암삼거리 : 갈때와 동일

   2) 현암3거리 ~ 영월 : 512번 도로와 청주외곽도로 및 36번 19번 38번국도등을 이용 영월복귀

  다. 기타

  1) 조식은 미원면에있는 할매올갱이집 이용(043-297-7118)

  2) 중식은 이티재에있는 등산로 가든 이용(043-288-3688)

 

 10. 산행기록

      "김규철과 두번째 함께하는 산행이다."

      05시에 일어나 준비를 마친 후 질마재에 차를 세워두고 현암삼거리로 가다가 미원면 소재지에 있는

할매올갱이집에서 아침식사(현지에서 채취한 올갱이로 만든 해장국과 버섯, 민물고기등으로 만든 반찬으로 맛있게 요리 하였음)를 한 후

현암3거리로 이동 3구간날머리에서 차량으로 청주쪽으로 고개를 넘어가(3구간 날머리에서 우측 산위로 올랐다가 내려오는 것이 정맥길이지만 생략하고 도로를 따라 차량으로 500m쯤 이동하였음) 좌측에 있는 너른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방금넘어온 512번도로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임도를 따라 가니

잘 다듬어진 묘역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것대산까지는 서진이다. 묘역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능선마루에 오른 후

우측으로 이동하였다가 좌측으로 내려서서

목련공원묘지 뒤쪽으로난 능선길을 따르니

이정표가 설치된 1차선 포장도로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도로를 횡단하여 것대산을 오르니

정자와 이정표, 정상안내판이 있으며

안개속에 청주시내가 조망된다.

것대산에서부터는 북진으로 방향이 바뀌어 상당산까지 이어지는데, 것대산 내림길에 봉수지 유래와

복원된 봉수를 살펴보고

봉수지 뒤로 내림길을 내려가 상봉재를 지나고

뇌출혈로 뇌사판정을 받은 박주만이란 청년이 장기를 기증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워둔 기념비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 산성고개에 도착한다. 구 512번 지방도위로 만들어진 출렁다리를 건너가니

상당산성 나오는데

남암문을 통과하여

산성길을 따라가다가

칡즙한잔 사 마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성곽을 따라 계속 이어가니 서문이 나온다. 서문에 올랐다 내려와

성곽을 따르다 우측 숲으로 들어서니 죽은 소나무로 만든 해학적인 장승도 보인다.

상당산 아래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성곽을 넘어서 마루금을 이어가도 되지만

좀더 진행하여 동암문을 통과하여

성곽을 따라 숲속의 쉼터라는 이정표를 따라 되돌아 와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데 구녀산을 지나 457고지까지 북동방향이다.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다가 이정표가 나오면 이정표를 따라

잠시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좌측의 숲속의 둥지 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하면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다.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 돌탑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475고지를 지나면서

둔병이 마을을 우측으로 조망하고

이정표가 붙어있은 또다른 안부를 지난다.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길에 이정표가 되어준 숲속의 둥지는 여기서 헤어지고 계속해서 산길을 이어가

또다른 475고지를 지나고

우측아래 축사가 보이는 안둔병이를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면서 능선길을 이어가니

500고지 분기점이다. 이곳에서 500고지를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림길을 이어가

느티나무가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앞모습만 근사한 느티나무를 지나 납골당 앞에 설치된 의자에서 휴식을 취한 후 납골당 좌측으로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395고지이다.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시멘트 브럭 초소가 있는 486.8고지인

이티봉이 나온다. 이티재에 있는 등산로 가든에 전화를 하여 청국장을 준비해두라 하고

삼각점을 지나

내려서니 지방도 511호선이 통과하는 이티재이다

점심식사를 하고

열효율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나무난로를

사진에 담은 후 인심좋은 주인장의 과일후식까지 얻어 먹고

식당과 주유소 사이에 있는 등로를 따라

구녀봉을 오르는데

길은 널직하고 잘 정비되어 있지만 식후 오름이라 그런지 힘이든다.

구녀성의 유래를 살피고 초정삼거리 방향 이정표를 따라 조금더 진행하니

구녀산 정상석이 나온다. 정상석을 지나

나무의자가 있는 457고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방고개까지 이어진다.

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니 이정표가 나오고 이정표를 따라 율리 방향으로 진행하여 편한길을 이어가다가

내리막길을 내려와 1번군도가 지나가는 증평군과 청원군의 경계인 분첫치에 내려선다. 

이정표를 따라서

430고지에 오른 후

고도를 높여가며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가파른 오름을 오르니 536고지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면서

조금씩 고도를 낮추다가 여기서부터 급한 내림길을 내려서니

정자와 천문대가 있는

방고개이다.

신설된 나무계단을 지나

한고비 가파른 길을 오르니 538고지이며 이것이 첫번째 오름이다.

다시 내려갔다가 오름길을 올라 만난 봉우리는 지도에 삼거리로 표기된 곳이다. 이곳이 두번째 오름이다.

한번더 내려갔다가 오르니 돌탑이 있는 좌구산 전위봉이다. 이것이 세번째 오름이다.

네번째 내림길을 조금내렸다가 오르니 드디어 좌구산이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휴식을 한 후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612고지를 지나

세작골산 삼거리에서 질마재를 향해 긴 내림길을 내려간다.

지방도 592번도로가 통과하는 질마재에서 산마루측구를 따라 내려와 전봇대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도로에 내려서서 한남금북정맥 4구간 종주를 마무리 한다.

증평방향으로 조금이동하여 새벽에 세워둔 차량을 타고 규철이 차를 회수하여 묵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3월 세째주 5,6구간 종주때 다시 만나기로 하고 영월로 복귀한다.

 

11.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