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4. 16:14ㆍ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
1. 일자 : 2024. 3. 3(토)
2. 날씨 : 맑은 후 빗방울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신안군 지도읍 점암항 주차
나. 올때 : 증도에서 버스(증도-3)타고 지도읍 가서 3004번 버스로 갈아타고 점암가서 차량회수 후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두루누비앱 사용
나 통과지역 : 신안군 일원
6. 종주구간 : 지도 점암항 ~ 증도면사무소
7. 종주기록
"서해랑길 종주 열세번째"
3월1일 종주를 하고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다시 종주를 한다. 새벽에 점암항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간단하게 아침요기를 하고 종주를 시작한다.
29코스 시작점의 인증사진을 찍고
임자2대교 아래를 지나 종주길을 이어간다.
진행중 일출을 맞이한다. 해무인가? 미세먼지인가 덕분에 일출은 선명하다. 나중에 알아보니 미세먼지이다.
제비굴이란 동네를 지난다. 이곳이 제비굴이었나? 바람막이가 되어 있어 버스승강장 안에서 쉬면서 간식을 먹는다.
지도읍 복지센터(26코스 시점) 앞에서 우측으로 꺽어
교량을 건너
송도로 들어간다.
송도 수산물 유통센터앞을 지나는데
병풍도를 가는 배가 보인다.
송도항 여객선 대합실 옆을 지나
사옥대교를 건넌다. 순방향이라면 26코는 송도에서 사옥도로, 29코스는 사옥도에서 송도방향이다.
사옥도에서 염전지대를 지난다. 이곳의 염전도 규모가 꽤 크다.
증도대교를 지나
증도로 들어가 29코스를 마치고
28코스 종주를 시작한다. 섬을 우측으로 반바퀴(순방향은 좌즉으로) 돌아 면사무소까지 진행한다.
증도에는 섬을 한바퀴 도는 자전거길이 있다. 서해랑길도 자전거길을 많이 따라간다. 한시간쯤 진행하다가 서해랑길을 종주하는 부부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 끼리는 소통하기가 참 쉽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보면서 씁쓸한 감정이 들곤 한다. 우리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자는 것인데... 병원이나 의원에 가면 1시간이상 대기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영광은 시골동네라 아침 8시에 개원을 하는데, 의원이 문을 열기도 전에 의원앞에 줄을 서 있는 환자들을 보면 과연 의사들의 주장이 모두 옳타고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서로 잘 타협해서 좋은 해결책이 조속히 나오길 바래본다.
미세먼지로 흐릿하게 보이는 임자도를 사진에 담는다. 산이 제법 높아 보인다. 언제 등산한번 해야겠다.
빨간 팬션이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와서 하룻밤을 자면서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앞에 설치된 장의자에서 피로를 풀어본다.
안내판이다.
배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연결로 공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 팬션을 설치한다고 한다. 조망이 좋아 여행객이 많이 들러 주었으면 좋겠다.
막바지 면사무소로 가는 길은 산을 넘어야 한다. 기도바위가 있고
바다가 아름다워 사진에 담았는데, 순교하신 분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하였단다. 종교적 신념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상정봉이다. 면사무소 뒷산인데, 해발124m이다. 데크와 장의자가 있어 쉬어가고 싶은데 좀더 서두르면 면사무소앞에서 지도로 나가는 15:23분 차를 탈 수 있을것 같아 서둘러 내려간다.
28코스 종점(순방향을 시점)을 인증하고
면사무소앞 승강장에 버스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버스는 이미 출발하고 없다. 다행이 15:54분 버스가 있어 승강장에서 기다리다가 지도읍으로 가서 3004번 버스로 갈아타고 점암으로 간다. 버스승강장에 내려서 500m정도 걸어내려가 점암항에 주차해 둔 차량을 회수하여 영광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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