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

서해랑길 36, 37코스

홍승우 2024. 1. 14. 16:42

1. 일자 : 2024. 1. 13(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영광버스터미널 주변 주차 영광버스터미널에서 하사행 버스타고 하사6구 가서 종주시작

나. 올때 : 향화도(칠산타워)에서  영광가는 버스타고 영광가서 차량 회수 후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두루누비앱 사용

나 통과지역 :  영광군 일원

 

6. 종주구간 : 하사6구 - 향화도 

 

7. 종주기록

"서해랑길 종주 여섯번째"

오늘은 날씨도 맑고 새벽기온은 차지만 오후엔 따뜻한 날씨다. 종주하기 좋은 날이라 종주를 하려고 영광으로 간다. 영광에서 하사리행 7시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이젠 낮의 길이도 제법 길어졌다. 어둠이 가신 날씨다. 주머니손난로 두개를 장만하여 새벽의 찬 기운에는 요긴하게 사용하였다.

버스에서 내려 하사6구 마을회관을 지나 

37코스 종점에서 36코스 시점으로 향한다. 순방향 종주와 역방향 종주를 가리는 것은 교통편이 어느것이 편리한가에 따라 결정된다. 대간, 정맥, 지맥길 종주때도 그렇게 하였다. 매우 편리하다. 

염전을 지난다. 달랑 한곳이다.

정자가 있는 곳에서 등대돠 갯벌을 소나무사이로 조망해보고 사진에 담는다. 

백수방향 풍력단지도 사진에 담는다. 조망이 좋아 한폭의 그림이다. 

백바위 정자곁을 지난다.

흰 바위이다. 차돌바위,

염산면 염전지대를 지난다. 게를 잡던분이 지나가면서 염전창고에 와서 커피한잔 하고 가란다. 따뜻한 커피를 보온병에 넣어 온터라 고맙다 인사하고 정중히 사양한다. 고마운 일이다. 많은 종주객들이 지나갈 것인데, 그들에게도 따뜻한 커피를 대접했을 것이리라...

염전은 제법 되지만 그래도 많다고 할 수는 없다. 

37코스 시점을 지나 36코스를 따라간다. 

봉양들 들녁이 넓다. 방조제를 설치하여 간척을 한 덕이라 생각된다. 

향화도 칠산타워가 보인다. 저기가 목적지 이다.

설도항 어판장을 지난다. 오늘은 제법 손님도 있다. 조개류와 숭어, 넙치 등이 보인다. 

설도항과 

기독교인 순교탑을 지난다. 영광팔경중의 하나인 4대종교성지중의 하나이다. 안내판을 읽어보니 한국전쟁때 순교한 분들이다. 그렇다면...

탑을 사진에 담고

설도항을 지나 바닷길을 따라 진행하여 

36코스 시점에 닿는다. 

칠산타워를 사진에 담고 버스승강장에서 쉬다가 잠시 후 도착한 버스를 타고 영광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