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지맥 제3구간 양산목고개 ~ 합수점

신선지맥 제3구간 양산목고개 ~ 합수점

2019. 10. 6. 19:54ㆍ백두대간의 지맥들/30. 신선지맥

신선지맥 제3구간 양산목고개 ~ 합수점

1. 일자 : 2019. 10. 06(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괴산에서 06:16 목도행 버스로 매전마을 가서 양산목고개로 올라감

나. 올때 : 구무정에서 괴산택시를 호출하여 괴산시내버스터미널로 가서 차량회수 후 집으로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괴산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양산목고개 ~ 합수점 ?km(오룩스맵이 고장났나 거리가 부정확하다) / 07시간 00분

신선01_양산복_san ai_181108.gpx

※이 트랙은 산행시 길잡이가 되어준 트랙이다.

2019-10-06 신선지맥 양산목재 ~ 합수점.gpx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05번째 지맥 완료"

어제 충주에서 1박을 하고 나와 괴산의 깁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06:15 목도행 버스를 타고 매전마을로 갔다.

나를 내데려다 준 버스는 되돌아 나가고 나도

버스 승강장 인증사진 하나 찍고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

양산목재에서 고갯마루 직전에 좌측으로 들어가 잡풀을 통과하여 나무아래에서 우측으로 올라가 맥길에 올라선다.

표고가 높지않고 오르내림이 적으나 잡목이 많아 진행이 더디다. 벌목지를 빙 돌아 내려서는데,

앞쪽에 성불산이 보인다. 바위산으로 휴양림이 설치되어 있다.

벌목지를 지나 내려서는데, 철망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염소와 사슴을 방목하는 목장의 울타리이다.

안부에 내렸다가 올라선

369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오니

또 철망 울타리가 나온다. 오룩스맵의 선답자 트랙이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동한 이유가 철망 울타리 때문이다. 좌측으로 이동하여 칡넝쿨이 적은 나뭇속으로 들어가 쑥대밭을 건너 나오니

농로가 나온다. 입구로 나가서

인삼밭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오르면서

철망을 둘러친 배추밭을 사진에 담았다. 야생동물의 피해를 막기위해 철망 울타리를 처야 한다.

삼각점이 이쓴 350봉을 지나 내려가다가

벌목지에서 건너편 성불산을 사진에 담았다.

맹이재를 넘어

산위에 오르니 좌측아래에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편백나무도 심고 꽃나무도, 조경수도심고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풍차와 정자를 당겨서 찍어보았다. 언덕을 넘어가니 공원부지가 이어진다. 편백나무가 자라면 훌륭한 휴양지가 될 것이다. 공원부지 마루의 임도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여 성불산 오름길 초입에서 칡넝쿨을 만난다. 좌측 숲으로 들어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칡넝쿨을 우회할까 그냥 칡넝쿨을 헤치고 올라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칡넝쿨을 헤치고 올라간다. 조금 고생을 하였지만..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이정표를 만나 양호한 등로를 따라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간다.

3봉 갈림길 조망데크를 설치해 놓았고 맥길이지만 생략하고 성불산으로 간다.

여기까지는 바위지대도 통과해야 한다. 물론 1구간처럼 험하지는 않지만,

정상석을 사진에 담고 지나오면서 조망해 본 1구간과 백두대간길 그리고 괴산 주변의 지형을 머릿속에 담아놓고 여기서 휴식을 취한 후 맥길을 따라 계속간다.

안구바위와 치마바위를 지난다는데, 정상에서는 모르겠다. 치마바위 위에서 조금내려가 좌측으로 틀어서 양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와 가옥이 있는 곳에서 도로를 따라 넘어가

도로끝에서 칡넝쿨을 만난다. 뚧고 넘어갈 엄두가 나지않아

우측 묘지로 넘어가 묘지위로 잡목을 뚧고 올라가는게 훨씬 수월하다. 마루금에 올라가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면서

합수점을 사진에 담아본다.

19번국도에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니 사유지라고 문을 닫아 놓았고, 우측으로는 울타리를 설치해 놓았다. 되돌아 내려와 오간리쪽으로 내려가니

묘지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좌측묘지 위로 올라가니 또 철망이 나오는데, 넘어간 흔적이 있는 곳으로 넘어가 도로를 따라 가니

건물을 짓고 있다. 출입을 통제하니 이 집이 완공되면 여기에 올라오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합수점을 만난다. 좌측의 달천은 그래도 유량이 많은데, 우측의 안 민천은 소개울이다. 합수점이라고 말하기가 그렇다. 어째든 신선지맥은 여기까지..

칡넝쿨이 무성하여 아랫쪽 배수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되돌아 나오는데 버스가 지나간다. 다음버스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 생각하고 여유있게 우측 구무정버스 승강장으로 가는데, 승강장 50여m를 남기고 또한대의 버스가 지나간다. 서둘러서 좌측 오간리 버스승강장으로 갔더라면 탈 수 있었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