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지맥 제1구간 분기점 ~ 산안고개

2019. 5. 18. 09:47금남의 지맥들/3. 장령지맥

장령지맥 제1구간 상신리 ~ 분기봉 ~ 신안고개 ~ 산안2리(자전리)

 

1. 일자 : 2019. 05. 17(금)

 

2. 날씨 : 맑은 후 흐림, 여름날씨이나 오후엔 바람이 불어 선선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05:19분 창원발 대전행  KTX산천 → 대전역앞에서 501번 시내버스로 마전가서 택시타고 상신리 감 
나. 올때 : 18:15 상신2리에서  금산 군내버스타고 금산 → 금산에서 시외버스타고  대전가서 대전서 기차타고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와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금산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상신리 ~ 산안2리 25.06km(오룩스맵 기준) / 09시간 42분

금산농어촌버스.hwp

장령지맥1구간 하신리-금성산-비들목재__20160508_0644.gpx

장령지맥2구간 비슬목재-국사봉-대성산-매봉-장령산-슬치공_20160507_0639.gpx

※ 버스시간표는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것이고, 오록스맵 파일은 다른분의 것을 올린것임(내가 사용한 기록은 운행기록이 끊어져 참고가 되지 못함)


7. 산행기록


"99번째 지맥 시작"

이번주는 성수지맥을 종주할려고 했으나 주말 비소식이 있어 장령지맥을 하기로 하고 월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장령지맥을 종주할려고 생각하고 새벽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가서 대전역 건너편에서 501번 버스를타고 마전으로 가서 택시로 상신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상신리 마을끝까지 택시를 타고와 산행을 시작하는데, 햇살이 따갑다. 이젠 여름산행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지맥길은 여름에는 길찾기를 잘 못하여 알바를 하는 경우가 많고, 비가 내리면 이슬이 맺혀 오전내내 옷이젖어 산행이 불편한데..

금성산 술레길을 따라

금성산에 오른다. 분기점은 식장지맥 1구간때 확인하였으니

전망대 좌측으로 급경사길을 내려간다. 안부에 내렸다가

올라서니 그물이 쳐 있다. 그물 밖으로 가다가 안으로 가다가 하면서 그물과 헤어져

아스콘 공장이 보이는 배수지까지 내려와

37번국도 미륵재를 좌측 지하통로로 내려가다가 무단횡단하여 좌측으로 이동하여 맥길은 아스콘공장으로 이어지지만 흥아타이어공장 아랫쪽으로 해서

올라서니 맥길인 고갯마루가 나오는데, 이곳이 미륵재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고속도로를 횡단하기위해 다시 마으로 내려와야 하므로 미륵재를 넘어 대미마을 뒤로 건너가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한다.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막다른 길이라 좌측 묘지로 올라 고속도로 울타리 아래로 올라가

고속도로 부채도로 고갯마루인 삽재에 도착한다. 더위가 심해 땀이 비오듯이 흐른다. 오는 혹시해서 물을 추가로 준비하였는데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고속도로 건너편 마루금 절개지를 가늠해보고

삽재에서 깍기부 점검로인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데, 잡목이 점검로를 점령하였다. 기왕에 만들어놓은 점검로이라면 잡목을 제거하여 점검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점검로를 만든것은 분명 깍기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고 이정도의 깍기부라면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인데...

대암성 무너진 성벽을 지나

성재를 넘어가니

성황당 안부가 나온다. 이젠 사라져가는 옛길의 안부가..

460봉에서 잠시 쉬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

안부에 닿아 

수암재와

임도를 건너 올라간다.

송전탑을 지나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을따라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으니 휠링이 절로된다.

411봉을 지나 급경사길으 내려가는데,

벌목을 하여 서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맥길은 우측으로 급경사길을 내려가야 하나 벌목지를 따라 내려가다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 석재공장을 지나  

나오니 민재 좌측아래이다. 금풍전자 좌측 옹벽아래로 진행하여 계곡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급경사길을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서니

471봉이 나온다. 다시한번 오름짓을 하여

서대산 오름길의 지맥 분기점인 560지점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안부로 내려와

우측 폐채석장 길에서 방화봉 오름길은 생략하고 좌측으로 나와서 도로를 따라

비들목재로 간다. 정자에 않아 휴식을 취하면서 국사봉을 오를 준비를 한다. 국사봉 오름길도 급경사지이다. 여기서 버스를 기다려도 서너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산안고객까지 진행하면 버스시간이 맞은것 같다. 그리고 다음구간 진행도 수월하고, 하지만 후반부에 급경사지를 오르내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니 망설여 지기도 한다.

휴식을 취한 뒤라 힘이 생겨 임도로 들어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 만나는 임도마루에서 벌목한 급경사지를 따라 올라 40여분을 올라가니

국사봉이 나온다. 다시 급경사지를 내렸다가 올라가니

615봉이고, 다시 사정없이 떨어졌다 올라가니

650봉이다. 우측으로 내려가

마나는 묵묘에서 좌측으로 위험한 급경사지를 내려가 순해지는 능선마루를 따라 안부에 내려섯다가 또한번의 오름짓을 하여

526봉에 올라선다. 급경사지를 계속 오르내리다 보니 힘이 소진된 것 같으나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다행이다. 급경사 비탈면을 내려서니

산안고개가 나오는데, 도로가 잘 정비되 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비포장 임도였는데, 급경사를 오르내리다 보니 낙엽과 나무부스러기들이 신발로 들어가 신발을 벗어 털어내고 금산에서 17:40분 출발하는 군내버스를 타기위해 부지런히 마을로 내려가는데, 주변에 귀촌한 사람들이 많은지 새로지은 집들이 많이 보인다. 경관이 좋아 대전지역 사람들의 귀촌이나 세컨드하우스 자리로 적절한 지역인가 보다. 지난번 성치지맥 2,3구간 때 들·날머리 버스승강장이 있던 상평당처럼..

도로를 따라 산안리 버스승강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버스 승강장에서 신발을 다시한번 털어내고 송화가루를 털어내면서 20여분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버스를 타고 보광리 종점을 거쳐 되돌아나와 군북과 제원면을 거쳐 금산으로 가서 내일 2구간을 하려고 계획하였으나 비 예보가 있고 남쪽지방은 벌써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지라 2구간 종주는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복귀한다.


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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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지맥3구간 솔지골- 도덕봉-마성산-이슬봉-장계교__20160522_055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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