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지맥 제2구간 대치 ~ 못재

2019. 5. 13. 20:04호남의 지맥들/9. 병풍지맥

병풍지맥 제2구간 대치 ~ 못재


1. 일자 : 2019. 05. 13(월)

 

2. 날씨 : 새벽에는 서늘하지만 오후에는 더움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담양에서 대전행 06:40분 버스타고 대전와서 택시로 대치감
나. 올때 : 못재육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못재 버스승강장에서 장성발 100번 버스를 타고 운암시장으로 가서 운암시장에서 매월16번 버스로 갈아타고 광천터미널로가서 고속버스타고 창원경유 집으로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와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담양군, 장성군, 광주광역시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대치 ~ 못재 14.08km(오룩스맵 기준) / 06시간 06분


7. 산행기록


"93번째 지맥 마무리"

어제 1구간을 마치고 찜질방에서 자고일어나 찜질방 건너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대전행 첫차를 타고 대전사거리에 내려 택시를 타고 대치에 도착한다.

대치에서

보두산 정상으로 오르는 이정표를 따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 임도고개 마루에서 이정표를 따라 천봉으로 오른다.

30여분을 올라가니 돌탑이 있는

천봉이 나온다.

불태재에 내렸다가

오른 불태봉에는 조망이 양호하여

무등산과 호남정맥 및 무등산이 품은 장암, 태청 지맥과 통명, 모후지맥등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청명하다면 더욱 선명하겠지만..

광주시내와

장성방향의 영산기맥을 가늠해보고 맥길을 이어가는데, 암릉길이라 위험하여 조심조심 진행한다.

전차포 사격 위험안내판이 2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이 왜 위험한지는 모르겠다. 등로를 이용하면 위험하지 않다는 말이기도 한데..

학동갈림길을 지나

헬기장이 있는

깃대봉인 605봉을 지나고 636봉과 583봉을 지나

계단을 내려오니

정자가 있는

큰재가 나온다. 정자에서 잠시 땀을 식힌 후

급경사길을 올라

정자가 있는

귀방위봉에서

이재산성 방향으로 지행한다.

535봉을 지나

이재산성 좌측아래 등로를 따라 내려오니 불태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전망대 이정표가 나온다.

전망대 아래에서 휴식을 취한 후 급경사길을 내려와

송전탑을 지나 내려온 도로에서 우측으로 올라가

고갯마루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니

199봉이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나 직벽이라 직진하여 직벽높이가 낮아지는 곳까지 진행하여

1

우측 도로로 내려서서 되돌아 올라간다.

좌측 숲으로 들어야 하난 잡목이 심하다 하여 훈련장 도로를 따라

다음 도로까지 가서 숲으로 들어가니 잡목이 그리 심하지는 아니하다.

다시 내려선 훈련용 도로는 폐도로이다. 도로를 건너 올라서서 좌측으로 진행해 나아가서 낮은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사용하지않는 폐 분대호가 있고 교통호도 보인다. 

24번국도 밤실재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올라가니 군부대 원형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철조망을 넘어

전차훈련장 도로를 따라 가서 산악뜀 훈련장길을 따라 진행하느데,

밤실재부터 못재까지는 국방부땅을 따라 진행하여야 한다. 혹 밤실재에 설치된 원형철조망을 능형철조망으로 바꾼다면 이길은 이용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묘지가 있는 230봉을 지나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못재육교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광주 18km 이정표가 있는 곳 건너

버스승강장(지도에는 못재)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20여분을 기다리니 100번 버스가 온다. 운암시장에서 매월16번 버스로 갈아타고 광천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로 갈아타고 집으로 복귀하는데, 광주일대의 지맥을 종주하기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이것으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니 시원섭섭 하다는 생각이 든다.


8.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