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3. 20:04ㆍ호남의 지맥들/9. 병풍지맥
병풍지맥 제1구간 쌍태리 ~ 밀재 ~ 분기점 ~ 대치
1. 일자 : 2019. 05. 12(일)
2. 날씨 :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더운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5. 11(토) 광주거처 담양와서 대나무랜드 찜질방에서 1박하고 버스터미널에서 06:45분 쌍태리가는 버스타고 쌍태리가서 밀재까지 도보이동
나. 올때 : 대치에서 대전면택시(선경택시 : 061-382-5666)타고 대전면 나와서 담양행 버스타고 담양가서 1박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와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담양군, 순창군, 장성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쌍태리 ~ 밀재 ~ 대치 24.85km(오룩스맵 기준) / 09시간 48분
7. 산행기록
"98번째 지맥 계속"
토요일 지인 자제의 결혼식을 참석한 후 창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로 가서 담양행 직행으로 갈아타고 담양에 도착 저녁식사를 한 후 대나무랜드 찜지방에서 1박을 하는데, 손님도 많고 시설도 양호하다.
아침에 일어나 찜질방 건너편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쌍태리가는 버스를 타고 쌍태리에 도착한다.
쌍태리에서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 897번 지방도에 진입하여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밀재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오래전에 종주한 호남정맥 종주길을 더듬으며
522봉을 지나 급경사길을 내려서는데, 예전에 이곳을 지나간 것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안부로 내려섰다가
올라선 병풍지맥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키작은 잡목이 많고, 잡목잎에 송화가루가 내려앉아 덮여있어 잡목을 헤치고 나가니 송화가루가 입으로 코로 들어온다. 내림길에 길이 희미하여 잠시 헤메다가 맥길을 이어가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건너 올라가니 송화가루만 아니면 진행이 수월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등로는 완만하다.
364봉을 지나고
도마산 갈림길을 지나 능재에 내려섰다가 올라가니
466봉이 나오는데, 여기도 도마산이란다. 여기서 좌로돌아 장송숲을 지나 안부에내렸다가 올라서 340봉에서 우측으로 길게 내려오니
생태통로가 있는
15번 국지도가 나온다.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한 후
충혼탑 안내판을 읽어보고
충혼탑을 사진에 담고 임도를 따라 용구산으로 향한다.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
523봉을 지나
용구산에 올라서니
왕거산 정상석이 있다. 다시 급경사길을 내려온
쪽재에서 다시한번 힘들여 오르니
천자봉이 나온다.
건너편 병풍산을 바라보고 내림길을 내려가
마지막 암릉구간을 철계단을 타고 올라 능선을 타고 가니
이정표가 있는
병풍산 정상이 나온다. 급경사 내림의 암릉길을 조심조심 내려가
투구봉 이정표에서 투구봉으로 오를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건너가 애추지대를 통과하여 길게 내려가니
장성과 담양군의 경계인 대치가 나온다. 대전면 택시를 불러놓고 산행을 마무리 하고나니 이내 택시가 도착하여 택시를타고 대전면으로 나와서 한시간여를 기다려 담양가는 버스를타고 담양으로 가서 내일 2구간 산행을 위해 저녁식사를 하고 찜질방으로 가서 하룻밤을 더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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