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지맥 제3구간 오치령 ~ 정문마을

2016. 10. 11. 13:46낙동의 지맥들/29. 운문지맥

운문지맥 제3구간 오치령 ~ 정문마을

 

1. 일자 : 2016. 10. 9(일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 → 정문마을 → 얼음골행버스(06:20 밀양출발) → 산내면 → 산내택시 → 오치령

 나. 올 때 : 정문마을 차량회수 복귀

 

5. 지도/ 지역

 가. 지도 :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산외면, 상동면, 경북 청도군 매전면

 

6. 산행구간/거리 : 오치령 ~ 정문마을/ 15.1km

    오치고개 - 3.2- 용암봉 - 2.3 - 다실재 - 1.3 - 중산 - 1.9 - 낙화산 - 0.6 - 보담산 - 3.7 - 비학산 - 1.0 - 정문마을


7. 산행시간 : 08시간 32분 /오치고개(07:01) - 용암봉(08:17) - 중산(10:23) - 낙화산(11:37) - 보담산(12:10) - 비학산(14:52) - 정문마을(15:33)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가을날씨" 어제까지 이틀동안 비가 내리더니 완연한 가을날씨이다. 밀양 정문마을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기온이 몹시 차더니 택시를 타고 오치고개에 올라서는 한참동안 손이시렵다. 올해도 벌써 종반으로 가고있다고 날씨가 말해주는 것 같다.

산내 택시를 타고 오치고개에 도착하여

임도를 따라진행하여

임도가 마루금을 돌아가는 곳에서 맥길로 접어들어

545.6봉을 오른다.

582봉에서 지나온 운문지맥과 영남알프스의 산군 그리로 산내면 소재지인 송백리 일대를 조망해보고

깨진 바위틈을 지나

용암봉에 오른다.

용암봉을 지나 평탄하고 잘 다듬어진 산길을 따라

백암봉에 오르며, 이후 내림길을 내려가 디실재에서 멧되지를 만나나 서로의 갈길이 바빠 인사도 못나누고 지나간다.

산상습지를 지나는데 태풍과 잦은비로 습지에 물이 가득차서 넘친다.

묵은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가니

묘지가 있는

중봉이 나오고 중봉을 지나 암릉길을 오르내리면서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운문지맥의 종점과 중촌일대의 평화로워보이는 마을을 내려다보면서 휴식을 취한 후 맥길을 이어가는데, 암릉을 오르내리느라 진행이 더디다.

준희님의 격려문을 지나

노산고개에서 오름길을 20여분 오르니

낙화산이 나온다. 

낙화산에는 이정표가 노산고개 방향으로만 설치되어 있다.

내림길과 오름길을 오르니 보담산이 나오며, 좌측방향의 길과 직진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좌측길을 따르니 암릉을 타고내려간다. 암릉을 내려와서보니 우측에서 접속되는 길이 보이는데, 보담산의 직진방향 길이 암릉을 우회하는 길인것 같다.

성황당 흔적이 있는 비암고개를 지나

272봉을 오르며 보담산을 뒤돌아보고

지나온 맥길도 짚어본다.

그리고 가야할 나머지 맥길도 더듬어보고

대구-부산 고속도로 고정터널위의 안부로 내려서니  

여기가

비암고개라고 한다. 지도상으로는 비암고개를 지나왔는데...

남은 3개읩 봉우리중 첫번째봉인 304봉을 지나

마지막봉인 비암산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후 솔밭길을 내려가니

운문지맥의 마지막 지점이 된다.

우측의 열녀각앞에 세워진

정문마을의 유래를 살펴보고

아침에 차를 세워둔 마을회관 공터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복귀하니 운문지맥이 마무리 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