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5. 11:26ㆍ호남의 지맥들/24. 억불지맥
억불지맥 제2구간 송치재 ~ 수어천 합수점
1. 일자 : 2016. 9. 3(토)
2. 날씨 : 맑음(더운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금호대교 앞 와우 생태공원) → 11-1번 버스 송치재
나. 올 때 : 숭용차 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전남 광양시
6. 산행구간/ 거리 : 송치재 ~ 수어천 합수점 / 14km
7. 산행시간 : 05시간 55분 / 송치재(07:25) - 재동고개(10:33) - 가야산(11:58) - 와우생태공원(13:20)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가피사 갈림길 에서 재동고개까지는 잡목이 심하여 우회하였음)
9. 산행기록
"아직도 여름"
한여름의 무더위는 가시었지만 아직은 여름날씨이다. 제12호 태풍의 영향으로 긴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는데, 가을이 쉽게 오지 않는다. 오늘 1구간을 산행하려고 일찍 일어나려 했는데, 늦게일어나 2구간을 먼저 산행을 하기로 하고 차를 몰고 광양시 금호대교 앞으로 가 와우 생태공원에 주차를 하고 11-1번 버슬를 타고 송치재로 간다.
송치재 호암버스 승강장에서 하차하여
송치재를 산진에 담고 도로를 건너
가스공사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보니 진입로가 없어 진입로 우측의 표지기를 보고 급경사길을 올라
전주최공 묘지로 올라갔는데, 가스공사 진입로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묘지로 오르는 양호한 길이 있다.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묘지뒤로 맥길을 찾아 올라가는데, 한동안 맥길이 보이지 않고 잡목이 길을 막아 산행이 느리게 진행된다.
쓰레기 매립장 뒤의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등로가 양호해 지고
뒤쪽으로 백운산을 품은 호남지맥과 억불봉이 보인다.
구봉산 분기봉 봉우리 직전의 구봉산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등로를 따라 내려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이순신 대교를 사진에 담고
가피사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306봉과 채석장 뒷봉을 넘어가야 하지만 잡목이 심하고 등로가 제대로 나있지 않다고하니 잡목속에서 헤메느니 가피사로 돌아가기로 하고 가피사로 내려간다.
가피사를 지나 뙤약볓을 받으며 도로를 따라
한시간쯤 가니 재동고개가 나온다.
관광농원 간판 뒤쪽으로 올라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긴 오름길을 올라
가야산 둘레길 이정표를 지나
오른 남매바위에서 호남정맥과 백운산, 억불봉, 멀리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해보고
우측으로 호남정맥의 끝자락을 잇는 산군들을 바라본다.
광양시청과 광양항을 바라보면서 광양항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의 영향을 받는가? 하고 생각을 해본다.
가야산 정상에 오르니 등객이 몇명 보이는데, 몹시 덥다는 느낌이 든다.
이순신 대교를 정면으로 내려다보고
내려가다가 장수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점심식사를 한 후 내림길을 이어가니
가야터널위 이정표가 나온다. 금호교 방향으로 진행하며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수어천과 광영동 마을을 바라보고
송전탑을 따라 내려간다.
돗재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수어천 합수점까지 가야하나 뙤약볕에 생태공원까지 가기싫어서 생태공원 으로 내려간다.
생태공원에서 산행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땀을닦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벌초객들이 많아 함안에서부터 정체가 심해 평소보다 2시간쯤 더 걸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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