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6. 08:51ㆍ호남의 지맥들/21. 고흥지맥
고흥지맥 제1구간 상동고개 ~ 지죽대교앞 갯바위
1. 일자 : 2016. 4. 23(토)
2. 날씨 : 흐림(미세먼지와 빗방울)
3. 산행인원 : 밝은웃음 부부, 나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 → 단장교회 → 도화택시로 상동고개 이동
나. 올 때 : 승용차 회수 날머리 확인 후 당재 ~ 당치구간 확인 후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전남 고흥군 도화면
6. 산행구간/ 거리 : 상동고개 ~ 지죽대교앞 갯바위 / 6.3km
상동고개 - 2.2 - 구암고개 - 1.4 - 855번 지방도 - 2.7 - 지죽대교앞 갯바위
7. 산행시간 : 02시간 57분 / 상동고개(09:05)- 구암고개(10:33) - 855번 지방도(11:33) - 단장교회앞(11:43) - 지죽대교앞 갯바위(11:52)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미완의 마무리"
오늘 날씨는 맑을 것이며, 미세먼지가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고흥지맥을 마무리 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출발시간이 지났다. 어젯밤 알람을 맞추어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알람이 울리지 않았으니 알람을 맞추어 놓은것이 아니었고, 알람없이도 새벽4시면 깨어나는데, 한주간 포항으로 출퇴근한 파로가 쌓였는지 오늘은 깨어나지 못했다.
북창원에서 6시50분에 출발하여 섬진강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도화면 단장교회앞에 주차를 하고 도화면 택시로 상동고개로 이동한다.
상동고개 정자앞으로 올라가 언덕을 넘어
농로를 만나 임도를 따라 앞봉을 우회하여
넘어가는데 우측아래로 바다가 보인다. 미세먼지가 짇게 드리워져 사진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맨눈으로 보면 죽도와 유리도등 섬들도 눈에 뛴다.
136봉을 오르다가 만나는 조망암에서 뒤돌아보니 유주산도 보인다.
구암고개를 지나
바위지대를 오르니 석성봉화대가 나온다.
여기서 앞쪽의 지맥을 사진에 담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내림길을 재촉하여 내려가 855번 지방도에 내려서니 빗방울이 제법많이 떨어진다.
길을 따라가 군부대가 있는 136을 오르려고 했는데,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기 싫어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단장교회로가서 차를타고
지죽대교앞 제방까지 가서 고흥지맥 7구간 산행을 마치고 단장리 마을 항구앞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비가 그친다. 지난번 3구간 종주때 건너뛴 당치에서 당재구간을 종주하기가 어려워 차로 주요구간을 지나면서 맥길을 확인하기위해
당재로 이동하여 4구간때 힘들게 오르던 채석장 뒷봉을 확인하고
성주고개로 가서 사진을 찍는다. 성주고개에서 당재구간은 잡목이 심하단다.
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사정제 뒷고개를 지나
당치로 가서 당치 들머리를 확인하고 고흥지맥을 마무리 한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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