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호지맥 제1구간 물한계곡 ~ 삼도봉 ~ 삼봉산 기도원

2015. 8. 31. 15:34백두대간의 지맥들/35. 각호지맥

각호지맥 제1구간 물한계곡 ~ 삼봉산 기도원

 

1. 일자 : 2015. 08. 29(토요일)

 

2. 날씨 : 맑음(구름과 바람으로 선선한 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포항 → 영동군 상촌면 상촌우체국) → 농어촌버스 → 물한계곡

 나. 올때 :  삼봉산 기도원 → 상촌택시 → 상촌우체국 차량회수 물한계곡에서 1박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북 김천시 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용화면, 양강면, 영동읍, 황간면, 전북 무주군 설천면

 

6. 산행구간/거리 : 물한리 주차장  ~ 삼봉산 기도원 / 24.2km

물한리 주차장 - 5.1 - 삼막골재 - 0.8 - 삼도봉 - 1.8 - 석기봉 - 3.1 - 민주지산 - 3.5 - 각호산 - 1.6 - 도마령 - 1.5 - 천만산 - 3.8 - 삼봉산 직전 임도 - 3.0 - 삼봉산 기도원

7 . 산행시간 : 09시간 19분/ 물한계곡 주차장(07:08) - 삼막골재(08:39) - 삼도봉(09:03) - 석기봉(09:36) - 민주지산(10:57) - 각호산(12:17) - 도마령(13:26) - 천만산(14:09) - 삼봉산 직전임도(15:44) - 삼봉산 기도원(16:27)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가을맞이 산행"

 새벽3시반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추풍령에서 휴식과 아침식사를 하고 영동군 상촌면에 도착하여 상촌우체국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우체국앞 임산 정류소에서 물한리행 첫차를 기다리는데, 여유시간이 있어

 마을을 살펴보니 이른새벽인데도 꾀나 활발한 모습이다. 마트와 식당에 문이 열려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포도수확과 버섯을 채취하기위해 외지에서 온 사람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물한리행 첫버스를 타고 물한리 종점에 도착하여

 물한계곡 윗쪽으로 올라가니 물한계곡 표지석이 나온다.

 황룡사 한켠에

 설치된 법규경 구절이 마음에 와닫는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좀더 여유롭게 살고싶은데, 내마음이 그리하지 못한것 같다. 걸림없이 살 줄 알아야 할 테 인데...

 황룡사 우측 데크를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가는데

 흐르는 물줄기가 거침없이 흐르는게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숲속 삼거리에서

 좌측 삼도봉으로 올라가며

 정비중인 민주지산 등산로를 지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삼보봉이 1.5km 남았단다.

 삼마골재에 오르니 이정표가 2개 있는데

 백두대간 종주때 해인리로 내려간 기억이 난다.

 삼도봉에 올라

 화합기념탑 앞에서 비박을 하며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사람을 만나 백두대간 종주얘기를 나누다가 종주꾼을 보내고

 이정표와

 석기봉, 민주지산 방향과

 백두대간 남쪽의 등줄기와 덕유산을 사진에 담고 석기봉을 향해 떠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물한계곡 갈림길이고

 정자를 지나

 석기봉 정상에 오르니 삼도봉보다 조망이 훨씬더 좋다.

덕유산 등줄기와  

 수도산 등줄기

 황악산 등줄기

 민주, 각호산 등줄기

 물한계곡과

 설천면 내북마을 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석을 지나 다음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니 삼신상 안내판이 나오고

 삼두마애불과

 옹달샘이 있다.

 내복마을 갈림길에서 한무리의 산객을 만나 안부를 뭇고 민주지산 방향으로 진행하여

 맥길에 복귀한다.

 물한계곡 주차장 갈림길을 지나고

 1184봉을 넘어

 쪽새골 갈림길에서

 장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점심식사를 한다.

 불대마을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오르면

 민주지산이 나오는데

 여기도 조망이 좋아 뒤돌아 보니 지나온 석기봉과 삼도봉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덕유산이 보인다.

 가야할 각호산을 사진에 담고 내려서니

 휴양림 갈림길이 나오는데,

 휴양림은 용화면쪽으로 휴양림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대피소를 지나고

물한계곡 갈림길을 지난다.

묘지를 지나

각호산을 바라보며 오르는데

십자로 갈림길이 나오고

각호산 안내판이 먼저 나오고

정상석이 나온다. 정상에 오르니 날개미들이 많아 되돌아 내려와서 날개미가 없는 곳에서 조망을 즐기면서

지나온 등줄기와

황악산 산군을 사진에 담아보고 갈길을 재촉한다.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다가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도마령을 사진에 담아본다.

 산불초소를 지나는데

 산불초소에 각호지맥 안내판이 붙어있다.

 상용정에 올라 주변을 살피고 나무아래에서 긴 휴식과 간식을 먹은 후

 (천만산 오름길)

 도마령에서

 좌측아래 표지기를 보고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는데 길이 제대로 없어 힘이든다. 표지기에서 100m정도 내려가면 안부로 오르는길이 있는데, 그길이 훨씬 편하다.

 973 전봉을 지나고

 973봉을 지나 오르다가

 선바위를 지나 오르면

 백하지맥 분기점인

 천만산이 나온다. 백하지맥은 좌측인데, 갈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며

 848봉을 지나

 918봉을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난다.

 880봉의 산불감시카메라를 지나 내려가면

 삼봉산 임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삼봉산 기도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기도원 입구 삼거리에서

기도원 쪽으로 들어가 안내판을 사진에 담고 상촌개인택시를 불러 상촌 우체국으로 가면서 임도 고갯마루까지 갈 수 있는지 물어보니 가능하단다. 내일 산행을 위해 택시를 예약하고 상촌우체국으로 와서 차량을 회수하여 물한리로 들어가 정자에서 야영을 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