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지맥 제2구간 주미재 ~ 36번국도

2014. 7. 6. 11:35낙동의 지맥들/3. 안일지맥

안일지맥 제2구간 주미재 ~ 36번국도

 

1. 일자 : 2014. 07. 05(토요일)

 

2. 날씨 : 맑은 후 흐림(산행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에천 → 울진군 서면 소광리 155-1번지)

 나. 올때 :  근남면 → 울진 개인택시(054-781-4444) → 소광리 차량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209, 210쪽 및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울진군 서면, 북면, 울진읍, 근남면

 

6. 산행구간/거리 : 잠수교 ~ 신림재 / 22.9km

잠수교 - 1.5 - 주미재 - 2.6 - 818.1(안일왕산) - 2.4 - 519.3봉 - 0.9 - 3면경계봉 - 1.6 - 아구산 - 3.0 - 363.7봉 - 1.2 - 5번군도 신림재 - 1.2 - 금산분기점 - 1.6 - 가진재 - 1.7 - 행곡재 - 1.4 - 181.8봉 - 1.4 - 143봉 - 1.0 - 36번국도 - 0.5 - 비래봉산 - 0.9 - 왕피천

  

7 . 산행시간 : 11시간 41분/  잠수교(04:50) - 샛재(05:32) - 안일왕산(06:41) - 519.3봉(07:59) - 3면경계봉(08:28) - 아구산(09:10) - 363.7봉(10:27) - 신림재(12:20) - 금산분기점(12;51) - 가진재(13:29) - 행곡재(14:37) - 181.8봉(15;17) - 143봉(15:53) - 36번국도(16:31)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안일왕산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 우측아래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 급경사지를 내려가야 맥길임

 나. 헬기장의 송이막을지나 519.4봉 오름길에 좌측사면길이 양호하게 보이고 능선길은 숲에가려 보이지 않는곳에서 능선길로 올라가야 맥길임

 다.  아구산을 지나 내려가다가 폐송이막 흔적이 있는곳에서 조금내려가 쓰러져 삭고있는 죽은소나무가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해야 맥길임

라. 용천사 임도에 내려서서 만나는 직진방향의 임도가 보이면 좌측으로 2분정도 이동하여 우측 둔덕을 넘어가야 맥길임

마. 아시고개에서는 임도를 따라 가진재로 가는것이 길찾기와 진행이 편함(숲으로 들어가면 잔솔밭과 잡목 가시에 찔리고 길찾기가 어려움 : 가진재 마을에서 물봍충가능)

바. 가진재 마을을 지나 210봉에서 남쪽으로 잔솔밭과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다가 좌측아래 묘지(전씨묘)를 지나 내려가면 잡목이 큰 소나무로 바뀌면서 길이 조금 나아짐

사. 205봉을 향해 직진길을 오르다가 좌측으로 꺽어지는 곳을 조금ㅈ나 오른봉에서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동쪽)으로 진행하여야 함(우측 내림길은 행곡리로 내려가는 남쪽 능선길임)

 

 9. 산행기록

     "예천에서 마지막 종주산행"

예천에서 근무를 끝내고 다음주 월요일 포항으로 이사를 가니 예천에서 마지막 산행이다. 십수년전 창원에서 함께근무하던 상주-영덕 고속도로공사 감리를 하는 전미택 단장이 안동에 근무를 하여 함께 종주하기로 하고 남은 안일지맥을 1박2일로 2구간에 나누어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였는데 갑자기 아파서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 산행을 하여야 하며, 일요일 울진지역에 비소식이 있어 2구간을 한구간으로 줄여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새벽2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울진군 서면 소광리 155-1번지로 이동한다. 잠수교 건너 주택앞 도로변에 주차를 한 후

잠수교(세월교)를 건너 

차단기를 지나 임도를 따라 올라

주미재에 도착한다. 이슬에 대비하여 스패츠를 착용하고 앞치마를 준비해서 올라왔지만 막상 우측 절개지로 오르려고 하니 풀에맺힌 이슬이 싫어서 임도를 따라 샛재로 가려고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내림길에 일출이 막 시작되는 동쪽하늘을

사진에 담으면서 오늘은 조망이 좋겠구나 하는 생각과 일기예보에 날씨가 서늘하다고 하였는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면 오늘산행이 무척 힘이들겠다는 생각도 든다.

샛재(조령)에 올라

이정표와

성황당 신당을 사진에 담는다. 이곳이 옛날 보부상이 봉화와 울진을 넘나들던 십이령(열두고개)의 가장높은 고개이다. 앞치마를 착용할까 하다가 나뭇잎을 보니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그냥 진행한다.

722봉에 오르기전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낙동정맥과 안일지맥을 바라보면서 사진에 담고

722봉을 지나

새덕산 분기봉에서 좌로 꺽어 내려가

 안부를 지나 오르다가 수령이 600년이라는 대왕송을 사진에 담고

낙동정맥과 안일지맥 일대를 다시한번 조망해 보고 올라가

안일왕산에 도착한다. 안일왕에대해 박종률님의 카페에서 스크랩해서 올린다.

 

실직국(悉直國)의 마지막 왕 안일왕(安逸王)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 이곳 동해안에는 강릉지역의 예국(濊國), 삼척지역의 실직국(悉直國), 울진지역의 파조국(波朝國) 또는 파단국(波但國)이란 군장국가가 공존해 있었는데, 이들 세 나라를 통칭하여 창해삼국(滄海三國)이라 합니다.
 창해삼국은 신라 백제 고구려와 같은 국가의 기틀을 갖춘 나라가 아니고, 소집단이 모여 한 지역에서 세력을 형성한 무리사회적 군장국가로서 당시 한반도 내에는 그러한 군장국가가 130여 개나 있었습니다.
  철기시대를 맞아 다량의 청동제 및 철제무기를 소유한 이들 세나라는 영역확장을 위한 전쟁을 하게되고, 기원 후 50년경이 되면 마침내 삼척의 실직국이 울진의 파조국을 침공하여 합병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실직국은 강릉의 예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당시 실직국의 안일왕(安逸王)은 울진으로 피난하여 산성을 쌓고 방비를 하였습니다.
  이 산성은 안일왕이 피난 와서 축조한 성(城)이라 하여 안일왕산성이라 부르는데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가면 지금도 정상부에 산성의 형태가 잘 남아있습니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의 하천변에 자연석 바위로서 안일왕산성을 알려주는 황장금표(黃腸禁表)를 지나 산성의 정상에 오르면 남쪽은 울진에서 제일 높은 통고산, 북쪽은 삿갓봉, 동쪽은 동해바다와 울진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이러한 지형지세로 볼 때 이 산성은 동쪽바다에서 오는 적을 막기 위한 것이라 판단되며, 당시 창해삼국의 전투가 바닷길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강릉의 예국이나 삼척의 실직국, 울진의 파조국 모두 강문항, 삼척항(정라진), 죽변항 등의 포구를 전투기지화했으며 그곳이 주된 침투경로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실직국의 왕(王) 가운데 유일하게 그 이름이 남아있는 “안일왕”. 울진지역에서는 “안일왕” 보다 “에밀왕”으로 불려지는데, 그곳의 70대∼80대 노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어릴 적에 울음보를 터뜨리면 어른들이 “예 나온다 그쳐라” “예 쳐온다 그쳐라” 하고 달랬답니다. 즉 예국이, 강릉의 예국이 쳐들어 오니까 울음을 그치라는 말입니다.
  이와 함께 안일왕 산성 주변의 통고산은 안일왕이 이 산을 넘으면서 하도 재가 높아 통곡했다 하여 통고산, 삿갓봉의 복두괘현(僕頭掛縣.일명 박달재라고도 함)은 안일왕산성이 함락되자 안일왕이 신하와 옷을 바꿔 입고 도망가다가 이곳에서 복두 즉 임금이 쓰던 모자를 벗어놓고 샘물을 마시던 중 적군의 추적이 가까워지자 미처 걸어놓은 복두를 쓰지 못하고 도망간 곳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울진군 서면 왕피리(王避里)라는 마을은 임금이 피신했던곳, 병위동(또는 병우동)은 안일왕의 군사가 머물렀던 곳, 포전(飽田)은 왕이 피난 당시 군속과 같이 갈증을 풀고 포식한 곳,  임광터(또는 임왕기)는 임금이 앉아 쉬던 곳, 핏골은 왕이 적에게 붙잡힌 곳, 거리곡은 실직국의 군량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었던 곳이라 하여 그런 지명이 붙여졌다는 지명유래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울진지역에는 2천여 년 전 영동남부지역의 중심세력이었던 실직국의 역사가 아직도 그 숨결을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실직국의 중심지였던 삼척보다 울진지역에 실직국 관련 설화가 잘 남아있는 것은 울진지역의 지형적 고립성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삼척지역의 실직국시대 유적으로는 원덕읍 노경리 및 근덕면 맹방해수욕장의 초기철기시대유적과 북평항만 확장공사 현장에서 발굴된 집터 및 돌톱 구슬 토기 등이 있습니다. 이 유물들은 그동안 관동대학교박물관에 보관되어 오다가 2000년 3월 29일 삼척시립박물관이 개관되면서 현재 시립박물관 제1전시실(선사·역사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황장봉계표석안내 사진 : 박종률님 카페에서 스크랩)

안일왕산에서 아구산을 조망하면서 사진에 담고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 곳 우측아래 묘지가 있는 곳에서

우측 능선이 아닌 좌측의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간다.

내림길을 내려가면 능선이 살아나고

쭉쭉뻗은 금강송들이 도열해있다.

쓰러진 고사목이 있는 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며

금강송 군락지를 따라

안부에 내렸다가

튼실한 금강송을 지나

오르면 헬기장에 송이막이 설치된 곳을 지나 능선 좌측의 사면길이 양호한 곳에서 사면길을 따라 가면 우측 능선에 오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리로 가보니

그곳은 흥륜사 가는길이라 길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되돌아 와

사면길이 갈리는 곳에서 우측 능선을 살피니 숲속에 길이 보인다. 능선길을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519.3봉을 사진에 담고 

내려가니 입산금지 안내판이 있는

임도가 나온다. 임도건너 삼면경계봉으로 오르는 길에

산악기상관측장비설치 안내판이 있는데 안내문에 따른다면 양호한 길만 따라가면 카메라가있는 봉우리를 지나 아구산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나오는 삼면경계봉을 우회하는 축대묘 아래에서 양호한 등로를 따라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선 능선에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고

삼면경계봉은 좌측 숲속으로 올려다 보인다. 안내판의 화살표를 따라 사면길로 진행하다가  

등로좌측의 묘지를 사진에 담고

좀더 올라가 마루금에 합류한다. 

헬기장과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는 봉을 지나

잔솔밭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아구산이 나온다. 잠시 쉬었다가 직진으로 좀더 진행하여

건넌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을 지나고  

영양남공묘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송진을 채취한 금강송숲을 지나

작은봉을 넘어

내려가다가 만나는 폐 송이막터를 지나 조금더 내려가면

쓰러진 고사목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해야 한다.

너른 안부를 지나 오르면서 425봉은 좌측의 양호한 우횟길을 따라 우회하여 지나간 후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조망이 좋아 가야할 지맥을 헤아려 보는데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비라도 금방 내릴 것 같지만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은 비소식이 없어 일기예보를 믿어보고싶다.

소나무숲의 ㅏ갈림봉에서

우측 잔솔밭으로 내려가면

봉분에 풀이 자라지않는 무명묘와

집사 밀양박공묘를 지나 내려오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능선을 따라

금강송숲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363.7봉에 오른다.

내림길에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는 유인금녕금씨묘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봉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돌이박힌묘를 지나고

벌거숭이 묘를 지나

내려오니 용천재 임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건너편으로 오르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가다가 만난 갈림길에서 우측길이 양호하여 그리로 진행하여 봉우리를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송전탑을 지나 내려가는 데 임도가 나오지 않는다. 되돌아 올라와 영양남씨묘를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아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송전탑길이 있어 그리로 내려가다가 방향을 보니 아니어서 되돌아 올라와 용천재로 되돌아 나오다가

길이 갈리던 곳에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여

움막집을 지나 건너편의 송전탑을 보고 내려가니 길이 없다. 조진대씨의 산행기를 보니 용천재에서 좌측으로 조금이동하여 진행해야 된다고 되어 있어 되돌아 올라와

용천재까지 되돌아 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2분정도 임도를 따라가니 임도 우측에 표지기가 보인다. 잡목을 헤치고 

둔덕을 넘어가니 등로가 살아나고 간간히 표지기가 보인다

송전탑을 지나

송전탑길

위쪽의 영양남씨묘소를 확인하고 송전탑길을 따라 내려가니

신림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서 길을 잘못들어 헤메던 우측의 송전탑이 있는곳을 지나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가다가 임도 좌측 언덕위의 최씨묘를 지나

쌍묘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폐송이막터만 찾는다고 한참을 올라가니 금산이 보여 되돌아 내려와

소나무 숲 우측에 파란움막이 보이는 곳에서 그리로 진행하여

송이막터를 지나 좌측아래 임도로 내려서서 확인해보니 쌍묘 바로위에서 좌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되는것을 임도를 보지못하고 그냥올라가 갈림길을 지나치게 된 것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 만나는 아시고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아래를 건너가니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에 쓰러진 나무들이 가끔있어 진행을 방해한다.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갈림길에서 우측 능선이 아닌 좌측 계곡을 향해 내려가다가 계곡을 향해 내려가던 임도가 우측으로 꺽이는 곳에서 좌측 능선마루로 올라가 맥길에 복귀해 보니 잡목과 청미래 넝쿨이 진행을 방해하고 등로가 희미해 진행이 어렵다. 능선이 갈리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우측아래 가진재 마을의 집들을 보고 마을에서 물을 보충하려고 마을로 내려서서 우측을 보니 좀전에 따르던 임도가 마을로 이어져 있다. 주인이 없는 집의 봉당에 설치된 수도에서 물을 보충하고 개장의 개들이 짖어대는 곳을 지나

가진재에서 울진방향을 보니 도로개설 공사를 하고 있다. 가진재 마을 진입로를 개설한다고 생각하긴엔 규묘가 큰 공사라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울진에서 택시를 타고 차를 회수하러 가는길에 택시기사와 얘기를 나누면서 36번국도 선형개량공사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곳의 도로개설 공사가 불영사 계곡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기위해  36번국도 선형개량공사의 우회구간 공사였던 것이다.

능선마루의 마을 진입로를 따라 가다가

삼거리를 지나고

전봇대가 2개박힌 곳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둔덕봉을 지나 오른

210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잡목과 잔솔밭을 헤치고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좌측아래 묘지가 있는 곳에서 묘지를 확인하니 유인담양전씨(전씨 글자는 확인불가, 선답자 산행기를 통해 인지함) 묘이다. 묘지를 지나 잡목을 뚧고 내려가면 잡목이 적어지고  

금강송과 잡목이 함께 있는 곳을 지나 오름길을 오른다.

오름길이 갈라지는 능선마루에서 좌측으로 올가면 다시 능선마루가 갈라지는 곳이 나오는데 우측방향은 내림길이고 좌측방향은 약간의 오름길이다. 우측방향의 내림길은 행곡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첫번째 둔덕의 꺽임봉은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고

두번째 둔덕봉을 넘어

세번째 둔덕봉 정점 약 20m 전의 간벌목이 나뒹구는 곳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초입에 등로는 보이지 않지만 간간히 보이는 표지기를따라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는 느낌으로 내려가 잡목을 헤치고 나가면

송전탑길이 나온다. 송전탑길을 따라 둔덕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면

새로난 송전탑길(복구하여 나무식재)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행곡재 임도가 나온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도로건너편에 보이는 등로를 따라 190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등로는 비교적 뚜렷하다.

큰바위가있는 190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넘어가 내림길을 내렸다가

160봉에 오르니 울진읍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다가 울진읍을 사진에 담고 능선길을 따라 한참을 진행하여

삼각점이 있는

181.8봉을 지나 조금가면

우측아래 묘지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벌목을 하고 소나무를 심어놓은 곳을 통과하여

천연동과 하토이릉 잇는 안부를 지나 오르는데 잡목으로 길이 희미해진다.

벌거숭이 묘와

뒤쪽의 봉분만 벌거숭이인 묘

영양남공과 안동김씨 쌍묘를 지나 오르니

사씨묘가 나오고

이어 금강송이 즐비하게 늘어선 바릿재 안부가 나온다.

143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가다가

표지기가 있는 곳에서 직진의 능선길과 헤어져 우측 숲으로 들어가 내림길을 내려가니

헬기장이 나온다.

조망이 트이는

진지(지휘소로 보임)가 있는 봉우리에서 

근덕 수산리 앞바다를 조망하면서 사진에 담고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조망이 트이는 묘지에서 수산리 마을과 왕피천을 조망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다가 묘지를 만나

확인해 보니 영양남씨 묘이다. 좌측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난 곳으로 좌측 마루금으로 옮겨가 진지가 있는 곳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간다고 내려가는데 잡목이 심해 겨우겨우 내려가니

근남면 경계표주가 나온다.

7번국도 진입로가있는 교차로에서 산행을 마치고(비래봉산과 종접확인은 생략) 울진택시를 호출하고 산행마무리를 하는데 택시가 금방 도착한다. 택시를 타고 새벽에 차를 세워둔 소광리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예천집으로 복귀하니 안일지맥 종주와 예천에서의 산행이 끝이난다.

 

10. 지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