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지맥 제1구간 분기점 ~ 전의재

2014. 6. 9. 15:51낙동의 지맥들/1. 육백지맥

육백지맥 제1구간 분기점 ~ 전의재

 

육백지맥(六百枝脈)은 ?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부산 몰운대로 가는 낙동정맥이 통리의 백병산 (1260m)어깨를  지나  남쪽 1.3km지점의  표고 약 1,102m 되는곳에서 북동으로 가지를 쳐 삼척 오십천(길이 55.76km, 유역면적 393.78㎢)의 동쪽 벽을 이루며 북동진하며 육백산(1,241m), 응봉산(1,267.9m), 핏대봉(879.4m), 삿갓봉(751.3m), 안개산(703m),
삿갓봉(688.2m), 안항산(359m)을 거쳐  삼척시 오분동 고성산(100m)에서  삼척 오십천이 동해 바다를 만나는 곳에 이르는  도상거리 47.5km의 산줄기를  육백지맥이라 한다.

 

1. 일자 : 2014. 06. 6(금요일)

 

2. 날씨 : 맑음(선선한 날씨로 산행하기 좋았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승용차(예천 →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 상촌마을 : 정각사전 시내버스 승강장)

 나. 올때 :  차량회수 → 주지리 입구 마읍천변에서 야영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182, 183, 158, 159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도계읍, 노곡면,

 

6. 산행구간/거리 : 도계읍 구사리 백산마을  ~ 주지리 상촌마을 / 24.8km

     도계읍 구사리 백산마을 - 1.0 - 육백지맥 분기점 - 2.6 - 1,029.4봉 - 1.5 - 신리재 - 1.9 -정거리재 - 1.3 - 941봉 - 2.3 - 1,156.3봉 - 0.7 - 황새터 고개 - 1.1 - 육백산 - 1.5 - 장군목(응봉산 갈림길) - 2.7 - 1,112봉 - 3.4 - 핏대봉 - 3.2 - 전의재 - 1.6 - 주지리 상촌마을

 

7 . 산행시간 : 11시간 13분/ 백산마을(06:28) - 분기점(07:11) - 1,029.4봉(08:24) - 신리재(09:20) - 정거리재(10:04) - 941봉(임도삼거리 ; 10:47) - 황새터고개(12:24) - 육백산(12:48) - 장군목(13:02) - 1,112봉(14:10) - 핏대봉(15:36) - 전의재(17:11) - 주지리 상촌마을(17:41)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백산마을끝 관정건물과 마지막 전봇대에서 좌측 세월교를 넘어 가면 명이와 곰취를 심어놓은 밭이 나오는데 밭 좌측 능선마루로 올라가야 함(밭 가장자리를 타고 내려가 새넘을재로 올라도 됨)

 나. 978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오다가 둔덕 좌측아래로 가는길이 뚜렷하지만 둔덕을 넘어 우측으로내려가야 신리재에 닿을 수 있음  

 

 9. 산행기록

     "절반은 임도, 교통여건상 2구간을 합치다."

 새벽2시반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태백시 통리재에서 태백 택시를 불러서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 정각사로 향한다. 정각사 직전 버스승강장 공터에 주차를 한 후 택시를 타고 나오면서 택시기사와 얘기를 나누다보니 택시기사가 이쪽지리에 밝다. 택시를 타고 도계읍 구사리 백산마을로 들어가 선답자의 산행기에 나오는 관정건물과 전봇대가 있는 곳에서 좌측 세월교를 넘어가니 명이와 곰취를 심어놓은 밭이 나온다.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묵밭이라 하였는데 명이와 곰취가 잘 자라는 것을 보면 토질과 기후 조건이 맞나보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산으로 접근하는 곳이 없어 되돌아와 명이밭 직전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 베낭을 벗어놓고 분기점을 향해 오른다.  

송전탑을 지나고  

아름드리 금강송이 늘어선 곳을 지나 오르니  

분기점이 나오는데 낙동정맥길은 산죽밭인데도 이렇게 뚜렷하게 길이 나있다.  

육백지맥 분기점을 사진에 담고 되돌아 내려와  

 송전탑을 지나 내려오니

새넘을재가  나온다. 

 간벌지를 따라 봉우리 두어개를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다가

 쌍묘를 만나 좌측으로 돌아 오르니

 973봉이 나온다.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여

 삼각점이 있고

 조망바위가 있는

 1029.4봉을 넘어 급경사지를 내려가다가

산죽밭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펑퍼짐하고 소나무가 많은 안부를 건너가니  

 묘가 나오고 묘지뒤로 오른 979봉 정점전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또다른 979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둔덕봉 좌측아래로 직진길이 있는 곳에서 둔덕봉에 올라 둔덕봉을 넘어 우측으로 내려간다.  

 송전탑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난 양호한 길(풀을 깍아놓아 길이 양호함)을 따라 내려가니

 신리재가 나온다. 산행계획을 할때 교통여건상 이곳에서 부터 도로와 임도를 따라 갈 수 있는 곳은 도로를 따라가서 선답자들이 2구간으로 나눈구간을 1구간에 마무리 할려고 계획을 하였다.

신리재를 넘어 도로를 따라 내려가서 만나는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다가  

징거리재 전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941봉을 내려와 만나는 임도 삼거리에서  

임도 안내판을 사진에 담고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황새터고개 아래 임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우측으로 올라가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올라  

황새터고개에서 일반등로를 따라올라가면 나오는  

육백산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올라  

정상에 도착 정상석을 사진에 담고 되돌아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장군목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서

 선답자의 산행기에 나오는 임도안내판을 확인하고 되돌아 와 좌측아래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므로 혹시 잘못가고 잇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하니 제대로 가고있다.

임도가 맥길을 넘어가는 곳에서도 임도를 따라 가다가  

 이곳이 1,120봉 직전의 안부로 생각하고

 좌측 숲으로 올라

맥길에 들어섰는데 그곳이 1,114봉 전 안부이다. 1,114봉은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나가고 

둔덕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선 안부에서 우측 임도를 확인하고 된비얄으로 올라서니  

1,120봉이 나온다. 우측으로 내렸다가 오른  

 깨진 삼각점이 있는 1,112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한 후 

 두리봉 갈림길인 1,111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좌측으로 빙 돌아서

 1,012봉을 지나 좌측으로 꺽어 뚝 떨어지며 미끄러운 길을 내려가니 안부가 나오고

 938봉에 올라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여

 내려가니 방지재인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끼폭포가 나온다.

 둔덕봉을 올라 내려가다가

책바위를 지나고  

 둔덕봉

 두개를 더 넘어가 오른봉이

 삼각점이 있는

 핏대봉에 도착한다.  바윗길 날등을 넘고

 묘 앞에 돌을 두른 묘지를 지나

 성황당 흔적이 있는 도마재 안부에 내려선다. 다시 됱비얄을 올라

 877봉에서 급경사길을 내려가

만나는 깃대봉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급경사지를 내려가는데 물기를 머금은 점성이 강한 흙이 미끄러워 두어번 넘어지면서 등로가 완만한 곳까지 내려간다.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우측아래 임도가 보여 그리로 내려가는데 임도주변이 절재지여서 경사가 매우 급하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우측 임도로 내려서는 곳을 2개소에 표기해 놓았는데 임도로 내려서는 것은 위험하니 그냥 능선길을 따라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임도를 따라 전의재에 와서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이어가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꺽이는 곳에서 전신주를 넘어 능선을 따라 내려 가는데 등로는 양호하다. 묘지를 지나 내려와서 만나는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가다가 밭이 있는곳에서 우측 밭으로 진입하여 정각사 방향으로 내려간다고 생각하고 길을 찾으니 풀을베어서 정비를 해놓은 밭으로 오르는 양호한 길이 있어 그길을 따라 내려가니  

 정각사앞 마읍초교 주지분교장터에 설치된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 나온다. 육백지맥 제1일차 1구간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세벽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하여 주지리입구로 나아가 마읍천변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다.

(주지분교장 안내판)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