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2. 18:48ㆍ기맥/영산기맥
영산기맥 제3구간 수량동고개 ~ 암치치
1. 일자 : 2013. 11. 10(일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프로마운틴 등산클럽
4. 이동수단
산악회 차량이용
5. 지도/지역/지맥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성송면, 전남 장성군 북일면, 서삼면, 황룡면, 삼계면
다. 지맥 : 경수지맥
영산기맥의 구황산 서봉( 445m)에서 남서쪽으로 250m쯤 내려선 표고 약 395m되는 곳에서(묘 3기있음), 서북 방향으로 가지를 쳐 내려가서 23번국도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건너 비산비야지대의 태봉산(95.3m), 삼태봉(三台峰.197m. -0.3km), 왕제산(王帝山.151.1m.-0.8km)등 얕은 산줄기를 이루며 무장배수지가 있는 106m봉에 이른다.
106m봉에서는 서북으로 송림산(松林山. 295.3m), 장사산(269m), 덕림산(德林山.141.5m), 망덕산(望德山.104m), 봉대산(284m), 금정산(金井山.263.7m)으로 이어지는 길이 약 21km쯤되는 큰 산줄기 하나를 떨궈놓고 선운사가 있는 경수산을 향하여 북진하며 한제산(漢堤山.211m), 지장제산(152m)을 일구고 선운산도립공원으로 들어서서는 국기봉(國旗峰.336m), 청룡산(靑龍山.314m), 개이빨산(345.1m), 천왕봉(327m), 경수산(鏡水山.444.3m)을 일구고 고막재와 20.6m봉을 거쳐 용기마을옆 바닷가에 잠긴다.
이 산줄기에서 제일높은 경수산(鏡水山.444.3m)에서 이름을 빌려와 경수지맥(鏡水枝脈)이라 부르며 도상거리는 약 35km되고 주진천(길이 29km,면적 228.68㎢)의 우측 물막이가 된다.
6. 산행구간/거리 : 수량동고개 ~ 암치치 / 14.25km
수량동고개 - 3.3 - 문수산 - 1.81 - 서우치 - 0.62 - 두루봉 - 2.02 - 살우치(임도) - 0.54 - 소두랑봉 - 1.28 - 장군봉 - 2.01 - 구황산 - 0.92 - 불개미재 - 1.75 - 암치치
7 . 산행시간 : 06시간 37분/ 금곡영화마을(10:05) - 수량동고개(10:26) - 문수산(11:32) - 서우치(12:45) - 두루봉(12:59) - 살우치(13:40) - 소두랑봉(14:00) - 장군봉(14:29) - 구황산(15:26) - 암치치(16:42)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잡목이 심함
9. 산행기록
" 겨울맞이 산행"
새벽4시반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챙겨 창원 남산초등학교 주변에 주차시킨 후 프로마운틴 등산클럽의 산악회 버스를 타고 05:50분에 출발하여
금곡리 영화마을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영화마을을 통과하여
도로를 따라 수량동 고개로 올라가다가 수량동고개까지 올라가지 않고 표지기가 달려있는 곳으로 올라가
수량동 고개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나 좌측으로 맥길을 따라 올라가니
첫번째 봉인 390봉에 올랐다가 잠시 안부로 내려선 후 오름길을 올라가면
560봉이 나오고 560봉을 통과하여
내려가다가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오름길을 올라가는데 문수산을 오르는 산객들을 하나 둘 만나기 시작하더니
문수산 정상에 오르니 산객들이 제법많다.
문수산을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으로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으로 부른단다. 문수산을 지나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550봉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가며,
내림길을 내려서자말자 산죽지대를 만나더니 여기서부터는
잡목이 무성하여 진행이 느리고 제법 쌀쌀한 겨울바람이 불어 한기가 돈다. 내림길 안부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림길을 내려가니
서우치 임도가 나오며 임도를 따라 한참을 진행 한 후 임도우측의 표지기를 보고 산으로 올라
439.6봉인 두루봉에 오르니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을 하는데
잡목이 무성하며 여기쯤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17분을 더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살우치가 나온다.
포병사격장 안내표지판 좌측 초소옆으로 오름길을 올라
칡넝쿨이 봉우리를 뒤덮은 소두랑봉에 오르니
조망이 트이면서 지나온 영산기맥 전구간과 내장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칡넝쿨 뒤쪽에 나뭇가지에 걸린 서리맞은 하늘타리 열매를 따보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장군봉에 도착한다. 장군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며
안부에 내려섯다가 암석과 암반지대의 긴 오름길을 오르니
구황산이 나온다.
구암산 조망처와
정상알림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직진의 내림길을 내렸다 오르면
455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다보면 경수지맥 분기점이 나온다고하나 확인치 못하고
능선마루가 펑퍼짐한 곳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하다가 만나는 불개미재 안부에서 다시올랐다가 안부로 내려서서 오르면
바위지대의 범넝굴봉을 지난다. 바위지대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오다가 만나는 묘지에서 묘지오름길을 따라 내려가면
암치치가 나온다.
암치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영산기맥 제3구간을 마무리 한 후 차를타고 집에 돌아오는데 단풍철이라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아 밤늦게 집에 도착한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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