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맥 동서 제1구간 거제대교 앞 ~ 포로수용소 유적지 임도

 

거제지맥 동서 제1구간 거제대교 앞 ~ 포로수용소 유적지 임도 ~ 거제백병원

 

1. 일자 : 2012. 3. 31(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무학산, 여래화, 밝은웃음부부, 권여사, 거북이, 창공부부등 9명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564, 565쪽/ 인터넷지도

 가. 통과지역 : 경남 거제시 사등면, 둔덕면, 거제면, 시청소재지

 

5. 산행구간/거리 : 구 거제대교 앞 - 포로수용소 유적지 임도 - 거제백병원(19.28km)/  구 거제대교 앞 - 0.8 - 시래산 - 2.6 - 434봉 - 2.3 - 302.6봉 - 2.9 - 개금치 - 1.7 - 백암산 - 2.6 - 팔골재 - 4.0 - 계룡산 - 0.88 - 포로수용소 임도 - 1.5 - 백병원

 

 6 . 산행시간 : 10시간 13분/ 구 거제대교 앞(07:33) - 시래산(08:08) - 434봉(09:29) - 302.6봉(10:22) - 개금치(11:31) - 백암산(13:09) - 팔골재(14:20) - 계룡산(16:17) - 포로수용소 유적지 임도(17:00) - 거제백병원 입구(17:46)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함

 

8. 지명/유래

  가. 거제지맥

      거제도는 면적378.795 평방km로 제주도 다음으로 큰섬이며, 거제도의 산들을 남북과 동서를 잇는것을 거제지맥이라 부르며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서쪽 구 거제대교에서 동쪽 마전고개까지 29.9km이고 서래산, 백암산, 계룡산, 선자산, 옥녀봉을 지나며 남북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남쪽 끝 167m봉에서 북쪽끝 사붙이까지 46.7km이고 망산, 가라산(거제도 최고봉), 북병산, 국사봉, 대금산, 율천산, 대봉산을 지난다(박종률님의 산행기에서 발췌)

   

 

 

나. 산행계획

    산대장인 밝은웃음부부의 박영재님이 리드하여 기존에 진행중인 대간. 정맥산행등을 고려하여 상황에따라 정하여 진행하기로 하고,구간계획은 동서구간을 서쪽 구 거제대교에서 마전고개를 지나 동쪽 능포항까지 진행하며, 남북구간과 앵산구간, 산방산구간을 종주하기로 함

 

 9. 산행기록

     " 조망산행, 봄맞이산행" 

 새벽 5시에 집을 나서 창원 대우아파트 앞에서 거북이를 태우고, 마산 새봄아파트 앞에서 무학산님을 태운 후 밤밭고개에 도착 창공팀과 합류하여 구 거제대교에 도착하여

교량하부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 뒤

거제관광 안내도 앞에있는 계단을 타고 산행을 시작하여 주택처럼 보이는 광천사를 우측으로 돌아 낮은 능선을 따라르다가 마을길을 만나는데 마을길을 횡단하여 능선을 따르면 길이 없을것 같아 능선을 따라 진행하지 않고 마을길을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여 1018번 지방도에서 우측 신거제대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오른다.(박성태님의 산행기에도 능선끝부분에서 길이 없어서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였다 하며, 지역주민 아주머니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주유소 앞에 양호한 등로가 있다고 안내해 주었음)

견내량 비석을 지나

고개마루의 주유소 맞은편

서구풍의 전원주택 진입로를 따라올라 만나는 임도를 따르니

은성암이 나오고, 옹벽에 붙은 등산안내판을 따라 계단을 올라 진행하다가

전망대에서 거제대교 앞 바다를 조망하고

시래산에 오른다.

시래산에서 우측 257봉으로 이동하여 돌탑 직전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리니

안부에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횡단하여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능선마루에 올라 완만하게 이동하다가 산허리를 따라 직진하는 길과 능선을 오르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능선을 오르는 곳으로 진행하여야 330봉에 오를 수 있다. 나와 송선생은 산허리를 따르는 길을 직진하여 임도안부로 이동하였으나 나머지분들은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였다. 

임도안부에서 거제 둔덕기성(지도엔 폐왕성으로 표기)을 오르기위해 성의 유래와

안내판이 있는곳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올라

성(330봉)을 둘러보고 능선길을 따라올라온 분들과 합류하여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되돌아서

임도안부로 내려와 이정표를 따라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434봉이다. 이곳에도 조망이 좋아 사진을 찍고 주변을 조망 한 후 발길을 재촉하여 맥길을 이어간다.

할미봉을 지나고

황봉을 지나

거치의 임도를 횡단하여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302.6봉이다. 좀더 진행하여 우측으로 잠시 내렸다가 261봉을 지나고 긴 오름길을 오르니

418봉이 나온다. 주변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나눠먹고 힘을 추스린뒤 다시 종주를 이어가는데, 414봉을 지나 급한 내림길을 내려와 만나는 임도 직전에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야 하며

나무뿌리와 돌이 함께 어우러진 338봉을 지나 내려오면

9번 시도가 지나가는 개금치이다. 도로를 횡단하여 진행해야하나 낙석방책이 가로막고 있어 우측으로 이동하여

낙석방책 사이 통로를 통과하여 진행을 해야하는데, 많은 산꾼들이 드나드는 통로이다보니 절개지 녹화부분이 노출되어 토석유출이 심하다. 이왕이면 거제시에서 계단을 설치해 주어 비탈면도 보호하고 산꾼들의 이동도 쉽게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통로를 통과한 후 완만하게 오르다가 한차례 가파르게 오르니

452봉이 나오며 점심때가 되어 주변의 넓은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생굴샤브샤브와 오뎅, 라면, 잡곡밥, 커피를 겯들여 한시간여에 걸친 황제식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을 진행하여 만난

백암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산방산구간 갈림길을 확인한 후 좌측의 내림길로 내려간다. 

308봉을 지나 좀더진행하면 직진의 능선길과 우측의 산복부를 향한 내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산복부를 향한 내림길을 내려가야 한다. 급한 내림길을 내려와 완만한 안부를 우로 반바퀴돌아 만나는

226봉에서 직진하여 내려오면

2번시도 3거리가 있는 팔골재(옥산고개)이다.

버스정류장과 계룡산 등로 안내판앞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오른다. 임도주변은 골프장 공사중이며 세륜시설을 지나 좌측 산으로 진입하여 진행하는데 오름길이 가파르다. 307봉을 반바퀴 감아도는 느낌을 받으며 오르니

송전탑이 나오고 송전탑에서 직진하여 내려오면

김형령재가 나오며, 여기까지 임도를 따라 올라와도 된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운동기구 옆에서 이정표를 따라 계룡산으로 오르는데 완만한 오름이 이어지고 깔딱봉을 오르니

437봉이 나온다. 이어지는 등로에 잠시 내려서서

만나는 안부에서 561봉 팔각정을 향한 등로가 뚜렷하며 무학산님은 팔각정에 도착하였고, 밝은웃음님은 봉우리 중턱을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뒤따라 오는분들의 모습도 보인다.

561봉은 좌측으로 약간 비껴나 있으며,

거제시의 조망이 뚜려하다. 간식을 나워먹고 휴식을 취한 후 암릉을 이리저리 오르내리며

도착한 계룡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암릉을 타고 이어가다가

통신탑을 지나고

통신대봉을 지나 내려오다 만난

바위가 여시바위인가 보다.

임도안부의 허물어진 돌집이

포로수용소 통신대 건물 잔해란다. 이곳에서 동서1구간 종주를 마무리 하고 좌측의 거제시를 향해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횡단하여 이어지는 내림길에

2개차로만 임시로 개통된 14번국도 우회도로 공사구간을 지나 백병원 담장을 타고 내려와

백병원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택시를 타고 구 거제대교로 이동하여 통영에서 생선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복귀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