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7. 05:29ㆍ백두대간의 지맥들/11. 금수지맥
금수지맥 제2구간 결매령 ~ 과게이재
1. 일자 : 2021. 9. 25(토)
2. 날씨 : 흐림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로 단양공동물류센터가서 주차 후 06:45분 상원곡리행 버스타고 상원곡리경로당 가서 도보로 결매령 감
나. 올 때 : 과게이재에서 도보로 상1리 버스승강장 가서 하진에서 18:20분에 출발하는 단양행 버스타고 단양물류센터 감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제천시, 단양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상원곡리 경로당 ~ 상1리 17.59km(10시간 47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산행에 참고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42번째 지맥 계속"
금요일 저녁 영광을 출발하여 천등산 휴게소에서 1박을 한 후 단양공동물류센터로 가서 주차를 한 후 종점에서 06:45분에 출발하는 상원곡리행 버스를 타고 상원곡리에 도착한다.

결매령으로 이동하는데, 2주전 이곳에 왔을 때 보다 더 선선해 지고 주변은 파스텔톤으로 좀더 변한것 같다. 시간이 흐르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계절이다.

도로를 따라 마지막 집에 도착하여 결매령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이슬이 없어 다행이고 견공 두마리는 공격성향은 보이지 않고 그냥 짖기만 한다. 잡풀을 통과하여 슾으로 들어가니 진흙이라 물기가 많아 신발에 흙이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

결매령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다가 도상 금수산을 지나

수직굴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급경사지를 올라가니

작성산 산패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멀리 한강기맥과 주왕, 백덕, 영춘지맥 그리고 가까이 보이는 갑산을 조망해 보고

좌측방향으로도 영월지맥과 치악산 제천시내를 조망해 본다.

이정표 우측에

정상석이 있고

우측방향으로 백두대간과 소백산을 조망해 본다.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

새목재를 지나

중봉 갈림길을 넘어

동산에 도착한다.

상학현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암릉이 있어 조심조심 진행한다.

갑오고개에 도착하여

국립제천 치유의숲 주차장에서 안내판을 보고 돌아올라오는데, 지역주민으로 보이는 사람이 검문을 한다. 임산물채취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산행중임을 설명한 후에 산행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검문하는 사람들 교육좀 받아야 겠다. 수준이 일정때나 해방초기에 일자무식에게 완장을 채워준 정도의 수준이니...

갑오고개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 등산로 입구로 올라가 수많은 암릉을 우회등로를 따라 진행하여

900봉에 도착하니

단백봉 이정표가 있다. 금수산을 향해 올라가는데, 나뭇잎 색깔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망덕봉삼거리를 지나

조망처에서 월악산 방향을 사진에 담고

마침 도착한 산객에게 부탁하여 인증삿도 한장 남긴다.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충주호를 사진에 담고

금수산을 향해 계단을 오르다가

만개한 구절초도 사진에 담는다.

금수산 정상에 올라 정상석을 사진에 담고, 먹구름이 끼어 주변 조망이 안되 아쉬움을 남기고 되돌아 내려와

설금전망대까지 내려와서

금수산을 사진에 담고

남근석 공원과

유래를 사진에 담은 후

돌리네 지형 우측으로 진행한다.

아래가 가장 많이 가라않은 지형이지만 나뭇잎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막바지 급경사길을 올라 칠성봉을 확인하고

과게이재에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땀에찌든 옷을 갈아입고 우측

상1리로 가서 하진에서 18:20분에 출발하는 단양행 버스를 타고 매포를 거쳐 단양공동물류센터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단양에서 1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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