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9. 18:54ㆍ한남의 지맥들/5. 청명지맥
청명지맥 제1구간 구성역 ~ 청명지맥 분기점 ~ 세마역
1. 일자 : 2020. 02. 19(수)
2. 날씨 : 흐림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전철타고 구성역 감
나. 올때 : 세마역에서 전철타고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구성역 ~ 세마역/오록스맵 오작동으로 측정불가/ 07시간 30분
※이 트랙은 산행에 사용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20번째 지맥 시작"
서울에 와서 할일을 마치고 다음 일을위해 준비할 것이 있어 당분간 서울에 머물러야 한다. 오늘은 청명지맥을 산행하러 간다. 한남정맥의 지맥들도 어느덧 마무리 되어간다. 일부구간은 차도가 우세하여 차도를 따라 차량으로 이동하여 답사를 한 구간도 있지만...
새벽에 버스와 전철을 타고 구성역으로가서 3번출구로 나갔다.
구성역 3번출구에서 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한남정맥길인 경부고속도 신갈분기점을 지나
산으로 들려고 하는데, 산비탈을 깍아 집을 지어 놓았다. 도로를 따라 끝까지 가서 산으로 들려고 도로를 따라가는데, 주민이 산으로 연결되는 등로가 없을 것이라 말을 걸어와 옆으로 가서보니 울타리를 쳐놓아 윗쪽으로 올라가도 울타리를 쳐 놓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되돌아 내려와 우측 주택지 아래로 올라가서 보니 그냥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산으로 들어가는 쪽문이 있는것을 괜한 고생을 했다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남정맥길을 따라 올라가 청명지맥 분기봉에서 청명지맥을 따라 잡목지대를 지나
내려가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통로로 건너가 쓰레기 소각장 앞에서 산으로 올라간다.
잡목과 칡넝쿨을 헤치고 오른봉을 넘어가니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골프장 도로가 나온다. 이른아침이고, 기온이 낮아 아직 골프가 시작되지 않았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골프장을 빠져나가 도로를 따라
돌고개쪽으로 가기위해 육교를 건넜는데, 돌고개에 가서보니 육교를 건널것이 아니라 우측의 생태통로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것이 수월하다. 생태통로로 올라가니 등로가 양호해 지고 이후 나머지 구간은 등로가 매우 양호하다.
여기도 고개 좌측에 주택지가 있는
관자고개이다. 관자고개를 거넌가
청명산에 올랐다가
내려가니 쑥고개이다. 우측 숲으로 들어가 경희대학 캠퍼스를 지나서
올라가 매미산 갈림길에 도착하니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울타리에 삼성전자 보안지역이라는 안내판이 나온다. 보안지역을 이렇게 관리하면 일반등객들은 모두 보안지역 보호를 위해 협조해 줄 것 같은생각과 삼성전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용인시와 화성시 경계인 318번 지방도를 건너 도로를 따라서 삼성전자 공장을 우회하여여 지나간다.
산으로 들기전 반송정을 지나고 잠시 산으로 들어 산책로를 따르다가
다시 도로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간다. 이 후 다시 산으로 들어가
북오산인터체인지를 지하도로 건너서 반월봉을 넘어 내려가니
죽미고개가 나오는데,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유엔군초전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6.25동란시 이곳에서 유엔군이 처음으로 전투를 한 곳이란다.
그들이 있어 오늘이 있기에 참전국들에게 감사의 묵념을 올리고 죽미고개 횡단보도를 건너가
세마역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손을 깨끝이 씻고 전철을 기다리면서 뉴스를 보니 오늘만 코로나19 환자가 15명이 추가로 발생 했단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 옆에앉은 사람이 중국인이어서 괜히 피하고 싶어진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발원지가 중국인지라.... 그런에 지금 산행기를 쓰는 이시간에 보니 오늘 확진자라 20명으로 늘었단다, 에고...
2구간 산행은 추운날씨에 차를 기다리기위해 날머리에서 떨 것이 아니라 역으로 산행을 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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