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4. 08:20ㆍ백두대간의 지맥들/1. 도솔지맥
도솔지맥 제3구간 공리고개 ~ 운수현
1. 일자 : 2019. 10. 13(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코뿔소산악회와 함께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중부내륙고속도로 하남만남의광장 후게소에서 코뿔소 산악회 버스를 타고 감
나. 올때 : 하남 휴게소에서 차량회수 서울로 감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양구군, 화천군, 춘천시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공리고개 ~ 운수현 15.38km(오룩스맵 기준) / 09시간 56분
2019-10-13 도솔지맥 공리고개 ~ 운수현.gpx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08번째 지맥 계속"
어제 등곡지맥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남 휴게소로 가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공리고개에 도착하니 구름에 가려진 달이 비춰주는 한적한 한골의 새벽, 바람이 차다.
항일의병 전적비가 있는 공리고개에서
차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하여
어둠을 뚧고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가 희미한 등로를 지나면 나무계단이 설치된 양호한 등로가 나오고 급경사길을 올라
이정표가 있는 592봉에 도착한다. 학조리 방향으로 내림길을 내려가
삭도용으로 사용했을 것 같은 와이어로프를 지나 안부에 내렸다가
간간히 보이는 이정표를 따라
635봉에 도착한다. 이젠 달이 지고 새벽 어둠만 남았다. 635봉과
헬기장을 지나
684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직진을 하다가 되돌아 올라와 좌측으로 내려가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에서 이정표를 따라 사명산으로 향해 올라간다.
806봉
헬기장을 지나
조망이 트이는 벌목지 임도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한기가 밀려와 손이시렵다. 다음에는 좀더 두꺼운 덧옷을 챙겨와야 되겠다.
등로를 가로지르는 임도가 있는
월북현을 지나
옹진리 갈림길을 넘고
헬기장을 넘어가니
사명산 1.3km 이정표가 나온다.
사명산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 좌로꺽어 문바위봉을 향한다.
내림길 옹진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
1004봉을 지나고
문바위봉 앞에서 우측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면
문바위가 나온다.
문바위 오른쪽 바위에 올라 건너편 칠성탑 쪽을 조망해 보고
칠성탑에서
설명서를 읽어본다. 탑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것 같다. 조망을 즐기고 간식을 먹으며 따뜻한 가을햇살을 쬐다가
문바위를 사진에 담고
문바위의 설명을 읽어본 후 갈길을 재촉해 내려가는데, 문바위를 지나자 말자 좌측길과 우측길이 있는데, 좌측길은 추곡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이고 맥길은 우측 길이다.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송전탑을 넘어가 우측으로 진행하며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이 약수봉이란다. 내려가는 내림길이 급경사인데, 내려가다가 우측이 아닌 직진방향이 맥길이다.
운수현에 도착하니 죽엽산 이정표가 있는데, 죽엽산 오름길 초입은
도로 좌측의 급경사길이다.
수명을 다하여 부서지는 장승을 사진에 담고 버스를 타고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나들이철이라 그런지 차량이 많아 귀가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8. 지도
'백두대간의 지맥들 > 1. 도솔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솔지맥 제5구간 배후령 ~ 지맥끝 (0) | 2020.12.07 |
---|---|
도솔지맥 제4구간 운수현 ~ 배후령 (0) | 2019.10.28 |
도솔지맥 제2구간 광치령 ~ 공리고개 (0) | 2019.09.23 |
0도솔지맥 제1구간 돌산령 ~ 도솔산 ~ 광치령 (0) | 2019.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