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3. 19:17ㆍ백두대간의 지맥들/31. 작약지맥
작약지맥 제1구간 분기점 ~ 뭉우리재위 고갯마루
1. 일자 : 2019. 06. 22(토)
2. 날씨 : 맑음, 선선한 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로 화남IC를 거쳐 갈령으로 감
나. 올때 : 몽우리재 정자에서 1박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상주시, 문경시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갈령 ~ 뭉우리재위 고갯마루(구 32번 국지도) 21.06km(오룩스맵 기준) / 12시간 06분
2019-06-22 작약지맥 갈령 ~ 뭉우리재위 능선마루[1].gpx
※ 농암택시 : 054-571-3200(합동택시), 054-751-2100(개인택시), 작약지맥 GPX파일은 전구간을 다운받은 것이고, 2번째 것은 본인이 주행한 1구간임
7. 산행기록
"103번째 지맥 시작"
주중 일기예보에 의하면 주말에 비소식이 있더니, 금요일 일기예보에 상주지방은 비소식이 없고 대신 일요일 오후 3시쯤 소나기 소식이 있고, 충청이남은 비가 많이 온단고 한다.
그래서 작약지맥을 하기로 하고 신새벽에 화서IC를 거쳐서 갈령에 도착한다.
갈령에서 분기점 왕복은 백두대간 종주를 하면서 2번이나 오르내렸으니 생략하고
이정표를 따라 오르는데 초입부터 무지 가파르다. 오르면서 살펴보니 맥길은 맞으나 산객들이 이용하는 등로는 아닌것 같다. 그러나 어두워서 들머리를 못찾았으니 급경사길을 씩씩거리며 오라간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조금가니 우측으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고
이정표가 있는 능선마루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한참을 올라가니
청계산 두루봉이 나온다.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급경사길을 내려가는데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 곳을 지나처 내려가다가 잘못가고 있는 것을 알고 되돌아 올라와 좌측으로 바위아래를 돌아서 맥길을 이어가는데, 내림길이 급경사이고 바위지대라 매우 위험하다. 내려가다 길을 놓쳐 좌측으로 치우쳐 내려가 좌측아래 임도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
서재에 도착하였다.
삼면봉을 지나
암릉인 상봉에서
좌측아래 그림같은 갈골마을을 내려다보니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671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여
663봉과
672봉을 지난다. 672봉부터는 녹슨 철조망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사라지다가 다시 보이기도 한다.
666봉과
517 바위봉을 지나
동네실재에 내려선다. 여기까지 급경사를 오르내려야 하고 바위지대를 통과하여야 하므로 힘든 구간이다.
동네실재는 은척면과 이서면 경계로 997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동네실재에서 임도를 따라 묘지가 있는곳 까지 올라왔다. 가파른 길을 올라
국사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노루목재 직전의 393봉을 통과하여 노루목재에 도착하기 직전의 임도에 내려서니 그늘이 있고 시원한 곳이라 이곳에서 한숨을 자고 일어나
노루목재에서
567봉을 올라야 하나 2일간의 산행을 고려해 볼 때 무리인것으로 판단하고 이봉은 오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황령사까지 내려가 일반등로를 따라 올라 맥길에 복귀하였다.
맥길에 복귀하여 급경사길을 올라
칠봉산에 도착하여 바고지재 방향으로 급경사길을 내려간다.
507봉을 지나고
536봉을 지나
바고지재에 내려선다.
길건너 돌망태옹벽 좌측으로 올라가 완만한 오르내림을 하면서
신기미재 성황당고개를 넘어서
32번 국지도였던 뭉우리재 좌측 고갯마루에 도착한다. 이곳이 고갯마루인데 뭉우리재는 우측아래에 있다. 아마 지동리에서 올라온 도로의 고갯마루라서 그런가 보다. 여기서 농암택시를 불러타고 갈령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쌍용계곡에서 땀을 씻고 내일 2구간을 산행하기 위해 뭉우리재 정자에서 텐트를 치고 1박을 한다.
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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