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지맥

2019. 3. 4. 04:30호남의 지맥들/17. 흑석지맥

흑석지맥 제전마을 ~ 분기점 ~ 3함대사령부

 

1. 일자 : 2019. 03. 01(금)

 

2. 날씨 : 맑음, 낮기온은 15도까지 올라 따뜻하였으나 미세먼지가 심하였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로 제전마을까지 감
나. 올때 : 대천가든앞에서 독천택시로 차량 회수 후 3함대사령부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답사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와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전남 강진, 해남, 영암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제전마을 ~ 대천가든앞까지 23.45km(오룩스맵 기준) / 07시간 56분, 이후구간은 차량으로 이동


7. 산행기록

"90번째 지맥 시작 86번째 지맥 마무리"

흑석지맥을 계획하면서 대천가든 이후구간을 어떻게 진행할까 고민하다가 잡목구간과 도로를 따라가는 구간이 많아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산행을 준비하였다.

새벽2시에 집을나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진무위사 IC를 거쳐

제전마을에 도착하여 등산로입구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를 따라 별뫼산으로 올라간다.

오름길 암릉구간인 386봉을 넘어

386봉 뒤로 떠오르는 해를 사진에 담고

땅끝기맥길인 밤재방향 이정표를 지나

흑석지맥 분기봉인 별뫼산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미세먼지가 없다면 조망이 좋을텐데...

질재를 지나

475봉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등로가 양호하여 두억봉까지는 진행이 수월하다.

진행중에 보이는 봉긋솟은봉이 가학산인데 저봉을 넘어야 하니 마음이 쓰인다.

로프구간을 5개를 지나

힘겹게 올라선 가학산 정상에서도 조망은 꽝이다. 미세먼지가 문제이지만 아직은 해결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더 심해지고 있다.

만제제를 지나

바위위에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 오르니

흑석산 정상이란다. 도상정상은

깃대봉이 있는 이곳인데..

바람재를 넘어

전망데크가 있는

전망대에서

해남땅을 조망해 보지만 역시..

급경사의 긴 내림길을 내려온

안부 가리재에서

두억봉 방향으로 오름짓을 다시하다가 미암면 갈림길을 지나 오른

두억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잡목속으로 맥길을 이어간다. 조릿대를 지나 한참을 잡목길을 따라 가면

410봉이 나오는데, 이곳부터는 또다시 등로가 양호해진다.

433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림길로 내려가면

정자가 있는 임도가 나오고

이정표를 따라 등산로로 진행한다.

지적삼각점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미산교회를 지나고

항양버스 승강장을 지나

양지바른곳에 핀 꽃을 사진에 담고

농로길을 따라

비닐하우스 농장에 닿는다. 우측 농로로 진행하여

2차로를 건너 당리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선황사 갈림길에서 쉼의자 뒷쪽으로 올라

선황산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막바지에 잡목을 뚧고

내려가니 염소사육장이 있고, 울타리가 쳐저서 진행이 안되어 되돌아 올라와 우측 돈사쪽으로 내려가 도로를 따라

대천가든앞까지 가서 독천택시를 불러타고

제전마을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도로를 따라 영암군 미암면 신한리를 지나

삼호읍 서호리에서 2번국돌를 따라 이동하여

세한대학교 국제학사까지 간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호등산을 오르는데, 인공수로 조망이 좋다.

산불감시초소와 감시카메라를 지나

삼각점이 있는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와 차를타고

3함대사령부까지 가서

이곳에서 흑석지맥을 종료하고 삼호읍으로 가서 삼호스파24시찜질방에서 육개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내일 산행을 위해 1박을 한다.


8.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