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 03:20ㆍ한북의 지맥들/3. 적근지맥
적근지맥 제1구간 수리봉 ~ 새덕이재
1. 일자 : 2019. 08. 23(금)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로 화천시내버스터미널로 가서 터미널옆 주차 후 버스로 신덕리 늘아우 종점으로 감
나. 올때 : 새덕이재에서 풍산으로 가서 버스타고 화천시내버스터미널로 가서 차량 회수후 큰누님댁으로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화천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늘아우 ~ 수리봉 ~ 새덕이재 14.17km(오룩스맵 기준) / 06시간 32분
2019-08-23 적근지맥 늘아우 ~ 새덕이재.gpx
※ 본인이 진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07번째 지맥 시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인천에있는 건설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목요일큰누님댁으로 가서 자고일어나 새벽에 차를 운전하여 화천으로 갔다. 오늘 서울에서 공사모 동기생 모임이 있어 새벽1시에 일어나 전구간을 마무리하려고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알람소리를 듣지 못하여 늦게 일어나 당초에 계획한 대로 새덕이재 까지만 산행을 하고 모임에 참석한 후 토요일 나머지 구간을 산행하기로 하고 김밥천국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7시에 출발하는 10번 버스를 타고 늘아우종점에 도착하였다.
늘아우 종점이다. 여기서부터는 민통선 구간이라 더 진행을 할 수 없다.
버스승강장 민통선안에 있는 병사들이 주로 이용하는가 보다. 차에서 내리니 한무리의 병사들이 대기하다가 승차를 한다.
나를 데려다 준 10번 버스는 좀더 있다가 출발할 모양이다. 나는 버스승강장 아래 도로를 따라 내려가 개울을 건너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좌측이 맥길로 진입하는 곳이라 그곳을 확인해보니 잡목이 많고, 비실이부부의 산행기를 보니 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맥길로 접근하였다하여 임도를 따라올라가니
울타리와 대문이 나온다. 다시 되돌아 내려와
조금전의 그곳에서 숲을 헤치니 등로의 흔적이 보여 그리로 들어가 능선마루에 올라서니 뚜렷한 등로가 나온다. 긴 오름길을 올라
헬기장을 만들다 만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
민통선과
헬기장을 지나
수리봉에 올라서니 사방이 트이고 조망이 무척 좋다.
적근산으로 이어지는 갈수없는 지맥길을 따라 닭벼슬봉과
적근산, 대성산 등이 조망된다. 되돌아 나와 맥길을 이어가는데
이 지역은 불발탄과 미확인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곳이란다. 등로를 벗어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는데, 군사지역이고 군인들이 진지보수를 수시로 하는 지역이라 그런지 등로가 양호하다. 등로를따라 진행하다가
쇠창살로 입구를 막아놓은 작은 동굴을 지나
원형철조망을 통과하고
통천문을 지나간다.
양호한 등로를 이어가다가 분대호가 있는
수리봉을 올라랐다가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여기는 수리봉이 많나보다.
헬기장을 잘 만들어 놓은 솔골고개로 깍아지른 절벽을 내려선다.
솔골고개에서 한북정맥쪽을 바라보니 앞이 훤하게 트여서 조망이 좋다. 다시 바위절벽을 타고 오르는데, 로프가 설치되어있어 오름길이 수월하다.
힘들게 올라선 906봉을 지나
잡목에 뭍힌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643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
임도 안부에서 다시 올라가면 양호한 등로가 이어진다.
삼각점이 있는 424봉을 지나 내려가니
우측에 태양광전기 생산시설이 있는
새덕이재가 나온다. 잠시 쉬었다가 도로를 따라 좌측 풍산리 방향으로내려간다.
평화의댐과 파로호 이정표가 있는 곳을 통과하여
전연동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고 조금 기다리니 14:30분에 풍산리에서 출발하는 2번버스가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화천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큰누님 집에 가서 씻고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공사모 동기생들을 만나러 갔다.
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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