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지맥 제1구간 청학동 ~ 삼신봉 ~ 회남재

삼신지맥 제1구간 청학동 ~ 삼신봉 ~  회남재

 

1. 일자 : 2015. 9. 19(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밝은웃음 부부, 마당, 나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 청학동

 나. 올 때 : 회남재 트럭히치 청학동 승용차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하동군 청암면, 화개면, 악양면, 산청군 시천면

 

6. 산행구간/ 거리 : 청학동 ~ 회남재/ 12.2km 청학동 - 2.4 - 삼신봉 - 4.4 - 상불재 -  5.4 - 회남재

 

7. 산행시간 : 07시간 30분 / 청학동(07:35)- 삼신봉(08:39) - 상불재(11:24) - 형제봉 갈림길(13:35) - 회남재(15:05)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회남재 이정표에서 좌측 삼선궁 방향으로 가야 함)

 

9. 산행기록

 "가을맞이 산행"

새벽에 집을 나서는데 제법 쌀쌀하다. 5시20분 북창원 IC를 출발하여 단성IC를 거쳐 청학동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인근에 주차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탐방지원센터를 들어가면 전광판이 나오는데

우측에 삼신봉 안내석이 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

낙남정맥에 들어선다. 우측으로 가면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으로

좌측으로 이정표를 따라 올라

삼신봉 이정표에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조망이 좋아

좌로부터 만복대 반야봉

중앙의 남부능선

천왕봉등이 보인다.

뒤돌아서 좌측으로 외삼신봉과

우측으로 내삼신봉을 사진에 담는다.

내삼신봉으로 향하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을 사진에 담고

외삼신봉에 오른다.

송정굴을 지나 진행하다가

용담꽃을 발견했는데,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있다.

삼신봉 2.5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쇠통바위를 만났는데, 좀더 내려가서 보니 구멍이 뚤린 바위위에 있는 것이 쇠통바위란다.

하동독바위 갈림길에 도착하니 출입금지 조치를 해두었다.

이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쌍계사 방향으로 진행하며 

상불재 이정표 까지 내려왔는데, 내림길 직전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맥길이다.

쌍계사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독도를 잘못하여 금줄을 넘어 지행하다가 밝은웃음님이 맥길이 아니라고 하여 되돌아 나와 앞쪽 이정표에서 가리키는 삼성궁 방향으로 진행하여

맥길에 복귀한다. 이곳에서 뒤쪽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

산죽을 헤치고 회남재 까지 진행해야 한다. 물론 중간에 산죽이 심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조망처에서 악양면 방향과

청학동 방향을 조망해 보고

바위위에서 숲으로 들어가는 까치독사를 사진에 담아본다.

관음봉을 지나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후

1131봉에 올라가니

이곳이 내원봉이란다.

좀더 진행하여 마가목나무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형제봉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며

거사봉을 지나

시루봉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을 거사봉이라고도 하는가보다.

돌탑사이에 또 까치독사가 있다. 맹독성 뱀인데, 가을이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가야할 지맥을 짚어보고 내림길을 내려간다.

이곳도 시루봉이라 하는데, 지도에도 시루봉으로 표기해놓았다. 앞의 안내석도 시루봉이었는데... 하긴 시루봉이 어디 한둘인가?

묘지와 잡목지대를 지나면서 이곳이 산죽이 끝나는 곳인가 생각했는데, 산죽은 회남재까지 이어진다.

KBS 중계탑과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조금더 진행하니

삼각점이 나오고 이곳에서부터는 산죽이 있어도 듬성듬성 하여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다.

10여분을 내려오니 회남정이 있는

임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미리 예약해둔 차주에게 전화를 하니 시천을 나가는 중이라 한시간 후에 도착한다다.

이정표와

악양들

회남재 유래를 사진에 담고 간식을 먹고 차를 기다리다가 악양에서 넘어오는 화물차를 얻어타고 청학동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고운동재를 넘어가 모오리 팬션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복귀하니 삼신지맥 제1구간 종주가 마무리 되었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