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령지맥 제1구간(비슬6구간, 열왕1구간 일부 포함) 비티재 ~ 정녕리

2015. 3. 15. 20:51낙동의 지맥들/24. 왕령지맥

왕령지맥 제1구간(비슬6구간, 열왕1구간 일부 포함) 비티재 ~ 정녕리

1. 일자 : 2015. 3. 14(토요일)

2. 날씨 : 맑음(건조한 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 → 정녕1구 경로당(경남 창년군 성산면 정녕리 99-1) → 대합택시(055-532-3434) → 비티재

나. 올 때 : 정녕1구 경로당 승용차 회수 복귀

5. 지도/ 지역

가. 왕령지맥(旺嶺枝脈)이란?
비슬지맥의 △천왕산(619m)에서 분기된 열왕지맥이 남서방향으로 약1.1km 정도(x537m봉) 에서 분기해서 왕령산(x429m)- 소왕령산(x264m)- 태백산(284m)- 코장산(x228m)- 큰매당산(x194m)을 지나서
토평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창령군 이방면 성산리에서 맥을 다 하는 약31.1km의 산줄기다.

나. 지도 : 영진 1:5만 쪽 및 인터넷지도

다. 통과지역 : 경북 청도군 풍각면, 경남 밀양시 청도면, 창녕군 성산면, 고암면, 대합면

6. 산행구간/거리 : 비티재 ~ 정녕리/ 20.6km

비티재(20번국도) - 3.2 - 묘봉산 - 3.5 - 천왕산(여기까지 비슬지맥 제5구간 일부) - 0.9 - 왕령지맥 분기봉(여기까지 열왕지맥 제1구간 일부) - 1.0 - 임도 - 2.1 - 548.5봉 - 1.7 - 349봉 - 1.8 - 방골재(20번국도) - 2.3 - 왕령산 - 1.7 - 소 왕령산(263봉) - 2.4 - 1034 지방도 정녕리

7. 산행시간 : 09시간 58분 / 비티재(07:23) - 묘봉산(08:43) - 천왕산(10:19) - 왕령지맥 분기봉(10:58) - 임도(11:18) - 548.5봉(12:04) - 349봉(12:49) - 방골재(14:24) - 왕령산(15:42) - 소 왕령산(16:29) - 정녕리(17:21)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봄마중" 비슬산의 눈이 다 녹았는지 몰라 비슬6구간과 연계하여 왕령지맥을 하기로 하고 김해를 출발 창녕IC를 거쳐 대합을 지나 성산면 정녕리 정녕1구 경로당에 주차를 하고 대합택시를 불러 비티재로 올라가니 새벽기온은 차다.

비티재는 창녕군과

청도군의 군계이자 경남북의 도계이다. 간이찻집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송전탑 공사장 도로를 따라올라 송전탑을 지나

조망터에서 멀리 보이는 화왕산을 사진에 담는다.

삼각점이 있는

342.4봉을 지나 한참을 진행하다가

안부에서 급경사를 오르니 묘봉산이 나오고 다시 내렸다가

오르니 500.3봉이 나온다.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니 성황당 당나무와 돌무덤이 있는 고갯마루가 나오는데 청도 월봉리와 창녕 가복리를 넘나들던 고개다.

급경사를 올라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다가

삼각점이 있는

364.4봉을 지나

광산재에서 시작되는 오름길은 천왕산 직전에서 코가 땅에 닿을만큼 경사가 급해지더니

열왕, 화왕 분기점에 와서는 평탄해 지기시작 한다. 천왕산은 다음구간의 비슬지맥 종주때 올라가기로 하고 잠시 쉬었다가 열왕지맥 쪽으로 내려간다.

천왕재를 지나

왕령지맥 분기점에서 왕령지맥을 따라 가는데 잡목이 심하다.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가다가

다시 맥길에 들어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화왕산을 사진에 담고

548.5봉을 지나

신영재 전봉을 지나 내려가니

커다란 느티나무 당나무가있는

신영재가 나온다.

349봉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388.7봉을 넘어 내려오다가 송전탑 우측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을취한다.

내림길 묘터에서 가까이 보이는 화왕산을 사진에 담고

내려오니 20번 국도 방골재가 나온다. 방골재를 건너 임도로 올라

산불감시 초소에서 창녕들을 사진에 담고 소나무 잡목을 지나 잠시 내렸다가

급경사를 오르니 373.1봉이 나오고 373.1봉 내림길에

봄소식을 전해주는 바람꽃이 길가에 수줍게 피어있다. 봄바람을 맞으며 피어난다고 바람꽃이라고 한단다.

내려선 안부에서 급경사를 올라 이어가던 능선이 다시한번 급하게 내려갔다가 급하게 올라서니 왕령산이 나온다.

왕령산을 지나 급하게 내렸다가 오르기를 두번 반복하니 산불초소가 있는 426.1봉에 올라서는데 조망이 일품이다. 오늘 산행 내내 수많은 봉우리를 올랐지만 조망을 기대할 수 없었는데 이곳에오니 드디어 조망이 트인 것이다.

비슬산의 산군이 북쪽으로 보이고

서북쪽으로는 낙동강과 왕령지맥 제2구간의 태백산과 이어갈 산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남쪽으로는 화왕산과 화왕지맥의 산군과 창녕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불초소 감시인이 닦아놓은 양호한 길을 따라 내려와 잡목속으로 이어지는 맥길을 이어가야 하지만 우측으로 난 양호한 길을 따라 윗담마을로 내려와 냉천지를지나 중곡리에서 1034번 지방도를 따라

정녕1구 경로당으로 가다가 태백산을 사진에 담고

정녕1구 경로당까지 와서 산행을 종료하고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간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