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 제4구간 토함산목장 ~ 성황재

2015. 3. 1. 19:18낙동의 지맥들/27. 호미지맥

호미지맥 제4구간 토함산목장 ~ 성황재

1. 일자 : 2015. 2. 28(토요일)

2. 날씨 : 흐림

3. 산행인원 : 밝은웃음 부부, 마당, 나

4. 이동수단

가. 갈 때 : 승용차 → 토함산목장 → 석굴암주차장

나. 올 때 : 성황재 → 양북개인택시 → 석굴암주차장 차량회수 복귀

5. 지도/ 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416, 417, 393

나. 통과지역 : 경주시 외동읍, 양북면, 경주시, 포항시 오천읍

6. 산행구간/거리 : 토함산목장 ~ 성황재/ 20.6km

토함산목장 - 3.6 - 석굴암주차장 - 1.4 - 토함산 - 2.6 - 추령재(4번국도) - 3.2 - 494.2봉 - 2.0 - 함월산 - 2.2 - 591.4봉 - 2.7 - 헬기장 - 1.3 - 성황재(14번국도)

7. 산행시간 : 8시간 20분 / 토함산목장(07:45) - 석굴암주차장(08:06) - 토함산(08:44) - 추령재(09:56) - 494.2봉(11:40) - 함월산(13:30) - 591.4봉(14:26) - 헬기장(15:20) - 성황재(16:05)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꽃밭길"

벌써 호미지맥 제4구간째다. 오늘이 새해들어 2달이 지나가는 날이고.

요즘들어 세월의 흐름이 무척 빠르게 느껴진다.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함께 산행을 하니 기다려지고 기다리는 시간에대한 조바심이 날 만도 한데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살아가다보니 그러한 느낌은 전혀 없다. 창원에서 06:00에 만나 경주를 거쳐 토함산 목장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

삼태지맥 분기점에서 승용차로

석굴암 주차장 까지 이동한다. 석굴암 주차장에 주차한 후 통일대종앞 계단을 올라

불국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옆 매표소

우측의 이정표를 따라 토함산으로 오른다.

성화 채화지를 지나

추령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토함산이다. 불국사아랫마을에 사는분이 단체사진을 찍어준다.

토함산 전망대에서

포항방향의 호미지맥을 조망해 보고

경주바향으로 가서 마석산등 지나온 호미지맥을 바라다 본 후

되돌아 나와 추령으로 향한다.

급하고 긴 내림길을 내려와 만나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급경사와 오르내림이 심하던 등로가 순탄해 지더니

이동통신탑이 나오고 이동통신탑

우측의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추령이 나온다.

백년찾집 앞의 악어바위와

백년찾집을 사진에 담고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은 후 도로건너 산으로 들어가서 조금오르니

서황당 흔적이 보이는데, 도로가 나기전 도보로 넘나들던 추령으로 추정된다.

497봉을 지나고

507봉을 지난 후

494.2봉은 30여m 전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헬기장이 있는 459.2봉을 지나

내려선 안부가

수랫재이다. 문무대왕의 아들 신문왕이 부왕묘를 행차하던 고갯길이라고 토함산에서 만난분이 알려준 곳이다.

이곳에 지명의 유래가 적혀있고

이정표가 있다. 바람이 차가워 바람이 불지않는 모차골 방향으로 조금내려가 점심식사를 하고 함월산으로 오른다.

550봉 전망바위에서

건너편 654봉 주변의 능선과

멀리 토함산을 바라본 후 맥길을 이어가면

함월산이 나온다. 함월산에서 270도 꺽어서 오르던 방향으로 내려와

550봉을 우측사면으로 우회한 후 급경사길을 오르면 560봉이 나오고 560봉에서 다시 급하게 내려와 습지갈림길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510봉이 나온다. 510봉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북진하여 611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을 만나 우측으로 오르다보면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오리온 목장이 보인다.

삼각점이 있는

591.4봉을 지나 우측으로 빙 돌아 내려오는데

사태지역이 나온다. 좌측아래로 흘러내린 사사태로 인해 등로가 위험하게 보인다. 금줄을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과 강우시 이곳을 통과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토함산에서 부터 이곳까지 진달래와 철쭉나무가 등로 좌우에 무척많다. 봄에 꽃이피는 계절에 이곳을 온다면 꽃밭길에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30봉 분기봉을 지나

오른 헬기장이 있는

481.9봉에서 휴식을 취한 후 봉을넘어 좌측으로 꺽어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넘어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 우측으로 진행하면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을 지나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라 2번째 송전탑을 지나 좌측으로 가니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철문이 자물쇄로 채워져 있다. 철망 우측끝 철조망 사이에 있는 통나무를 넘어

성황재에서 산행을 마치고 양북 개인택시를 불러 석굴암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창원으로 가니 호미지맥 제4구간 종주가 마무리 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