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0. 09:49ㆍ낙동의 지맥들/21. 내연지맥
내연지맥 제2구간 샘재 ~ 메티재
1. 일자 : 2014. 10. 18(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포항시외버스터미널 → 500번버스 → 청하환승센터 → 상옥리행버스 → 경북수목원 정문하차 나. 올때 : 메티재 → 남정면(장사)택시(054-732-5755) → 시외버스타고 포항시외버스터미널와서 집으로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481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청하면, 송라면, 영덕군 남정면, 달산면
6. 산행구간/거리 : 샘재 ~ 메티재/21.7 km 샘재 - 1.0 - 수목원고개 - 6.9 - 향로봉 - 3.7 - 삼지봉 - 3.5 - 동대산 - 4.6 - 바데산 - 2.0 - 메티재
7. 산행시간 : 시간 분/ 샘재(07:26) - 수목원고개(08:00) - 향로봉(10:39) - 삼지봉(11:47) - 동대산(13:17) - 바데산(15:40) - 메티재(16:48)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등로는 양호하나 동대산 부터 메티재까지 급경사 오르내림이 심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바데산 내림길에는 급경사지에 안전로프가 적어 위험하니 내림길을 조심해야 한다.
9. 산행기록 "파스텔" 새벽4시에 일어나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05:40분 문덕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06:10분경에 타고 청하 환승센터로 가서 07:10분발 상옥행 청하지선을 타고 샘재 수목원앞에 내려서 수목원으로 들어가 관리사무소 주변에서 영춘정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가 보았더니 보이지 않아 되돌아 나오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 잡목을 뚧고 올라가니 능선길이 나온다. 능선길을 따라 영춘정에 올라 주변을 살핀 후 우측으로 내려가 삿갓봉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니 간이정자가 있다. 정자를 지나 내려가 숙소동을 지나 좀더 내려가며 안부 도로가 나오느데 온통 가을색이다. 길건너 안내도 뒤쪽으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안테나가 설치된 봉이 나오는데 매봉이다. 이정표를 따라 향로봉쪽으로 진행하는데 능선마루의 도토리 나무는 벌써 나뭇잎을 떨구어 나뭇가지 사이로 향로봉이 보인다. 지도에 표기된 매봉은 오르지 않고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건너가는데 낙엽이 떨어진 등로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주변의 색깔의 조화가 아름답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 내려오니 나뭇잎과 햇볕이 조화를 이루어 완전히 파스텔 색인데 무어라 형언할 수 없다. 꽃밭등에서 유래를 살피고 봉을 넘어가는데 좌측으로 우횟길도 있다. 꽃밭등에서 봉을 넘어 내려간 안부에서 오름길을 오르다가 741봉 우회로를 따라 우측으로 우회하는데 여기도 파스텔색이다.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하면서 동해바다와 우척봉 내연산 시명리 골짜기를 사진에 담는다. 시명리 갈림길을 지나 오르니 향로봉이 나오는데 정상석을 사진에 담고 삼지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향로교 갈림길을 이정표를 지나 삼지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만나는 시명리 갈림길을 지나 761봉을 넘어 묘3기가 있는 곳을 지나 파스텔색으로 물들어있는 나뭇잎 사이로난 양호한 등로를 따라 가니 삼지봉이 나온다. 휴식과 점심을 먹고 이정표 뒤로 내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동대산을 향해 좌측으로 진행한다. 780봉을 지나 778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묘지를 지나 소나무와 활엽수가 얽혀서 하나가 된 연리지 나무를 사진에 담는다. 766봉 갈림봉은 우측사면으로 건너가 한참을 진행하면 동대산 갈림길이 나오는데 동대산은 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고, 맥길은 직진이지만 동대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동대산에 오르니 정상석이 있고 영덕일대와 풍력발전단지 그리고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정표에는 바데산이 5.2km이다. 683봉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조금가면 주차장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를 따라 바데산을 향해 가다보면 바데산 3.2km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내림길이 급하고 험하다. 644봉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바데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바데산을 건너다 본 후 시암리 회관 갈림길을 지나 오름길을 오르는데 조망처가 있는데 바데산과 우측 동해바다를 조망해본다. 바데산 오름길에 산객을 만났는데 바데산 오름길의 경사가 몹시 급하단다. 462봉을 지나 능선을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비룡폭포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급경사지를 오르니 맥길 갈림길이 나오고 바데산을 향해 올라가니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다. 되돌아와 맥길을 이어 내려가는데 내림길이 급경사이고 낭떠러지가 있지만 로프마져 제대로 설치되지않아 매우 위험하다. 묘지를 지나기전 우측으로 잘못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맥길을 따라 내려가니 묘지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 331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넘어가니 메티재가 나온다.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남정면(장사) 택시를 불러 장사로 내려가 시외버스를 타고 포항 집으로 복귀하니 내연지맥 제2구간이 끝이 나는데, 청명한 가을날씨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나뭇잎이 연출하는 파스텔색의 여운은 눈가에 오래오래 간직될 것이다. 10. 지도
'낙동의 지맥들 > 21. 내연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연지맥 제3구간 메티재 ~ 강구항 (0) | 2014.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