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지맥 제2구간 산운고개 ~ 연당리 합수점

2014. 5. 19. 15:51낙동의 지맥들/6. 일월지맥

일월지맥 제2구간 산운고개 ~ 연당리 합수점

 

1. 일자 : 2014. 05. 25(일요일)

 

2. 날씨 : 흐림(어제와달리 선선하였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택시(연당리 합수점 → 영양공용버스 터미널) → 농어촌버스 → 산운고개

 나. 올때 :  연당리 차량회수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260, 286쪽 및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영양군 청기면, 일월면, 입암면, 영양읍

 

6. 산행구간/거리 : 산운 고개  ~ 연당리 합수점 / 16.4km

     911번지방도 산운고개 - 2 - 주형임도 - 2.8 - 흥림산 - 2 - 작요봉 - 1.5 - 920번 지방도 행곡령 - 1 - 푯대산 - 3.6 - 이중산 - 1.5 - 451.3봉 - 2 - 연당리 합수점

 

7 . 산행시간 :08 시간 54분/ 산운고개(06:39) - 주형임도(07:52) - 흥림산(09:36) - 작요봉(10:54) - 920번 지방도 행곡령(11:32) - 푯대산(12:37) - 이중산(14:05) - 451.3봉(14:52) - 연당리 합수점(15:35)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산운고개에서 올라서 432봉에서는 잡목지대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9. 산행기록

     "금년들어 야영후 첫산행, 산행하기 좋은날씨"

 어제밤 영양에서 야영을 하는데 개구리 울음소리와 강건너 노래방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잠시 잠을 깻다가 다시 자고 일어나니 새벽 4시다. 야영 뒷정리와 아침식사를 한 후 선바위 관광지로 가서 차를 세워두고 영양택시를 이용 영양공용버스 터미널에 와서 06:20분에 출발하는 산운리행 농어촌 버스를 타고  조치훈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을 지나가곡리에서 좌회전하여 올라서니

산운고개이다. 젊은 기사분에게 여기서 내려달라고하니 친절하게 여기가 맞는가 확인하며 내려준다. 어제 오늘 영양에서 느낀 것은 영양사람들이 타지역 사람들 보다 친절하다는 느낌이 든다.

고개좌측(산운리 방향으로) 밭 뒤쪽에 산소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 그길이 맥길이다.

쌍묘가 있는 곳을 지나

432봉에서 직진하여 내려가기 쉬우나 맥길은 여기서 잡목을 헤치며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경주이공묘를 지나

둔덕에서 직진이 아닌 우측방향로 꺽어 진행하며

잡목지대와 등로가 교대로 살아났다가 없어지는 능선길을 이어가다보면 박격포 진지와

군 삼각점을 만나게 되고, 군삼각점을 지나  

큰소나무 뒤쪽에 묘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다가

묘지가 있는 482봉에서 다시 좌측으로 꺽어 흐릿한 내림길을 좌측으로 붙는다고 생각하면서 내려가면

묵밭이 나오고

묵밭건너 잣나무 숲으로 들어가 숲을 지나면

주형임도가 나온다. 길건너편에 잡목과 쓰러진 나무둥걸이 있어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잡목사이를 헤쳐나가다가 우측아래에 묵은 임도가 보여 그리로 따라 올라갔더니 483봉 우측 계곡에서 임도는 끝이나고 483봉을 오르려고보이 경사가 급해 건너편 능선마루로 올라가 483봉으로 올라가다가 만나는

능선마루에서 맥길을 따라 우측(맥길방향은좌측)으로 진행한다.

안부를 지나

상태가 양호한 임도를 만나

임도 우측에 24번이 적힌 곳으로 올라 잡목을 헤치고 좌측으로 나가니 이내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에서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잡목지대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 올라갈까 생각해보니 잡목이 심하고 경사가 급해 그냥 임도를 따라 돌아올라가는 것이 좋을것 같아 임도를 따라 올라가

개간을 하고 작물을 심어놓은 곳에서 앞에보이는 마루금으로 복귀하였는데 잡목이 너무 심하다.

잡목과 베어놓은 나무둥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올라가 묘지가 있는 718봉을 지나고

잡목속의 753봉을 지나

흥림산에 도착한다. 산불초소와 대삼각점, 묘지, 고사리

 흥림산 안내판이 있다. 갓피어난 고사리를 한웅큼 꺽은 후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묵묘에서 우측으로 꺽어 급경사길을 내려간다.

안부에서 묵은 임도를 만나 묵은 임도를 따라 가다가 묵은 임도가 우측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펑퍼짐한 능선마루에 묵은 묘지가 있는 629봉이 나온다. 묵은 묘지 우측으로 진행하여 작요봉을 오르는데

경사가 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입에는 오를만 했는데 한숨 오르고나서 휴식을 취한 후  막바지 급경사지를 오르는데 경사가 매우 급하다. 게다가 코가 땅에 닿을만큼 급한곳인데 벌목을 하여 어지러이 흩어 놓았으니 매우 힘이든다. 다행인것은 철쭉등 작은 나뭇가지를 손에 잡으면서 올라가니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다. 작요봉에 올라

좌측으로 가니 낭떠러지 윗단에 정상석이 있다.정상석을 사진에 담고 영양시내를 조망해 보려고 시도했으나 잡목이 가려 조망을 포기하고 되돌아와 처음오른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능선길이 완만하다.

삼각점을 지나

664봉직전에서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묘지를 지나

내려가니 밭이 나온다. 밭 가장자리를 따라 가다가

산불초소와 강우량 측정기를 지나

개똥쑥을 산진에 담고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행곡령이 나온다.

행곡령 우측의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좌측으로 이동하여 영양읍 도로표지 옆 쉼터의자 뒤쪽으로

올라가니 등로가 잘 정비되어있다.

558봉은 좌사면 묘지앞으로 건너가고

안부를 지나 오른봉에서 조금더 가니

이정표가 나오고 이어서 나타나는

표대산은 우측 사면으로 정비된 등로를 따라 우회하여 내려가고

낙안오공묘를 지나

오른 505봉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진행한다.

이정표를 지나 양호한 등로를 따라 맥길을 이어가니 호사라 해야 하는지? 맥길을 이어가다 보면 이런등로를 가끔 만나게 되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즉 행곡령부터 연당리 합수점까지는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맥길을 이어가는 것이다.

472봉을 지나

묘지가 있는 400봉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간다.

감천리로 내려가는 길이있는 안부이정표를 지나 로프따라 된비얄을 올라서니

441봉 나오고

성황당 흔적이 있는 안부에 내렸다가

다시 급경사를 오르니 447봉이다.

이중산에 올라 좌측으로 꺽어서 진행하며

오일도 생가로 내려가는 내림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벌목지 경계를 따라 맥길을 이어가는데 햇살이 따갑다.

로프따라 오른 400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며

벌목지가 끝나는 무이산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한다.

잡목이 무성한 451.3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솔밭길인 426봉을 넘어

묘지뒤에 바윗돌이 밖힌곳을 지나 한참을 진행하니

녹슨안테나가 있는 봉이 나오고 봉을 넘어

조금내려가니 장군놀이터가 나온다.

맥길은 이정표를 따라 제1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나 갔다가 되돌아 와야하므로 좌측 산책로 방향으로 내려간다.

급경사지를 10여분정도 내려가 만나는 산책로를 따라

선바위 관광지 방향으로 내려가

인도교가 있는 

선바위 남이포 안내판앞에서

산책로를 따라 직진하여 내려가다가

남이장군형상 유래 안내판을 읽어보고

정자가 있는 반변천과 동천 합수점으로 가서 일월지맥 종주를 마친다.

되돌아 나와 인도교를 건너

영양고추 홍보관앞에 세워둔 승용차를 회수하여 예천집으로 돌아가니 2일에 걸친 일월지맥 종주가 종료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