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2. 18:31ㆍ한북의 지맥들/5. 대득지맥
대득지맥 제2구간 갈현고개 ~ 한탄강 합수점
1. 일자 : 2013. 05. 12(일요일)
2. 날씨 : 흐림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자가용으로 갈현고개 이동
나. 올때 : 지경리 택시(033-458-2311)로 갈현고개 이동 차량회수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21쪽 및 인터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6. 산행구간/거리 : 갈현고개 ~ 한탄강 합수점/16.1km
갈현육교 -2.3 - 태봉 - 0.6 - 지맥분기점 - 6.6 - 588.9봉 - 4.4 - 하토동 - 2.3 - 토성리
7 . 산행시간 : 5시간45분/ 갈현고개(07:15) - 태봉(08:09) -지맥분기점(08:21) - 588.9봉(10:28) - 하토동(11:59) - 토성리(12:50)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전반적으로 양호
9. 산행기록
"한북의 지맥 마무리"
새벽 여섯시 차를 타기위해 집을 나서는데 간밤에 비가왔고, 오늘도 경기북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내린다 하여 승용차를 몰고 갈현고개로 가다가 47번국도 서파검문소 옆 천마지맥 들머리에 있는 변강쇠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갈현고개에 도착한다.
갈현고개 버스정류장 좌측
가옥사이로 직진하여 올라가면
밭이 나오고 밭 뒤 묘지로 올라 묘지2개를 지나고
편백나무가 있는 세번째 묘지 뒤로 올라가면 좌측아래로 리본이 보이고
우측으로 도로가 형성되는데 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암벽이 나온다. 암벽뒤로 오르는 길을 못찾고 좌측으로 가는 희미한 길을 따라 작은 능선을 두어개 넘어 능선마루로 올라가기 쉬운곳에서 올라채니 능선너머 임도가 보이고 좌측에 봉우리가 보여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를 올라가면
능선마루 가장높은 봉이 나오기 전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따라가다가
태봉인 560봉을 우측임도를 따라가고
건너편 지맥분기점이라고 하는곳을 향해 한번 내렸다 오르면
임도가 좌측 이동통신탑과
우측 산불감시탑 사이로 지나가는데 선답자들이 이곳을 지맥분기점이라 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임도를 따라 계속가면
안부에 내렸다 다시올라
550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안개가기고 흐려서 조망은 없고 중간 중간이 산나물 채취꾼들이 보인다.
붉은깃발이 걸린 사격구역 출입금지 경고판을 지나는데 이곳도 조망이 양호하다 하나 바로아래도 보이질 않는다.
좌우에 임도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
올라서 능선마루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채어 능선을 따라 가야하나 그냥 임도를 따른다.
부대 진입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부대로 올라
능선마루에 올랐는데 이곳이 임도마루에서 산능선으로 오르는 지점에서 보이던 능선마루이다. 부대진입로를 따라가다가
만나는 여러갈래길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588.9봉을 지난 봉우리이다.
로프처진 길을 따라 가는데 이곳에서 부터는 줄곳 군사시설물을 따라 가는것이다.
망루를 지나
(망루가 바위위에 있고 이런 준공표지판이 있다)
대통령이 다녀간 흔적을 남긴 곳을 지나 능선마루를 따라 군사시설물과 함께 계속 진행하면
임도(군사도로)가 다시 나오고 임도를 따라 가면
나무로 이렇게 막아놓은 곳 두군데를 지나고
임도(군사도로) 사거리에 도착한다. 임도를 직진하여 오르면 진지가 나오고 진지를 지나 내려가면 다시 임도가 시작되는데 맥길은 좌측으로 이동하여 능선갈림길 좌측을 따라가야 한다. 그 길을 따르면 한탄강과 남대천 합수점에 이를 수 있는데 함수점에서 다시 올라오던가 아니면 한탄강을 건너 463번 도로로 나가면 되는데 결빙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 안으면 진지에서 내려와 만나는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가면
(이런 표지가 있다)
진지마루에 올라가 합수점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조망이 좀더 트여 합수점을 사진에 더 잘 담을 수 있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하천에 대전차 장애물을 설치하였고
하천쪽은 지뢰지대란다.
하천변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오다가
만나는 철수한 부대가 있는 과거의 민통선 북방에서 지경리 택시를 불러 갈현고개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복귀한다. 군사지역을 산행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용도폐기된 부대를 상징하는 표식이나 철수한 부대 자리와 건물들, 불필요한 간판등은 철거하고 복구하여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해 본다. 산능선이나 부대가 있던자리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시설물들이 폐허가 되어가고 있는데도 그냥 방치한다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11.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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