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지맥 제2구간 수르레미고개 ~ 간패고개(황방리고개)

감악지맥 제2구간 수르레미고개 ~ 간패고개(황방리고개)

 

1. 일자 : 2013. 01. 05(토요일)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전철을 타고 양주역으로 가서 2번출구로 나가서 35번 버스타고 오현리 관사까지 감(해태상이 있는곳)

 나. 올때 : 황방리고개에서  택시로 동두천 중앙역으로 가서 전철로 갈아타고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 1:5만 50,51쪽 및 개념도

 나. 통과지역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적성면, 양주시 광적면, 남면, 연천군 전곡읍 

 

6. 산행구간/거리 : 수르네미고개  ~ 간패고개(황방리고개) / 16.54km

    수르네미고개(56번국도) - 2.38 - 266.1봉 - 1.37 - 수레미고개 - 2.43 - 무건리고개 - 1.45 - 365.7봉  - 1.93 - 어룡고개 -  3.28 - 감악산 - 3.7 - 간패고개(황방리고개)  

 

7 . 산행시간 : 07시간 47분/ 수르네미고개(09:08) - 수레미고개(10:27) - 무건리고개(11:24) - 365.7봉(12:02) - 어룡고개(13:01) - 감악산(15:35) - 간패고개(16:55)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365.7봉 지나 내림길에 직진하는 주능선이 아니라 2시방향의 낮은 능선을 따라 가야 함

 나. 어룡고개에서 부대울타리 좌측의 절개지를 타고올라가야 함

 

 9. 산행기록

     "쌓인눈이 산행을 힘들게 했고, 사람이 밟지않은 맥길은 동물들이 밟아서 안내했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 후 전철을 타고 양주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오현리 관사에 내려서

수르레미고개를 사진에 담고

우측 마을길로 들어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군사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눈이 쌓였지만 차량통행이 있어 산행에 큰 장애를 느끼지 못하고 진행하다가

송전탑 갈림길에서 좌측 군용 구조물 방향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군사도로가 좌측으로 휘어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산행흔적이 없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군사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직진하여 산으로 오르니

305봉이다.

305봉에서 감악산과

법원리일대에 피어오르는 안개를 조망하고 되돌아 나와 진행방향의 우측내림길로 내려가

수레미고개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이동하여 만나는 군사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올라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니

무건리 고개가 나온다.

좌측 초소 우전방의 군사도로를 따라 가면

도로 삼거리가 나오고

잠시 후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전방으로 이어간다.

묘지군을 지나고

군사도로가 끝나니 여기도 산행을 한 흔적이 없다. 다만 동물들의 이동 흔적만 있을뿐이다. 동물들의 이동흔적을 따라가면서 곰곰히 살펴보니 동물들도 맥길을 아는지 그녀석들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가는길이 맥길이다.

355.7봉을 지나고

깃대가 있는 곳에서 깃대를 넘어가 주능선을 따르는데 지도를 살펴보니 맥길은 우측이라 동물들이 이동한 흔적을 따라 우측 능선으로 건너가 간간히 보이는 리본을 따라 잡목숲을 헤치고 내려가니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따라 내려가니

너른 공터가 나온다. 공터에 내려와서 보니 깃대가 있는 곳에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이동하지않고 그냥 주능선을 따라 내려가 만나는 임도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면 공터가 나온다. 물론 맥길은 아니지만....

공터우측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군사 구조물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산행한 흔적이 없어 눈길을 헤치고 나가느라 힘이많이 든다.

진지구축 간판을 지나

250봉에서

가까이 보이는 감악산을 조망해보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훈련장 간판을 지나

동물이 이동한 흔적을 따라(동물이동로가 맥길임) 진행하여

묘지군을 지나고 가파를 절개지를 내려가니

어룡고개이다. 길건너 절개지 우측을 따라 미끄러운 눈길을 힘겹게 오르니

진지가 있는 봉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느림보 걸음으로 오르니

345봉 직전의 갈림길이다. 좌측에 걸린 리본을 따라 올라가

345봉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고도가 높아지고 능선마루라 눈이 많아 산행이 더욱 힘들다.

임도를 만나

이정표를 따라

임도를 타고 오를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곳에서 직진길을 따르니

화생방 훈련장이 나온다. 훈련장을 지나

발목을 덮는 

눈길을 헤치며 장군봉을 향해 오른다.

간간히 설치된 이정표를 따르는데 암릉지인데다 눈까지 쌓여서 오름길이 무척 힘이든다.

장군봉 0.3km 이정표가 있는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 앞에보이는 암봉에 올랐다가 내려가 나무계단을 타고 오르니

장군봉이 나온다. 임꺽정봉은 생략하고 정상을 향해 진행하여

드디어 감악산 정상에 오른다. 

감악산비의 전설을 살펴보고

감악산 비 우측 계단을 타고 내려가

성모마리아 상을 지난다.

병풍바위에서 맥길을 살펴보니 우뚝솟은 송전탑이 보이는 곳이 맥길이다. 병풍바위 안내판을 지나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만나는 이정표를 지나 조금내려가니

동광정사 갈림길이 나오는데 맥길은 감악산신당 방향이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정표가 혼란스럽기만하니 이정표는 무시하고  여기서부터는 송전탑을 향해 능선마루만 이어가면 된다.

늘목리 방향 이정표와 감악산신당 이정표가 번갈아 나오지만 헛갈릴 필요는 없다. 

평풍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던 우뚝솟은 송전탑에 도착하여 송전탑을 가로질러 좌측으로 진행하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 방향이 아닌

우측의 능선길을 따라 송전탑 방향으로 진행한다.

등로 우측에 있는 송전탑 3개를 지나 내려가면

묘지군이 나오고 묘지군 사이로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님을 사진에 담고 동물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내려가니

간패고개이다. 산행을 마무리 하고 동두천 택시를 불러타고 동두천 중앙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복귀한다.

 

10.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