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맥 산방산 구간

2012. 8. 16. 10:26섬의 지맥/거제지맥

 

거제지맥 산방산구간

 

1. 일자 : 2012. 8. 15(수)

 

2. 날씨 :  흐림(비)

 

3. 산행인원 : 여래화, 밝은웃음부부, 거북이, 창공부부등 7명

 

4. 지도/지역

  가. 지도 : 영진1:5만지도 565, 591쪽/ 인터넷지도

  나. 통과지역 : 경남 거제시 사등면, 둔덕면, 거제면

 

5. 산행구간/거리 : 개금치 ~ 아지랑고개(14.0km)/ 개금치 - 1.7 - 백암산 - 1.9 - 대봉산 - 1.7 - 산방산 - 1.6 - 304봉 -1.1 - 큰골산 - 3.0 - 송골고개 - 3.0 -  아지랑고개 

 

 6 . 산행시간 : 08시간 46분/ 개금치(08:08) - 백암산(08:56) - 대봉산(10:06) - 산방산(11:03) - 304봉(12:15) - 큰골산(13:31) - 송골고개(15:25) - 아지랑고개(16:54)  

 

7.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304봉 부터 아지랑고개까지는 등로가 희미하고 잡목으로 진행이 어려워 종주가 곤란하며, 동절기 맑은날에 종주해야 길을 찾아갈 수 있음

 

 8. 산행기록

     " 개척산행

 새벽 6시 밤밭고개에서 만나 개금치로 이동하여 일행을 내려놓고 아지랑고개에 차량 1대를 주차시킨 후 되돌아 와서

잡목이 무성한 낙석방책사이로 등로를 찾아 올라간다. 잡목이 심하고 내린비로인해 옷과 신발이 금방 물에 젖는다.  

452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서니 백암산이다. 백암산을 지나자 말자 우측으로 내림길을 잡아 내려가는데 첫번째 송전탑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 여럿이서 길을 찾으니 찾을 수 있다. 맥길은 송전탑 우측 돌망태옹벽 계단을 따라 이어진다. 이후부터는 길이 좋아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고  

옥산치에 내려앉는다. 맥길은 길건너 고갯마루 우측의 L형측구가 끝나는 곳의 억새풀을 헤치고 진행하며, 숲으로 들어가면 등로가 양호하다.

팔각정이 있는

대봉산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정표를 따라 산방산으로 향한다.  

임도의 이정표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 맥길을 이어가다가 막바지 오름을 오르니  

산방산이다. 주변의 조망이 아름다워 이리저리 살펴보나 우천으로 인한 사진촬영은 자제한다. 정상석 주변에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임도를 횡단하여 

포옥산으로 표기된 304봉을 오른 후 내림길이 우측으로 이어가야하는데 양호한 등로만 생각하고 따르다보니 지도에 표기된 포옥산까지 가고 말았다. 되돌아 올라와 좌측숲속의 리본을 보고 맥길을 이어가는데 여기서부터는 제대로된 맥길이 없다. 간간히 보이는 리본을 찾아가며 방향을 가늠해서 가지만 맥길이 잡목속에 갇혀있어 잡목을 피할라치면 알바다.  

돌무더기 중앙에 나무한그루가 있는

큰골산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삼각점은 오름길 풀숲에 있는것으로 추정되나 확인치 못하였음) 210.4봉에서 잡목을 피하다보니 좌측능선이 아닌 우측능선으로 내려온다. 좌측능선으로 다시 가려고해도 잡목에 온 몸이 생체기가나 엄두가 나지않아 그냥 도로로 내려온다. 도로를 따라

송골고개로 이동하여 거제면 이정표 주변으로 올라가 잡목과 암벽을 이리저리 헤치며 올라가니 

수려봉이 나온다. 다행인 것은 능선마루가 비교적 좁고 가지치기를 하지않아 나무그늘에 잡목이 자라지 못해 진행이 용이하다. 214.9봉의 삼각점은 확인치 못하고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다가 묘지가 있는 108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오니  

아지랑고개가 나온다. 짧은 거리를 긴 시간동안 산행을 하고나니 몸이 지친다. 되돌아오는길에 하천에서 몸단장을 하고 거제시에서 저녁을 먹은 후 귀가한다.

 

9.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