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 14:19ㆍ백두대간의 지맥들/3,4. 영월지맥 춘천지맥(백운)
영춘지맥 14구간 모래재 ~ 추곡고개
1. 일자 : 2010. 10. 31(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산행구간/거리 : 모래재 ~ 추곡고개/ 12.8km
모래재 - 0.5 - ×424 - 0.4 - △426.4 - 2.2 - 4번 군도 - 2.0 - 덕만이고개/70번 국지도 - 1.1 - ×363.4분기 - 2.1 - ×378 - 0.7 - 나가지고개 - 1.6 - 고깔봉 - 1.5 - ×351 - 0.7 - 추곡고개
5 . 산행시간 : 5시간 12분/ 모래재(08:21) - △426.4(08:44) - 4번군도(두무골도로 ; 09:29) - 덕만이고개(10:10) - ×363.4분기 (11:26) - 나가지고개(11:52) - 꼬깔봉 (12:50) - 추곡고개(13:33)
6.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덕만이고개에서 능선을 올라서 묘지를 지나 돌로쌓은 개인호와 파이프로 만든 훈련용안테나 나오면 되돌아 나와 덕만이고개에서 보아 우측으로 향해야 함
7. 주의구간
특별히 주의할 곳은 없음
8. 지명/유래
다른분의 산행기록을 여기에다 요약 정리함
가. 안성촌놈의 산행안내 및 시간표
코스 : 07:37추곡고개(고265)/3번군도 → 07:40묘 → 07:42(우) → 07:48고310(좌) → 07:54△344.6 → 08:06도로(고265) → 08:26송전탑(41번) → 08:31고365(좌) → 08:43소주고개(고270)/403지방도
→ 08:58급↑끝(고385,좌) → 09:27△489.1 → 09:41×475(좌) → 09:49창촌3리 갈림길 → 10:02~14봉화산(×520,좌),정상석 → 10:18△486.8갈림길 → 10:19~29△486.8(지도상 봉화산)
→ 10:30△486.8갈림길 → 10:33임도(고430) → 10:46~49감마봉(×485)/암봉/정상석-로프↓ → 10:53바위(좌)우회 → 10:56고480 → 10:58(좌)꺽임 → 11:12검봉 갈림길(×458,좌) → 11:21고405 → 11:30고435 → 11:41×432갈림길(고470,우) → 11:52~54한치고개(고395)
→ 11:57△410.4 → 12:11~20송이재봉 분기/홍천강 합수점 분기(고460,우) → 12:27고440 → 12:39×463 → 13:11새덕산(×490)
→ 13:21고470(좌)→ 13:30△466.5 → 13:39고445(좌) → 13:46(좌) → 13:54임도(고295) → 14:02×352,구덩이 → 14:27×367갈림길(우)
→ 14:30간벌지 → 14:33고335 → 14:37(좌) → 14:41(좌)꺽임 → 14:44(우)사면 → 14:45(우) → 14:46골프장 갈림 능선(우)/현 위치 묘지/안내문 → 14:52송전탑(26번) → 14:55고310(우) → 15:04(좌)사면→ 15:09고△225(우) → 15:19상석만 있는 파묘(우)
→ 15:27남산초교 서천분교 → 15:40경강역
9. 산행기록
성북역에서 6시25분 열차를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모래재로 향한다. 오늘이 춘천지맥을 종료하는 날이다. 산행이 종료되면 아들을 만나러 또다시 서울로 가야한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받은 선물중 가장귀하고 소중한 선물이 아들이다. 춘천지맥의 마직막을 걷는 것과 아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오늘의 산행길은 어제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하지만 힘든것 같지가 않다.
모래재 동산면 방향 버스정류장 안내판옆의 임도로 진입하여 곧바로
좌측 능선을 올라 능선길을 따라가니
삼각점이 있는 426.4봉이다. 삼각점을 확인한 후 마루금을 이어가
430고지에 올라
대룡산을 조망하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조망한 후
잣나무가 쓰러져있는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
소유주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흰색 말목을 지나
녹슨철망을 발로밟아서 건너니
좌측으로 사슴목장터가 보인다. 선답자들이 지나간 흔적을따라 폐목장으로 내려가 도로로 향하니
4번군도인 두무골 도로이다. 사진에 보이는 철책단부쪽으로
도로를 횡단하여 잡풀을 헤치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마루금을 이어가는 우측에는 두무골 정신요양원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모래재와 여기에 정신병원과 요양원이 있는것을 보면 여기가 정신과 치료에 좋은 장소인가 보다.
이어지는 편한한 능선길을 선답자들의 리본을 따라 가는데 헬기장이 나오고
녹색휀스와 덕만이 고개에 건설하는 골프장 소나무를 이식해둔 곳으로 내려서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니
덕만이 고개이다.
초대교회 안내간판과
덕만이고개 안내석을 확인 한 후
도로건너 L형측구 상단으로난 절개지를 올라서니
묘지로 향하는 너른길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묘지위로 올라가
돌을쌓아 만든 개인호와
파이프로 만든 군 훈련용 안테나를 확인한 후 되돌아 내려와 진행방향으로 우측으로 마루금을 따라가니
삼호아스콘 공장과 골프장 조성공사 현장이 조망된다. 오늘은 아스콘 공장을 가동하지 않지만 그래도 아스팔트 냄새가 풍겨오는 능선길을 따라가니
62번 송전탑이 나오고
봉에터골 안부 시멘트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전봇대쪽으로 도로를 따라 몇발짝 이동하여 전봇대 뒤로
절개지를 오른 흔적을 따라 잡풀을 헤쳐오르니
소나무 아래 낙엽깔린 양호한 능선길이 나오고
이내 묘지가 나와 묘지 상단에서 우측방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찾아 진행을 하니
인삼밭과 봉에터골 마을이 보이고 이어서
봉에터골을 넘나들던 안부가 나온다. 안부를 횡단하여 밭과 산의 경계부를 따라
인삼밭 상단까지 진행하여 산으로 접어드니
우측 봉에터골 방향에 있는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능선길을 따르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 좌측에서 9부능선을 따라 난 길이 종주자들이 이용한 길인것 같으나 능선마루에 올라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20여m를 진행하니 그 길과 만난다.
360고지를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북서향에서 남서향으로 90도정도 꺽여짐) 꺽어진 길을 따르니 능선 아래 깊은 계곡이 보이는 길이다. 그 길을 이어가
묘지가 보이는 곳에서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니 안동김씨 납골묘가 나오고
나가지 고개가 나온다.
나가지 고개 도로건너 가파른 절개지를 오른 흔적이 보이나
우측으로 이동하여 도로반사경 건너편
철망을 둘러놓은 도로(골프장 진입도로 건설중인 것으로 추정됨)로 들어가 사진에 보이는 컨테이너를 지나면서
좌측에 올라간 흔적이 있는 절개지를 올라 마루금에 복귀하여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가니
골프장에 넘나드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복개터널을 만들고 색생을 하지않은 곳을 통과하여
380고지를 오를는데 거북이 머리모양을 한 바위를 지나고
389고지를 지나 꼬깔봉으로 향하는 길 중앙에 설치된 삼각점을 지나
가파르게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임도를 따르다가
전선관이 노출된 곳에서 능선길로 접어들어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니
정상석과 산불감시탑, 삼각점이 있는 꼬깔봉이 나온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추곡고개로 향하는 길에 건설중인 골프장을 조망(오늘만 3개의 골프장 건설현장을 보았음) 한 후
성황당 안부를 지나
길을 재촉하여 내려선 곳은 추곡고개이다. 이로써 춘천지맥은 오늘로 막을 내린다. 영월지맥은 아직 한 구간이 남아 있으나 내년도 풀이 자라기 전까지 마무리를 할 계획이며, 오늘 만나기로 한 아들을 만나러 설레이는 맘으로 서울로 향한다.
내아들 준화의 모습이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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