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9. 17:16ㆍ섬의 지맥/남해지맥
남해지맥 제1구간 남해대교 ~ 가청고개
1. 일자 : 2022. 1. 9(일)
2. 날씨 : 맑음(미세먼지 있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가청고개 고현농공단지앞 주차 후 오곡리 버스승강장에서 직행버스타고 남해대교 감
나. 올때 : 가청고개에서 차량 회수 후 영광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남해군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남해대교 ~가청고개 10.91km(5시간 17분) / 오룩스맵 기준
※이 트랙은 산행에 참고한 트랙임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7. 산행기록
"148번째 지맥 시작"
어제 남해지맥 2구간을 먼저 하고 고현에서 1박을 한 후 가청고개에 있는 고현농공단지 내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노량행 06:40분 농어촌버스를 타려고 버스승강장으로 올라가니 직행버스가 지나가다가 정차를 한다. 노량에 정차를 하느냐고 물으니 정차를 한단다. 직행버스를 타고가서 남해대교 앞에 내린다.
남해대교 앞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남해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데크를 타고 올라가니
노량앞바다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노량해전 설명판이 있다. 설명판을 읽어보고, 사진에 담은 후 데크를 타고 올라가
산성산 산패를 확인하고 되돌아 나와 급경사지를 내려가면서 보니, 등로가 무너진 산성 성곽 사이를 지나간다.
구 19번국도옆 노량공원으로 내려가
망향의 비를 보니 일본에 있는 남해 사람들이 세운 비석이다. 임진왜란과 상관이 없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300여년이 지나 또다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거나, 살기위해 가거나 한 사람들의 후손들이 세운 비석이다. 대선주자들이 대통령이 되기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데, 지나간 치욕의 역사를 망각하지 말고 민초들의 삶이 팍팍하지 않도록 좋은 정책들을 찾아내어 실행하고, 부디 파벌싸움 하지말길 바라면서 노량공원을 지나 임도를 따라 가다가 급경사길을 빡세게 올라가
편백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구들뫼에 도착한다. 지도에는 구들뫼로 표기되어 있고, 오룩스맵 지도에는 구두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423봉 직전 조망처에서 바라보면 거북이 머리모양을 한 것이 이곳이 구두산이 안닌가 생각해 본다.
산책로로 정비된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니 구두산 산패가 걸려있다. 좀더 진행하여 우측으로 급경사길을 내려가
용장고개를 건너 임도를 따르다가
등산로 입구 이정표를 따라 다시 급경사길을 올라가
423봉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가면 녹두산이 나오고, 맥길은 좌측이며, 금음산 까지는 잡풀과 바위가 있어 성가시긴 해도 오르내림이 적어 진행이 빠르다.
금음산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는데,
이정표를 지나면 등로가 정비되어 있어 급경사길을 내려가는데도 쉽게 내려간다.
약치곡산을 지나
대국산성앞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가야 하지만, 대국산성을 둘러보기 위해
산성으로 올라가
산성의 유래를 살펴보고
산성의 전설을 읽어본 후
연지와
건물지를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산성을 따라 되돌아 내려와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가청고개 이정표가 나온다. 내림길을 내려와 마을을 건너 산으로 들어가려니 대나무숲이 가로막고 있어 도로를 따라
고현농공단지까지 가서
가청고개를 사진에 담고 남해지맥 1구간을 마무리하고 영광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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