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지맥들/6. 백운지맥

백운지맥 제4구간 부문재 ~ 흥창원(거꾸로 산행)

홍승우 2020. 2. 22. 19:35

백운지맥 부분재 ~ 흥창원(남한강, 섬강 합수점)

 

1. 일자 : 2020. 02. 22(토)

 

2. 날씨 : 맑음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 때 : 동서울터미널에서 원주행 버스타고 문막에 내려 55번 버스로 흥창원 감

나. 올때 : 경동대학교에서 51번타고 만종역에가서 KTX산천 열차로 양평가서 양평서 전철로 갈아타고 복귀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터넷 지도, 오룩스맵

 나 통과지역 :  원주시 일원

 

6. 산행구간/ 거리/시간 :  흥창원~ 경동대/09.16km / 04시간 02분



이 트랙은 산행에 사용한 트랙임

백운지맥 5구간__20190630_1007.gpx


이 트랙은 본인이 산행한 트랙임

백운지맥 흥원창 ~ 부문재.gpx


7. 산행기록


"120번째 지맥 계속"

 실로 오랫만에 백운지맥을 이어간다. 2011년 2구간 까지 하고 이제 3,4구간 산행을 하니 9년이 다되어 간다.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집을 나선다. 어제 청명지맥 산행을 한 것이 별로 힘들지도 않았는데 밤에 비도오고 컨디션도 그닥 좋지않아 4시간만 산행하면 되는 4구간을 먼저하기로 하고 버스타는 것을 고려해 보니 흥창원에서 경동대로 거꾸로 산행을 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판단하여 동서울에서 원주행 직행버스를 타고 문막에 내려 길건너 건들리 버스승강장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흥창원으로 갔다. 

흥원창이란 세곡을 보관하고 운반하던곳이란다.

흥원창 뒤로 남한강과 섬강 합수점이 보인다.

그리고 이렇에 멋진 안내석도 있다. 흥원창을 뒤로하고 도로를 조금 따르다가 산으로 들어가니 들머리가 시원찮다. 그래도 잡목을 뚧고 오르면 등로가 나오는 법 한오름 오르니 비교적 양호한 등로가 보인다.

산불감시초소가있는 243봉을 넘어 가다가 잠시 알바하고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니

소리개마을을 넘어다니는 안부가 나온다. 안부를 우측으로 돌아올라 긴 오름을 오르다가 바람이 자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바람만 불지않으면 춥지않은 날인데... 바람이 부니 봄이오고 있는 것이다. 비록 오늘 2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점심을 먹고 올라선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는곳에서 조금 더 가니

긴경산 안내판이 있다. 급경사 내림길을 내렸다가 올라가니 303봉이고 이어 좀더 진행하니

삼각점이 있는 260봉이다 이곳에서부터 벌목지나 앞이 트인다. 벌목지를 지나 부문재 직전에 벌목지를 따라 우측 도로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부문재로가서 산행을 마치고

경동대학교앞 사거리에 거의 다와가는데 55번 버스가 지나가 버렸다. 마침 경동대학교로 들어오는 51번 버스가 10여분 후면 도착한다. 경동대학교 캠퍼스안으로 들어가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5분도 안되서 도착한다. 바람이 거센데 차에올라타고 기다리니 한결 낫다. 10여분 이상을 기다리다가 버스가 출발하는데, 서울가는 직행버스를 검색해보니 문막에가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원주버스터미널로 가다가 만종역에 들렸다 가길래 기차를 검색해보니 기차를 타고 가는것이 훨씬 낫다. 해서 만종역에 내려서 KTX산천과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8.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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